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의 새 - 나는 잠이 들면 살인자를 만난다
김은채 지음 / 델피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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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태기로 인해서 책을 읽지 않다가

그래도 책태기 극복해보겠다고 책을 꺼내들었는데요.

역시 책태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 소설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김은채 작가님의 '지하실의 새'를 꺼냈어요.


지하실의 새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28세. 젊지만 농익은 피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스릴러계의 아이돌로 통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하진.

김하진은 잠이 들면 새가 되곤 하는데요.

매번 새가 되어 누군가 살해되는 것을 목격하죠.

김하진은 꿈에 깨서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이 꿈의 내용을 가지고 소설로 쓰고,

그 소설들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하지만 김하진 하면 따라오는 루머들이 있었으니

그것은 '작가는 살인자다',

'김하진 작가의 글은 직접 살인을 저지르고 쓴 살인 기록이다'라는 루머였죠.

헛된 소리라며 루머들을 무시하기에는 김하진 소설 속의 살인 묘사들이

한 두개도 아닌 수십개 아니 그 이상이

실제 일어난 살인사건과 디테일도 정황도 거의 똑같았기에

김하진이 13개의 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하게되는 형사까지 등장하게 되고,

거기에 엎친격 덮친격으로 익명의 게시글 때문에

결국 김하진은 최강윤 변호사에게 의뢰를 하게 되죠.

게시글의 내용에는 '네가 누군지 알아'라고 쓰여있는

아주 짧은 게시글이었죠.

문제는 김하진은 10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상태였는데요.

그래서일까 이 게시글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었죠.

그리고 앞서 김하진이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13개의 사건이 일어났거나 시신이 발견 된 곳은

송양시.

그리고 그 옆 마을에는 만조리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 곳은 김하진이 기억을 잃기전 10살 이전에 머물렀던 보육원이 있는 곳이었죠.

결국 김하진은 만조리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김하진이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에는 어떤 비밀 숨어 있을까요?

그리고 왜 새의 눈으로 살인사건을 보게 되었을까요?

어떻게 살인의 묘사를 실제 사건과 똑같이 쓸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읽기 전에 오로지 책태기를 극복하고자 고르게 된 책이었는데요.

소재도 제가 좋아하는 범죄 스릴러 추리 소재이기도 했지만

김하진, 변호사, 형사, 그리고 만조리에서 등장하는 여러 등장인물들과

얽히고 얽힌 관계들을 파헤치며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의 묘사가 너무 잘 써져있어서

청각, 촉각, 후각이 느껴지는 소설이었고,

몰입해서 쭈욱 읽게 되는 소설이었어요.

아마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일거라 생각드는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꿈에서 새의 눈으로 살인사건을 목격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이야기

지하실의 새 서평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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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모범생 2 - 심장 갉아 먹는 아이 특서 청소년문학 36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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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손현주 작가님의 신작

가짜 모범생 두번째 이야기 심장 갉아 먹는 아이를 서평해보려고 해요.

전작이었던 가짜 모범생 첫번째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가짜 모범생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는 소식에 기다리기도 했던 책이였어요.


첫번째 가짜 모범생의 표지와 비슷하게

두번째 가짜 모범생의 표지 또한 아치형의 밝은 빛 안으로 들어가는

여자 주인공의 뒷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가짜 모범생2에는

성적으로 평가를 하는 부모님들에게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 보이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인데요.

이 책의 주인공 또한

의대 진학을 권하는 아빠의 말대로 학원을 다니며 성적을 유지하고 있던 아이죠.

엄마와 이혼하고 혼자 남은 아빠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주인공은 열심히 하지만 과학 시험을 보고 온 그 날.

빠른 심장 박동 소리와 함께 학교 담벼락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빛에 빨려들어가게 되죠.

빛에 빨려들어가 만난 장소는 피움 세계라는 곳이었는데요.

그 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은 안나라고 불리우는 가이드였죠.

안나는 불안장애가 있고 위험 신호를 감지한 벽이

워프에 근접한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빨아들여

이 곳으로 모이게 된다고 설명을 하죠.

그리고 이 피움 세계에는 어른들이 사는 피움 센터,

아이들이 모여 사는 피움 학교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이 곳에 떨어진 주인공에게 안나는 모래시계를 주는데

이 모래시계는 마음의 시간을 모래가 떨어지는 속도로 보여주는 모래시계라고 하죠.

만약 이 모래시계의 모래가 마음의 에너지가 채워져 다 떨어지게 된다면

다시 현 세계로 갈 수 있다고 말하고,

피움 학교에 있는 아이들은 모래 시계의 모래를 떨어뜨리려고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데 시간을 보내게 되죠.

'어쩌면 이 벽 안의 세계를 부른 것도 너일 수 있어. 이번엔 너무 위태로웠어. 잠시지만 여기서 숨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이곳은 모든 게 기회로 가득해.'

벽이 내게 이런 경고를 하는 것 같다. 진짜 저 벽이 다시 반짝반짝 빛을 내며 우리를 현실 세계로 데려갈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 답답했다.

나는 손에 들고 있는 금장 모래시계를 다시 보았다. 마음의 힘이란 도대체 뭘까? p. 63

상처받은 아이들이 모인 피움학교.

피움 세계란 근심 걱정 없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꿈의 섬 네버랜드가 떠올랐어요.

순수한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판타지 공간, 시간이 정지해 있는 환상의 섬 말이죠.

그들은 피움 학교의 교실에서 자기의 속도대로 배워나갔다.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생각을 꺼내기만 하면 됐다. 결과물에 대해서 조언은 해주어도 점수는 매기지 않았다. 이런 일들은 꿈같은 일이었다. 누군가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하는 것 같았다. 만약 벽 너머의 세상에서 이런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조롱을 받을지 모른다. 여기선 아무도 재촉하지 않고 눈치를 볼 일이 없었다. p.67

그리고 근심, 걱정 없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그 곳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씩 치료해 나아가죠.

하지만 이곳은 피터팬에게 복수하려는 후크 선장은 없지만

피움 세계의 아이들은 자기 자신의 마음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보는 계기되는 점에서

후크 선장과의 대립과 비슷해 보였어요.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이 책에 잠깐잠깐씩 언급되는

절대자라는 존재에 대해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마지막에 뭔가 절대자라는 존재에 대해 나오는가 했는데

마지막장까지도 절대자의 비밀은 풀어지지 않았어요.

나중에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게 되면 절대자의 비밀도 풀리지 않을까 싶긴하지만요.

무튼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 보내고 있는 분들은 학교 성적에 관심을 안가졌던 적이 없죠.

물론 그 학생들을 양육하고 계신 부모님들 또한 성적에 메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분명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과 똑같은 상황은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은 공감은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책이라고 느껴졌어요.

이 책을 통해 성적으로 평가하는 부모님들에게 속마음을 숨기고 생활하는 가짜 모범생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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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갈게
임태운 지음 / 북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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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이트블러드' 작가님으로 유명한 임태운 작가님의 소설을 서평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자각몽자들의 인류 구원기를 담은 소설

꿈으로 갈게입니다.

모두가 모두의 꿈을 공유하는 시대

드림캐스터만 장착하면 다양한 꿈을 쉽게 꿀 수 있는 시대죠.

이 책의 시작은 몽재진압반 3팀의 팀장 수현이

꿈 도둑 지후를 지켜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요.

수현은 꿈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들을 해결하는 몽재진압반 3팀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하며 스카우트 제의를 합니다.

이미 몽재진압반 3팀에는

꿈속에서 어떤 동물로든 변신하고 유지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예니와

각종 병기와 전투 차량을 소환하는 아머리 동동이,

꿈속에서 벽을 통과하고, 물건을 척력과 인력으로 끌어당기거나 쏠 수 있는

염동력을 지닌 소라,

그리고 꿈속 건축물들의 배치를 바꾸거나 사라지게하거나

복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카펜터이면서

몽재진압반 3팀의 팀장인 수현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꿈 도둑 지후를 스카우트를 하면서 3팀이 완성되게 되죠.

그리고 몽재진압반 3팀에게 해결해야할 사고가 찾아오는데

몽재진압을 위해 반복해서 꿈을 꾸지만

오히려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몽재였죠.

결국 1팀, 2팀이 해결하지 못해 3팀까지 넘어오게 되었던 것이었죠.

꿈은 세계적인 가수 캐서린이 실종된 그 날의 일을 담았는데요.

꿈은 실제사건으로 과거에 캐서린이 공연하던

호화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건을 담은 꿈이었죠.

하지만 이 여객선은 의문의 폭발 사고로 인해 침몰했던 것이고,

의문의 폭발 사고로 아비규환이었던 여객선 내부에서

끝까지 캐서린의 공연 무대를 지켜보고 있던 18명의 관객과

무대에서 살해당한 캐서린.

몽재진압반 3팀은 이 꿈의 비밀들을 풀어나아가고,

지후의 숨겨진 비밀도 점점 드러나는데..

사실 이 책을 읽어야겠다라고 마음 먹은 것은

자각몽자와 x맨, 히어로물에 나올법한 초능력 소재를 합쳐 이야기를 만들면

재미있겠다며 남편과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이 책을 봤을 때 생각만 하던 소재를 한 책이였어서

고민도 안하고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고난 후의 느낌은

역시 이 소재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작가님의 필력이라던가 묘사가 잘 되어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어서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아마 SF,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시거나

영화 인셉션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읽어보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으실 것 같은 책이예요.

지금까지 꿈의 비밀을 파헤치는 특별한 자각몽자들의 인류 구원기를 담은 책

임태운 작가님의 꿈으로 갈게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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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 - 오늘 하루도 묵묵히 나아가는 당신에게
진태현 지음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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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진태현 배우님의 첫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이라는 책인데요.

이 에세이의 저자 진태현 배우님을 알게 된 것은

제가 예전에 한참 드라마에 빠져있을 때 알게되었어요.

매 드라마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기깔나게 연기하는 배우분이 눈에 띄었고,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

어떻게 이렇게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인지

여러 생각을 하다보니 배우들의 이름까지 기억하게 되었고,

안보이는 곳에서 응원을 하는 배우님이었죠.

그 배우님이 바로 진태현 배우님과 박시은 배우님이었다죠.

거기에 그렇게 좋아하는 두 배우님이 부부로 이어지다니

너무 잘 어울리는 부부다라고 생각했던 배우님들이기도 하죠.


이 책은 진태현 배우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이 책에는 진태현 배우님, 박시은 배우님의 아기 태은이의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예요.

태은이 소식을 접하기 전에

2번의 유산 소식을 인터넷 기사로 접했었는데요.

그 때마다 배우님들에게 정말 예쁜 천사가 오기를 기도했더라죠.

그렇게 예쁜 아기 천사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역시 이쁜 아기 천사가 이 예쁜 부부에게 오지 않는건 말도 안된다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제 귀에

박시은 배우님이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들었을 때.

출산을 20일 앞두고 태은이를 사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렇게 9개월동안 뱃속에 품었던 태은이를 떠나보내는 심정과

그 때의 일들을 그리고 이별을 하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을 읽는데요.

저 또한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지만

유산을 경험했던지라 유산의 아픔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몇 주동안 뱃속에 품었던 아기의 심장이 더이상 뛰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을때의 심정이란..

그런데 몇 주가 아닌 몇 달동안 품은 아기가 사산이라니..

사산이 되었다는 소식에 제 3자도 이렇게 속상하고 슬픔이 밀려오는데

당사자이면서 쿵쾅거리며 들었던 아기의 심장박동 소리와

초음파 사진으로 얼굴을 보며 몇 일 후면 세상의 빛을 보았을 그 아이를

제 품에 안아보지 못하고 이별을 한 배우님들의 마음을 어찌 헤아릴 길이 있겠나 싶더라고요.

그래서일까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는 동안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죠.

결국 새벽 일찍 일어나 모닝 독서를 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읽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들을 보고,

그리고 진솔한 마음들이 담겨있는 에세이 글들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진태현 배우님의 단단함이 느껴졌어요.

단단한 사람이기에 힘든 이별도 잘 이겨내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읽으면서 항상 진태현 배우님과 박시은 배우님의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라며

기원하고 또 기원하면서 읽었던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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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 히라가나부터 JLPT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일본어 공부 기술 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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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로운 한해가 오면 to do list를 적는데요.

수많은 목록이 바뀌어 쓰여지길 반복하나 그 중에 안 바뀌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외국어 공부예요.


특히나 이번년도에 아이랑 일본 여행을 갔다오기도 하고,

앞으로 일본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이번년도 외국어 공부는 

일본어로 공부해야겠다 정했죠.


무엇보다 일본어는 우리나라 말과 어순이 같기 때문에

다른 외국어보다 공부하는데 더 쉽겠다 싶어서 선택을 했어요.


그래도 학창시절에 제 2외국어로 일본어도 선택해 수업을 들었었는데

지금은 히라가나, 가타가나 조차 다 잊어버린 상태.

그럼 처음부터 히라가나부터 다시 공부해야겠다 이러고 있는데

일본어는 독학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하더라고요.

일본어를 공부할거면 일본어 학원을 다니거나 학습지를 하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으로서 학원을 다니거나 배우기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발견하게 된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히라가나부터 JLPT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니

JLPT 시험까지는 아니어도 초급 과정의 문법은 마스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착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은 일본어 회화, 단어 발음은 어떻게 되는지 적혀있는데요.

적혀있어서 눈으로만 봐도 따라하기는 하나

이 문자가 어떤 억양으로 소리를 내는지 헷갈릴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유튜브 무료 온라인 강의가 있어서 발음은 어떤지

문법, 단어들을 강의로 볼 때 더 수월하게 이해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 외에도 여러 동영상 강의와, 암기 트레이닝 영상 등 특별부록으로 함께하고 있으니

누구에게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데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회화를 통해서 일본어 문법에 대해서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요.

그리고 그냥 거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법 코너에서 배운 문형을 학습해서 일본어를 더 넓게 응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었어요.


물론 연습문제도 있어서 한 번 더 짚고가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좋은 점

일본어 공부하는 분들에게 공통점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히라가나만 나올 때는 괜찮은데 한자가 나오는 순간 포기하게 된다라는 말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한자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1~5과까지는 한자를 배제하고, 그 이후부터는 한자를 함께 표기를 해주었더라고요. 

그리고 1과부터 8과까지는 일본어 위에 한글로 발음이 표기되어있는데

그 이후에는 한자 위에 히라가나 발음으로 달려있더라고요.

보면서 책이지만 뭔가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아직은 JLPT 시험을 목표로 두지는 않았으나 공부하다보면

시험까지 목표로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부록으로 JLPT 모의고사가 있어서

이 교재를 다 공부하고 난 이후에 한 번 부록으로 있는 모의고사를 치뤄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혼자서 외국어나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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