브레드이발소 시즌 3 : 4 패션왕 브레드 브레드이발소 시즌 3 애니북 4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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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브레드이발소3 애니북4 패션왕 브레드

지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펴낸곳: 서울문화사


학창시절때도 워낙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했고,

대학생때도 라바 레드 작은 인형을 매달고 다녔을 정도로

애니를 정말정말 좋아했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애니랑 멀어지더라고요.

비록 지금은 웹툰들은 챙겨보고는 있지만요.

하지만 아이들과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아이들보다 더 집중하고 있는 저를 보고는 흠칫하고 놀랄 때가 많아요.

물론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나 엔딩은 자연스럽게 섭렵하게 되고요.

그렇게 아이들과 몇몇 애니들을 즐겨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브레드이발소랍니다.

오늘 서평할 책 역시 관련 책인데요.

바로 '브레드이발소3 애니북 4: 패션왕 브레드'입니다.

브레드이발소는 애니메이션으로 챙겨보기는 하지만 만화책(애니북)으로 보는 건 처음인데요.

이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 역시 실제로 책을 마주하고는

어찌나 좋아하던지 '먼저 읽어봐야지'했던 저희 계획을 자연스럽게 없애주더라고요.

브레드이발소3 애니북 4에서는

19화 위대한 유산

20화 초코의 첫사랑

21화 패션왕 브레드

22화 왕의 얼굴

총 4화의 에피소드가 담겨져있는데요.

19화에서는 부동산 업자가 브레드에게 이발소 증축을 부추기고 증축에 나서는데

문제는 브레드 이발소 벽에서 명화가 나온 것!

고고학자는 벽화를 훼손할 경우 세계의 질타를 받을거라 이야기하는데

과연 브레드는 벽화를 훼손하고 증축을 할까요?

20화에서는 초코의 첫사랑에 대한 에피소드인데요.

첫사랑의 재회를 앞둔 초코는 꽃 단장을 하고 첫사랑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이 사랑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21화 패션왕 브레드에서는

브레드 이발소 후기를 우연히 보게 되는데

그 후기의 대부분이 브레드의 패션이 촌스럽다는 후기였는데요.

브레드는 최고 패션 디자이너를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브레드는 패션왕이 될 수 있을까요?

22화 왕의 얼굴은

누이 케이크 여왕을 몰아내고 왕의 자리로 오르고 싶어하는

버터와플 왕자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버터와플은 왕의 자리로 오르기 위해 브레드 이발소를 찾아오게되는데

브레드는 왕의 얼굴(관상)을 만들어내는데

과연 버터와플은 새로운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자세히 내용들을 쓰지는 못했지만 읽으면서

19화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마추어 화가가 명화를 복원하다가 명화를 훼손한 사건이 떠올랐는데요.

브레드 이발소 만의 에피소드로 넣어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도 브레드 이발소처럼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면서

명화가 훼손된 실제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이야기 주제도 넓힐 수 있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다음편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책이였어요.

지금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레드 이발소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브레드이발소3 애니북4: 패션왕 브레드'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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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 -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하여
강소영 외 지음 / 시즌B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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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

지은이: 강소영, som,이슬, 홍예슬, 임채은, 윤가영, 스텔라

펴낸곳: 시즌B


오늘은 시즌B 출판사에 출간된 '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라는 책을 서평하려고 하는데요.

이 책은 강소영, som, 이슬, 홍예슬, 임채은, 윤가영, 스텔라 총 7명의 엄마들이 모여 쓴 책인데요.

사실 요즘들어 여러 에세이를 보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삶에 대한 에세이,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육아 에세이는 많지만

엄마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에 대한 에세이를 읽고 싶었어요.

예전에 "나란 누구인가?"라는 다소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 이 고민은

예전에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서 고민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결혼하기 전에 사귀기 전에는 '나에 대해 아는 건 나뿐이지!'였는데

이게 어느 순간 나에 대한 여러 질문이 떠오르다 결국 마지막의 질문은

'나란 누구인가!'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 지금은 '나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게 무의식적으로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구누구 엄마라고 불리기 전에 나 자신을 생각할 수 있는 에세이를 읽고 싶었던 것 같고요.

이 책은 엄마가 아닌 나를 찾기 위한 이야기들로 담겨있는데요.

아무래도 7명의 엄마들이다 보니 작가님들 모습에서 나의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

정말 공감가는 글도 많았어요.

이 책을 읽기만 했는데

나를 찾아 만나는 과정을 담은 글들이여서인지

어쩌면 아직은 선뜻 나서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을 나에게

나를 찾는 과정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어요.

엄마라는 이름하에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엄마가 아닌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해답을 보여주고 있어서

힐링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제가 출근할 때도 책을 챙기지만

출장나갈 때도 책 한권씩은 가지고 다니거든요.

혹시 출장가는 길에 텀이 생겼을 때 잠깐씩 짬을 내서 읽고는 하는데

이번 책은 술술 읽히기도 읽히지만 마음에 와닿는 글도 많아서

잠깐 잠깐 읽을 때마다 힐링이 되기도 하는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엄마라는 사람이 아닌 오로지 나 자신을 돌이켜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는 책

'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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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떠날 것인가
이운진 지음 / 소월책방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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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떠날 것인가

지은이: 이운진

펴낸곳: 소월책방


오늘은 이운진 작가님의 '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떠날 것인가'라는 책을 서평하려고 해요.

이 책은 디카시가 담긴 시집인데요.

이 책을 처음 읽고 싶었던 이유는

표지, 출판사보다도 제목에 이끌렸어요.

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떠날 것인가?라고 묻는 이 질문에

이끌리듯 이 책을 들고 읽고 있더라고요.

이 책은 '사물의 시선', '풍경의 초대', '여행의 기록'으로 나뉘어져있어요.

사물의 시선에서는 이운진 작가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물에 대한

풍경의 초대에선 이운진 작가님이 만난 풍경, 장면들에 대한

여행의 기록에선 여행지에서의 생각들, 느낌들이 담겨져 있어요.

"잠깐 그럼 디카시가 뭔데?"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텐데요.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 영상과 함께 표현한 시라고 해요.

그래서 이 책은 사진들과 시 그리고 작가님의 에세이들이 담겨져있답니다.

이운진 작가님은 자신을 '순간과 우연의 수집가'로 불리는데요.

이운진 작가님이 만난 우연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마치 작가님 옆에서 함께 그 우연의 순간을 보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시는 짧은 시가 대부분인데요.

하지만 작가님의 에세이가 옆에 같이 들어가있어서

시의 의미, 사진의 생각등을 엿볼 수 있어

그저 그냥 시, 그냥 사진이 아니라 더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았어요.

이 시집을 보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그냥 지나쳤을 순간들

아무 의미 없었을 그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무의미한 순간들이 유의미한 순간들로 바뀌어지더라고요.

물론 이게 작가님이 의도한 것이 아니었을지 모르나

저 또한 어쩌면 순간과 우연의 수집가로 변하는 과정 중이 아닐까 싶네요.

시는 약간 어려워하지만 에세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막힘없이 읽을 수 있는 시집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집의 사진인데요.

사진이 있어 좋은데 사진 크기가 너무 작아요.

디카 사진이라 작은 사이즈로 넣으신건지

아니면 작으니 더 집중해서 오래 보면서 여운을 느껴보라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진 크기가 작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어요.

무튼 아직 입춘을 기다리는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며 볼 수 있는 디카시집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순간과 우연의 수집가 이운진 작가님의 책

'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떠날 것인가'디카시집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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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모범생 특서 청소년문학 23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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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가짜 모범생

지은이: 손현주

펴낸곳: 특별한서재


오늘은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수상한 손현주 작가님의 책

'가짜 모범생'을 서평하려고 해요.

원래 첫 출간은 2021년도에 나왔지만 올해 특별 양장 한정판으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일까 움직일때마다 사람 부분에 아치형 부분이 영롱한 색깔을 띄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전에 나왔던 표지보다 한정판으로 나온 표지가 더 좋다는

보라색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고, 이전 표지에는 안보이는 꽃이 그려져있어서인가

여러모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이 책의 줄거리를 살짝 살펴보자면

전교 1등, 2등으로 영재 코스만 밟아온 일란성 쌍둥이 건휘와 선휘

엄마는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을 놓칠 수 없다며 성적과 스펙에 집착하며

아이들에게 긴 목봉으로 폭력까지 휘둘리게 되는데

그렇게 교육 학대를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안고 지내는 건휘와 선휘

어느날 건휘는 늦은밤 집에 들어오지 않고, 공원 농구장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데요.

그당시 선휘는 엄마의 성화를 못이겨 건휘를 찾으러 공원으로 나서게 되죠.

공원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 건휘를 찾게되는데

그때 농구 게임을 하는 건휘는 함께 농구를 하던 아이와 싸움이 붙었고,

건휘는 시비가 붙었던 아이의 목을 조르게 되고,

그로인해 아이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는데

선휘는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간 형 건휘를 찾아 달리다 이내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는 형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을 확인하죠. 

엄마는 선휘에게 어두운 밤이여서 분명 얼굴을 못 알아볼거라며

형 대신 네가 그 애의 목을 졸랐다고 말해줄 수 있냐며 제안을 하죠.

결국 선휘는 완벽한 형을 위해 엄마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결국 건휘 대신 경찰서에서 조사까지 받게되지만

이때 중환자실에 있던 아이는 의식을 되찾고, 자신의 목을 조른 것은 선휘가 아닌 건휘라고 알려주고

그로인해 모범생이었던 형 건휘는 보호 소년이 되죠.

그러던 어느날 건휘는 방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에게 쏟아 부었던 엄마의 집착은 온전히 선휘에게 옮겨가고,

형을 대신하는 것이 산자의 도리라며 집착하는 엄마로 인해

점점 자신이 미쳐가고,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

과연 선휘는 엄마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을 까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정신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선휘의 모습에 어떠한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상담치료까지 받나 싶어

후딱 읽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형 건휘의 잘못을 이 둘 중에 더 완벽한 건휘를 위해 동생 선휘에게 씌우는 것을 보면서

전교 1등, 2등하는 아이들인데 누가봐도 완벽해보이는데

누가 완벽하고, 덜 완벽하고를 재며 대신 목을 졸랐다고 말하라고 제안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가히 소름끼치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리고 선휘의 정신병원 상담치료 받는 이유도 자신의 일란성 쌍둥이 형 건휘의 자살로 인한 충격을 받았던 것이었는데요.

그런 와중에 엄마는 쌍둥이 둘에게 했던 집착이 온전히 선휘에게 가는걸 보면서

선휘가 엄마의 집착에 점점 말라가는 것이 느껴져서 더 짠하더라고요.

그래도 건휘가 있었으면 힘들어도 서로 의지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힘들 때마다 건휘의 생각을 하며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읽는 내내 모두에게 이미 유명한 영재 쌍둥이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엄마는 강압적으로 교육학대를 하며 전교1등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약간 드라마 스카이캐슬도 생각도 많이 났고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여기에 나오는 엄마정도는 아니지만

혹여나 이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나와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반성하게 되었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을 위해 살아가려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

'가짜 모범생'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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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주다 - 딸을 키우며 세상이 외면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하다
우에마 요코 지음, 이정민 옮김 / 리드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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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바다를 주다

지은이: 우에마 요코

펴낸곳: 리드비


오늘은 딸을 키우면서 세상이 외면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했다는 소제목을 가지고 있는 책 서평하려고 하는데요.

이 책의 표지부터 청량한 바다 일러스트로 세상이 외면하고 있는 듯 평화롭고, 고요하기 그지 없는데요.

오늘 서평할 책은 우에마 요코 작가님의 '바다를 주다'입니다.

이 책의 배경은 오키나와인데요.

몇 년 전에 오키나와를 갔던 적이 있는데 오키나와 바다의 에메랄드빛이 주는 청량감과

오키나와에서 만난 사람들, 들렸던 마을 모두 좋은 기억 밖에 없었기에

이 책에서 세상이 어떤 것들을 외면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지더라고요.

처음에 이 책은 귀여운 딸 아이가 밥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이내 몇 페이지 채 지나기 전에 과거의 일이 나오며

재혼을 하기 전에 결혼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친구(옆옆집에 거주하는)와 남편이 4년동안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남편이 고하면서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이혼하고 재혼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무슨 사랑과 전쟁을 보는 듯 흥미진진하면서도 주인공 빙의되어 대신 화가 울컥울컥 치솟더라고요.

그 외에도 오키나와에서 어린 아이를 키우면서 마주하는 일상들과 현실들을

과거를 회상하며 또는 인터뷰 형식으로 여러 에피소드들을 꺼내놓는데요.

물론 이 책을 읽기 전에

태평양 전쟁 때 오키나와 주민들을 일본군의 방패막이로 삼거나

집단 자살을 강요받고, 학살 당하는 등의 오키나와의 아픈 역사를 살짝이나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에서 그 때의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당시에 있었던 일을 담담하게

어쩌면 꺼내고싶지 않은 이야기하는 할머니가 나오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하기도 했어요.

뿐만아니라 이 책에는 미군 기지 주변에서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 되었다는 부분도 나오는데요.

이게 소설이 아닌 정말 오키나와 몇몇 마을에서 검출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외에도 어린 딸 후카를 키우면서 조사를 하며 만난 소외계층 사람들 모두의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 이야기에는 미군 전투기의 소음에 시달리는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

어린 미혼모 이야기 등 전혀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오키나와의 현실을 꼬집어 말해주고,

그런 고통속에서 변화하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보며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어요.

여러모로 현실에서 외면하고 있었던 문제들을 한 번 더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무엇보다 작가님처럼 어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요.

지금까지 고통 속에서도 변화하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우에마 요코의 '바다를 주다'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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