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
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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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어른의 말하기

 

P 7~13 당신의 말하기를 바꿀 배움의 세 기둥. Triple S

많이 보고 Seeing much, 많이 공부하고 Studying much, 많이 고통받는 것 Suffering much. 이 세 가지가 배움의 기둥이다.” 불안해서 출발했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내면의 동경이라는 건강한 원료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 수많은 길 중 가장 효율적인 길을 찾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켜는 작업입니다. ‘고통을 많이 받아라라는 말은 곧 연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연습은 본래 불편한 과정입니다. 때로는 귀찮고,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말을 잘한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편안하게, 쉽게, 신뢰감 있게 말한다는 이 세 가지는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기준이 됩니다.

 

어떤 일이든 쉽게 얻어 지는 것은 없습니다. 세 기둥 triple s도 결국 노력이라는 기초가 바탕이 될 때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이 본다, 공부한다, 고통 받는다 이 것을 행동으로 실펀하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고 내가 이루어 내야만 이룰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Chapter 1. 똑똑하게 말하기

 

P 17~27 당황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숫자

말하기에 관해 가장 자주 듣는 고민 중 하나는 막상 사람들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것입니다. 말하기가 당황스럽고 어려운 이유는 바로 생각 정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말하기의 시작점은 생각 정리입니다. 요령은 아주 간단합니다. 말을 시작할 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숫자부터 먼저 밝히는 것입니다. 이제무터 우리는 남은 인생 동안 숫자 스피치를 해야 합니다. 숫자를 활용할 때의 주의사항 첫째, 칸막이는 세 개, 많아도 다섯 개 안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둘째, 번호 사이의 무게감을 맞춰야 합니다.

 

요즘은 무조건 길게 말한다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말하기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발표자가 아닌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기를 준비한다면 그것도 논리적으로 말할수 있는 숫자를 이용한다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P 43~53 선명하게 각인시키는 법: 대조의 기술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상대의 머릿속에 또렷하고 강렬하게 각인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하기에서 대조의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은, 내가 강조하고 싶은 노란색 메시지 뒤에 짙은 검은색 배경을 칠해주는 작업과 같습니다. 배경이 어두워지는 순간, 노란색 메시지는 스스로 빛을 발하며 번쩍하고 살아납니다. “인간은 자존심 덩어리다. 남의 명령을 따르기는 싫어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결정한 것에는 기꺼이 따른다. 그러므로 남을 움직이려면 명령하지 마라.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상대가 스스로 비교 우위를 깨닫고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대조가 만드는 가장 우아한 설득입니다.

아무도 상처받지 않으면서 대조의 효과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교의 대상을 특정 타인이 아닌 보통의 일반적인 경우또는 나 자신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대조의 기술이라...또 한가지를 배웁니다. 나 자신을 바꾸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다른 사람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이유를 몰랐는데 인간은 원래 자존심 덩어리라 명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대조의 기술을 이용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Chapter 2. 매력적으로 말하기

 

P 86~95 꼼짝 못 하게 몰입시키는 힘: 상상의 기술

상대가 내 말에 깊이 집중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상대의 머릿속에 확실한 그림이 펼쳐지는 상상의 기술을 활용해 보십시오. 청중을 상상 속으로 이끌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순간, 이것은 더 이상 남의 뻔한 이야기가 아니게 됩니다. 상상의 근본적인 목적은 남의 일나의 일로 체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설득이나 대화를 나눌 때는 성공 후의 쾌감이나 행복한 결과 등 긍정적인 상상을 휠씬 더 많이 사용합니다. 공포는 뇌를 번쩍 깨우는 스위치로, 긍정은 마음을 기분 좋게 움직이는 엔진으로 적절히 활용하시면 됩니다.

내가 바라본 진실과 감동을 상대방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이식해 주는 위대한 공감의 통로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고 집중하라고 해도 옆 사람들과 이야기 한다고 집중이 안될 때가 있으며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이 부족할 때 이 상상의 기술을 활용해서 그들의 머릿속에 정확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도록 그래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아주 훌륭한 공감의 통로로 적극 사용해야 겠습니다.

 

P 123~129 상대의 불씨를 당기는 심지를 찾아라

훌륭한 논리가 누군가에게는 왜 허공에 외치는 소리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이야기가 상대의 목적에 가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상대가 원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평소 가치관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평소 그 사람이 언제 가장 귀찮아하는지, 그리고 언제 눈이 반짝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인간을 전체로 바라보면 비슷한 점이 많지만 개인으로서 인간을 바라본 다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와 상대의 본질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관찰하여 가치관 및 특징을 알고 있으면 더 유리해 집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심지도 잘 찾아 불씨를 당길 수 있는 것입니다.

 

Chapter 3. 따뜻한 말하기

 

P 154~163 넷플릭스에서 활용하는 피드백 4A 시스템

이제 정보가 없어서 못 배운다는 말은 통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정보의 풍요가 곧 배움의 완성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그 착시 말입니다. “전달 방식만 적절하다면 부정적인 피드백도 기꺼이 수용하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무려 92%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입에 쓴 약이라도 적절한 방식으로 권해진다면, 자신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삼키겠다는 뜻입니다.

결국 문제는 피드백 그 자체가 아니라,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4A는 돕겠다는 의도 Aim to Assist, 실질적 대안 Actionable, 감사 Appreciation, 채택 또는 버림 Accept or Discard 의 앞 글자를 딴 것입니다. 이는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지켜야 할 두 가지와 받는 사람이 지켜야 할 두 가지로 나뉩니다.

A4 전략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돕는 가장 따뜻한 예의이자 배려입니다.

 

나의 의도를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하는 방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결국 피드백을 원하기는 하지만 전달 방식에서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그 이후에 보복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일 겁니다.

4A 시스템처럼만 운영할 수 있다면 우리가 걱정할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에서 잘 적응되고 뿌리 내린다면 세대간의 갈등도 줄어들 수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P 173~182 상처 주지 않고 나를 지키는 기술: 거절의 정석

상대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내 의지를 당당하게 지켜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나를 지키는 가장 품격 있는 방법, ‘샌드위치 화법을 통한 거절의 정석을 살펴보겠습니다. 거절을 잘한다는 것은 관계를 지키면서도 나 자신을 지켜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거절할 수밖에 없는 명확한 이유를 덧붙이십시오. 이때의 포인트는 군더더기 없이 단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리 세워둔 개인적인 정기 일정이 있습니다라고 표현하시면 됩니다.

내가 거절 한 번 했다고 해서 지구가 멸망하지도 관계가 단절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에 깊은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이유가 타인에게 인정받고 미움받고 싶지 않은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을 알고 접근한다면 좀 더 마음 편하게 거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거절한 것이 사람이 아니라 부탁이라는 점, 자기 존중, 각자의 권리가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나도 상대방도 우리 모두 상처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Chapter 4. 안전하게 말하기

 

P 193~201 내게는 약, 남에게는 독이 될 때: 조언

조언이란 본래 누군가를 돕기 위한 따뜻한 말입니다. 우리가 섣부른 조언을 할 때 가장 자주 범하는 실수가 바로 이것입니다. 내 머릿속에 있는 정답이 상대의 상황에도 완벽하게 적용될 거라 착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소중한 관계를 망치는 자기중심적 소통의 뼈아픈 시작입니다. 조언은 상대의 뇌에 어떤 단어를 점화시킬지 세밀하게 계산하는 정교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내게는 최고의 보양식이었던 조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독약이 될 수 있음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조언이 제일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보통 조언을 할 때는 나의 방식이 옳다 너의 방식은 틀렸다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는 알고 있는 것을 너는 왜 모르니 라는 무의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언을 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정교해야 하며 나의 조언이 독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P 219~227 질문의 역습: 적절한 질문 활용법

아무리 좋은 소통의 재료라 할지라도 양 조절에 실패하면 관계를 해치는 독이 됩니다. 소통에서 가장 어려운 고도의 기술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이 적절한 지점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질문을 던졌다면 상대가 충분히 대답하고 호흡할 여백을 주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공감하는 리액션과 감탄사 하나가, 억지로 쥐어짜 낸 열 번의 질문보다 휠씬 더 강력하게 상대의 마음을 엽니다.

 

어색한 분위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 않은 형식적인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꼭 질문을 많이 해야만 말하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이렇게 이론으로도 또 한 번 배웁니다.

 

Chapter 5.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말하기

 

P 230~241 비유로 말하라. 쉽게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복잡하고 낯선 개념을 단 한마디로 꿰뚫어 상대의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을 그려주는 마법 같은 힘! 비유를 만드는 3단계 공식 1단계: 설명할 대상의 본질찾기. 2단계: 상대방의 익숙한 지도검색하기. 3단계: 검증하기. 비유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화입니다. 상대방이 1초 만에 아하!” 하고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똑똑하고 매력적인 말하기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그저 장황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핵심 본질과, 그것을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주는 찰떡같은 비유. 이 두 가지를 찾아내어 상대의 인식을 단숨에 바꿔주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전달하는 일이 지식의 양과 전혀 상관 없다는 것을 우리는 학교생활이나 배움의 공간에서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1타 강사가 유명한 이유도 그리고 100억대의 연봉도 우리는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1타 강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쉽게 설명하는 무기인 비유를 평소 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인간관계가 또는 사회생활이 조금은 편안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P 261~268 자기소개 잘하는 법: 나를 소개하는 두 가지 방식

첫째, 이성적 자기소개입니다. 바로 이 사람이 나에게 혹은 우리 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하는 점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주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경험, 성과, 숫자, 사례가 담긴 명확한 한 줄이 휠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둘째, 감성적 자기소개입니다. 저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나와 결이 잘 통할까 하는 인간적인 호기심입니다. 나라는 사람의 분위기를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주장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근거로 증명하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상대에게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로 끝을 맺어야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다. 이런 구체적인 성과를 내보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무엇을 드릴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는 단순히 내 이름 석 자를 통보하는 의무적인 절차가 아닙니다. 내 고유한 이야기를 타인의 마음에 깊이 각인시키는 아주 매력적인 소통의 첫 단추입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자기소개를 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하는 그런 자기 소개 말고 기억 될 수 있고 특별한 자기소개를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번 기회에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내 삶을 탈것에 비유, 날씨나 계절에 비유, 음식이나 동물에 비유 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른의 말하기가 특히 좋았던 점은 쉽게 설명한 부분도 있지만 상황에 맞는 예시들이 항상 같이 있고 실천과제 까지 함께 있어 더 이래하기 쉬웠습니다. 우리가 프로 선수는 아니지만 왜 스피치 코치에게 우리가 직접 배워야 하는지도 이 책을 읽어 본다면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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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 세계척학전집 5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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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싸움의 교양

 

P 4~7 진심은 전략이 아니다

세상은 당신이 누구인지 관심 없다. 당신이 내보인 신호에 반응한다.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배웠다. 진심이 통한다고 실력이 있으면 알아봐 준다고. 노력하면 결과가 따라온다고. 하지만 따라오지 않았다. 당신에게 부족한 것은 실력이 아니다. 그 실력이 작동하게 만드는 설계다.

은 거짓이 아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가장 강한 형태로 세상에 내보이는 기술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 이 책은 그 답을 모았다. 전쟁터, 협상 테이블, 수학 논문, 권력의 복도에서 같은 것을 발견한 사람들의 답이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사람, 뭔가 놓치고 있다는 감각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짚이지 않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지금 힘들어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는 문장에서 눈물이 나면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알게 되어 감사함과 함께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닌 것에도 감사합니다.

 

PART 1 간파. 깨어나 판을 보라

 

P 50~68 노이만의 게임이론. 상대가 나를 읽고 있어도지지 않는 수

혼자 푸는 문제와 같이 푸는 문제. 전자를 의사결정이라 부르고, 후자를 게임이라 부른다. 그리고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은 대부분 후자다. 상대가 있는 문제를 혼자 푸는 문제처럼 풀면, 답이 자주 빗나간다. 답이 틀린게 아니다. 문제를 잘못 읽은 것이다.

내가 양보하면 지는 거야.’ ‘상대가 이득을 보면 내가 손해야.’ 이 착각이 협력을 막는다. 키울 수 있는 상황에서 뺏는 데 몰두하면, 결국 둘 다 적게 가져간다. 파이가 자라는 게임에서는 키우는 게 전략이다. 판을 잘못 읽으면, 최선의 수가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판을 정확히 읽으면, 평범한 수가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 답보다 먼저 질문을 정확히 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간파하고 있던 부분을 정확하게 깨우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혼자 푸는 문제, 같이 푸는 문제라는 것도 신선했고 의사결정인지 게임인지도 그러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정답이라고 믿고 행했던 모든 행동들이 문제를 잘못 파악하고 답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무작위, 그리고 패턴이 필요없다는 것만은 꼭 기억하고 있어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P 100~113 액설로드의 팃포탯. 배신이 합리적인 세상에서 협력이 이기는 조건

처음에는 협력한다. 그 다음부터는 상대가 직전에 한 것을 그대로 따라 한다. 분석이 없다. 예측이 없다. 상대가 한 것을 따라 할 뿐이다. 반복되는 게임에서는 예측 가능성이 무기가 된다.

반복되는 게임에서는, 먼저 손 내미는 쪽이 이긴다. 한 번이면 숨겨라. 반복된다면, 보여줘라.

그 사람에게 당신과의 미래가 충분히 중요한가? 미래가 없는 관계에서 신뢰를 기대하는 것은, 관광지 상인에게 단골 대접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 협력을 원한다면 같은 사람이 같은 사람과 오래 일하게 해야 한다. 이 사람이 나를 믿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 갖춰져 있는가. 미래가 있는가. 배신에 대가가 따르는가. 돌아올 문이 열려 있는가. 신뢰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조건에서 온다. 조건을 설계하는 자가 협력을 설계한다.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신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나도 배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떤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면 우리를 완전하게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PART 2 장악 네가 판을 움직여라

 

P 156~170 한비자의 법술세. 사람을 믿지 마라, 시스템을 믿어라

우리 사이에라는 말이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일부가 안 하면 잘 하는 사람들이 불공정을 느끼고, 불공정을 느끼면 잘 하던 사람들도 멈춘다. 선의에 의존한 제도는 한 명의 이탈자가 전체를 무너뜨린다. 상대의 속마음을 읽지 못하면 아무리 옳은 말도 역효과를 낸다. 인간은 이익을 따라 움직인다. 선의에 의존하지 말고, 이익의 방향을 설계하라. 규칙이 명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규칙이 아니라 권력자의 기분을 읽는 데 에너지를 쓴다. 시스템이 알아서 작동한다. 사람이 달라서가 아니다. 구조가 다르다. 대가가 확실한 곳에서 사람은 규칙을 지킨다.

 

시스템과 구조가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주방 씽크대, 베란다 창고, 화장대까지 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말하고 가격까지 흥정을 끝냈는데 계약서를 굳이 따로 쓸 필요가 있냐고 해서 기존에 한 번 인테리어를 맡긴 곳이라 계략서 없이 믿고 일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점검 때 화장대 아래 서랍 부분만 완성을 하고 거울이 필요한 윗부분은 주문을 하지 않았다며 우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계약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구두로 한 계약에서 서로의 의견만 계속 주장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다른 인테리어 업체에서 돈을 더 주고 해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약서라는 시스템과 구조가 있었다면 이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굳이 싸울 필요도 없었을 일을 시스템이 알아서 작동하는 것을 나 스스로 시행하지 않아 발생했기에 대가가 확실한 곳에 사람이 규칙을 지킨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깨닫습니다.

 

P 230~241 셀링의 공약 전략. 배수진, 스스로를 가두어 이기는 법

양보할 수 없는 사람 앞에서는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양보하게 된다. 상대는 양보할 여지를 스스로 없앤 것이다. 양보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 상대가 알면, 상대가 양보한다. 상대의 약속을 깨기 어렵게 만들고 싶으면, 관객을 붙여라. 의지의 문제를 구조의 문제로 바꾸는 것이다. 상대를 이기려면 상대가 물러설 수 있는 길을 남겨둬라. 체면을 지키면서 양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한다. 퇴로 없는 상대는 가장 위험한 상대다.

때로는 선택지를 줄이는 것이 상대를 움직이고, 자기를 통제하고, 신뢰를 만든다는 것. 강함은 선택지의 많음이 아니라 선택의 확실성에서 온다. 확실성은 때로 자기 자유를 스스로 묶을 때 생긴다.

 

양보할 수 없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다면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된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양보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강력한 양보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어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한데 상대가 도망갈 수 있는 길은 최소한 만들어 주어야 하며 의지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며 확실성으로 자기를 통제하고 신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PART 3 심전 상대를 움직여라

 

P 266~278 제갈량과 블러핑의 게임이론. 성에 앉아 적을 돌려보낸 남자

블러핑은 자기 패를 숨기는 기술이 아니다. 상대가 어떻게 추론할지를 읽고, 그 추론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블러핑하기 전에 두 가지를 물어라. “상대는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면 이 행동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첫 번째 답이 없으면 블러핑은 도박이다. 블러핑은 비용 없이 강한 척하는 것이다. 신호는 비용을 지불해서 강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불확실성이 상대의 행동을 억제한다. 상대가 보는 정보를 조작해서, 상대의 합리적 판단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 힘이 없을 때, 상대가 보는 것을 바꾸면 상대의 판단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블러핑이라는 기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제 인간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엄청난 무기를 획들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하고 그 생각으로 인해 이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알아 내는 일인데...평소 사람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필요한 일이며 블러핑을 이용해 혹시 거짓말이 들통나더라도 해석의 책임이 상대에게 있기 때문에 블러핑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P 280~292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프레이밍. 사실은 같아도 이기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상속은 부유한 사람의 일이다. “죽음은 모든 사람의 일이다. 단어가 바뀌니 남의 일내 일이 됐다. 프레이밍 효과 Framing Effect . 같은 정보를 어떤 틀에 넣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현상이다. 손실의 심리적 무게는 이득의 약 2배에서 2.5배다. 이것이 손실 회피 Loss Aversion . 기준점 reference point 에서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반응한다. 사람은 절대적 가치로 판단하지 않는다. 먼저 나온 숫자가 판을 지배한다. 먼저 부를 수 있으면 먼저 불러라. 프레이밍은 심리적 착각이 아니다. 틀이 바뀌면 뇌의 반응 자체가 바뀐다. “그렇게 되게 하는 것이다.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말하느냐가 판단을 결정한다. 프레이밍은 사실을 바꾸지 않는다. 포장을 바꿀 뿐이다. 같은 사실도 틀이 다르면 판단이 달라진다.

 

프레이밍이라는 단어는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미 우리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판이 바뀔 수 있다는 점, 먼저 말한 숫자 때문에 협상에서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는 점, 그래서 뇌의 반응이 바뀌어 그렇게 되게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마케팅이나 일반적인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프레이밍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사기꾼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PART 4 불패 끝까지 남는 자가 모든 것을 가진다

 

P 306~314 저우언라이의 생존 외교. 2인자가 판을 설계하는 법

비판 앞에서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더 나은 전략을 가진 사람을 선택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향을 바꾸는 것이 때로 더 오래 남는다. 저우언라이는 그것을 발견한 것이 아니라, 발견하게 만든 것이다. 대체 불가능성은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1인자가 할 수 없는 것, 하기 싫어하는 것을 골라서 독점하는 것이다. 의존하게 만들되, 경계하게 만들지 마라. 그리고 그 자리가 생존만을 위한 것이면 오래가지 못한다.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이 끝까지 남는다. 1인자의 옆에서 살아남는 것, 폭풍 안에서 브레이크를 잡는 것, 자기가 심은 씨앗이 자기 뒤에 자라게 하는 것.

 

1인자가 의존은 하지만 경계하지는 않으면서 생존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2인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면 이 것만으로도 보통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2인자로서의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선을 넘지 않는 것 그리고 2인자 만의 카리스마는 지켜낼 수 있을 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과거 역사속 2인자들의 이야기에서 왜 그들은 살아 남지 못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한 것입니다.

 

P 324~333 탈레랑의 생존 전략. 판이 뒤집어질 때 살아남는 법

이전 체제의 경험을 가지고 새 체제에 가치를 제공하는 것. 충성을 맹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없이는 전환이 안 된다는 것을 중명하는 것이다.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응력의 조건이다. 어느 편에서든 완전한 아군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편이 무너져도 완전한 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한쪽에 전부를 걸면 그 쪽이 무너질 때 같이 무너진다. 어느 쪽에서든 적은 아닌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 누가 이기든 문이 닫히지 않는다. 어떤 판에서든 자기가 필요한 이유를 만드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어떤 판이 오든 자기가 필요한 이유를 만드는 것, 바뀌기 전에 바뀔 것을 읽는 것, 가진 것이 없을 때 원칙을 무기로 쓰는 것.

 

체제가 바뀔 때마다 살아 남는 사람이 소수인 이유가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판이 오더라도 자기가 필요한 이유를 만들고 판이 바뀌기 전에 반드시 먼저 읽을 수 있다면 우리도 어떤 판에서든 살아남아 후세에 기록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먼더 직장 시회에서 먼저 살아 남아야 하겠죠. 싸움의 교양에서 배운 지식을 일상생활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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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살도감
애옹희(성민정)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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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사주 신살 도감

 

P 7~10 프롤로그

나 이렇게 살아도 될까?” 그 질문에 누군가 고개를 끄덕여 주길 바라는 마음, 살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힘든 일은 자꾸 나에게만 오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사주는 미래를 대신 살아주는 도구가 아니라 내 삶의 지도를 다시 그릴 때 잠시 펼쳐 보는 참고서 같은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 책이 당신 인생의 답안지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오늘의 당신에게 이 방향도 괜찮다는 작은 표시 하나쯤은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다가 힘이 들거나 새해가 되면 올해 사주는 어떤가 하고 볼 때가 있습니다. 사주가 우리의 인생을 정확하게 알려주지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리는 이렇게 사주를 보고 싶어할까요?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주는 힘든 삶에서 참고서 같은 존재이고 지금 가고 있는 방향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P 216~222 천을귀인 스위치: 죽으라는 법은 없다, 내 인생의 수호천사

흐름이 막혔다고 느껴질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이상하게도 하나의 문장이 마음에 걸린다. “이런 선택은 어때요?”라는 가벼운 제안이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 그 작은 틈이 전체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천을귀인은 바로 그 틈을 만들어주는 힘이다.

천을귀인은 행운의 버튼이 아니라, 보호의 스위치다. “모든 것을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네가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게 하겠다.” 사주에서 천을귀인을 만난다는 것은, 삶의 여백 어딘가에 그런 문장이 적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귀인을 만난다는 맥락하고 같은 의미가 아닐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행운의 버튼이 아닌 보호의 스위차라는 것에 더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내 삶 속에서 힘든 것도 귀인을 만나더라도 내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 259~265 홍염살 스위치: 은근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치명적 매력

홍염살은 정서와 매력이 강하게 드러나는 기운으로 읽힌다. 사주에서는 홍염살을 두고 감정의 색이 짙은 기운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홍염살에게는 관계의 속도를 조절하는 힘이 중요하다. 호감이 생겨도 템포를 조절하고, 친밀감이 생겨도 간격을 유지하는 감각이 필요하다. 표현은 풍부하게 하되, 소진은 관리하는 쪽이 균형에 가깝다. 감정과 매력이 진하게 배어 나오는 관계의 기운. 끌림을 만드는 힘이자, 동시에 조절을 배워야 하는 힘이라고.

 

홍염살이 사주에 정말 있다면 인간관계가 조금은 쉬워 질까요? 처음 단체 생활을 시작한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까지 에서의 인간관계를 돌이켜보면 한 번도 쉬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든 지금도 어려운 인간관계는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뚱해 있고 크게 친구관계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아이가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사랑을 받는 걸 보면 홍염살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P 349~353 사주는 정해진 결말일까, 아니면 시작점일까

사주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는 삶이라는 이미지다. 하지만 사주는 누군가의 삶을 대신 결정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흐름 속에서 출발했는지를 설명하는 하나의 언어에 더 가깝다. 사주는 삶을 대신 살아 주지 않지만 삶을 이해하는 방식 하나를 조용히 건네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주가 쉽게 오해받는 이유는 가능성을 설명하는 말보다 결론처럼 들리는 말이 더 강하게 마음에 남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주는 끝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자리를 알려주는 것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사주를 보는 심리에는 우리가 듣고 싶고 해결하고 싶은 말을 원해서 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사주와 그 풀이에 더 집착하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 날 것이다, 어떤 부분은 조심해라 라고 말을 듣는 다면 가볍게 넘기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P 361~366 우리가 말하는 정말 좋은 삶은 무엇일까

사주에서 말하는 좋음은 눈에 보이는 결과만으로 판단되지 않는다. 같은 조건을 가지고도 어떤 사람은 만족하고 어떤 사람은 끊임없이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주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성취보다 그 사람이 어떤 상태로 살아가는지를 함께 본다.

그래서 사주에서 말하는 좋은 삶은 누군가가 대신 정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주는 그 답을 알려 주기보다 스스로의 기준을 찾도록 조용히 질문을 건네는 쪽에 가깝다. 그래서 사주는 화려한 결말을 약속하기보다 각자의 삶이 이미 시작되어 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바라보게 만든다.

 

결국 사주에서 말하는 좋은 삶이란 내가 만드는 삶이 좋은 삶이닥 결론 인 듯 합니다. 남들이 볼 때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여도 자기 자신이 그 삶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남들이 볼 때는 분명 힘든 상황인데도 웃으며 잘 지내는 사람도 존재하니까요.

기본적인 사주는 있어도 좋은 삶은 결국 내가 만들 수 있다입니다.

 

P 391~395 사주가 삶에 건네는 조용한 위로

사주가 삶에 건네는 위로는 당신을 바꾸라고 말하기보다, 지금의 모습으로도 괜찮다고 조용히 인정해 주는 데에서 시작된다. 사주는 미래를 맞히는 도구라기보다 삶을 읽는 방식에 가깝다.

사주가 나침반 같다고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나침반은 목적지를 대신 주지 않지만 방향을 잃지 않게 도와준다. 그래서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완전히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작은 안심을 준다. 또 사주는 삶의 모든 결과를 개인의 능력으로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여지를 남겨 준다.

결국 사주는 당신을 평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처럼 남는다. 사주는 어쩌면 그렇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괜찮다는 말을 건네기 위해,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오래 남는 방식으로 곁에 머무는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정말 사주가 있고 기본적인 삶이 정해져 있다면 너무나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정해진 운명에 굴복해야 한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너무 불행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사주는 단지 나침반 역할을 할 뿐이고 내가 힘들 때 잠시 기댈 수 있는 도구라는 사실에 안도감이 생깁니다. 사주에 너무 몰입하지도 말고 삶을 살아가면서 잠시 힘들 때 한 번씩 찾을 수 있는 휴식같은 친구 같은 존재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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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더의 언어 공식
윤상명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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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1% 리더의 언어 공식

 

P 7~11 왜 그들의 말에는 거부할 수 없는 힘이 실리는가?

직급이 높다고 다 똑같은 힘을 갖는 게 아니구나. 사람을 움직이는 진짜 무기는 상대와 상황을 읽고, 그에 맞게 던지는 정제된 언어에 있구나.’ 리더쉽과 말의 무게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된 묵직한 첫 출발점이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을 이끄는 리더들의 언어는 결코 타고난 말재주나 직급이 주는 권위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 단단하게 다져진 내면에서 배어 나오는 깊은 내공이자, 결정적인 순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꺼내 드는 전략적인 창과 방패였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직급이 가지는 무게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을 하다 보면 사람에 따라 직급이 높다고 하더라도 한 번쯤 반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의 무게가 가벼워서 일까요? 아니면 부하직원의 태도 때문이었을까요? 궁금하기는 합니다. 1% 리더의 언어의 공식은 어떻게 다른지 알고 배우고 싶습니다.

 

CHAPTER 01 관찰의 기록 1% 리더들의 공통점

 

P 15~22 하수下手는 말로 애쓰고, 고수高手는 행동으로 증명한다

조직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리더가 세운 기준이 구성원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리더의 말이 힘을 잃고 조직의 기준이 무너지는 가장 큰 원인은 구성원에게 기준을 다르게 적용할 때가 아니라, ‘리더 본인이 스스로 뱉은 말과 다르게 행동 할 때라는 사실입니다.

리더의 진짜 실력은 평화로울 때가 아니라 위기가 닥쳤을 때, 그리고 결정적 순간들에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그 엄격한 기준을 리더 본인에게 먼저 적용하며 행동으로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고수는 대안 제시 상황 설명의 순서로 말합니다.

 

인간의 기본 적인 본성이 나를 먼저 보호하는 것에 먼저이다 보니 행동으로 증명하는 일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서 때문에 내가 피해를 보게 된 경우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사실은 변명보다 대안을 먼저 반드시 먼저 말하고 상활 설명을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그걸 변명이라고 하고 있는 거야라는 말을 들을 게 뻔하니까요.

 

P 32~40 스스로 답을 찾게 이끄는 질문: 리더의 소크라테스식 대화

스스로 뱉은 말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일관성, 그리고 모호한 형용사를 배제하고 숫자로 말하는 명료함입니다.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오답이 되는 극도로 복잡한 생태계에서, 과거의 경험에만 의존해 지시를 내리는 멘토형 리더쉽은 조직의 시야를 좁힐 수 있습니다.

이제 1%의 고수들은 멘토가 아닌 코치의 옷을 입습니다. 코치의 역할은 과거의 경험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상대방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그들 내면에 숨겨진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바깥으로 끌어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던지는 질문의 깊이가 곧 조직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의 넓이이자, 여러분이 내리는 결론의 입체감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회의를 시작하면 답을 정해 놓고 질문도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How)와 무엇(What), 만약(What if) 으로 질문을 한 리더가 있었나를 생각해 보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리더가 되었을 때는 이런 화법을 사용해야 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CHAPTER 02 품격이라는 방패 중심을 잃지 않고 나를 지키는 언어

 

P 57~62 감정이 격해질수록 목소리 톤을 낮추는 이유

감정적인 태도는 순간의 실수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리더의 이마에 찍히는 지독히 오래가는 낙인이며, 리더쉽에 가해지는 가장 치명적인 자기 파괴적 행동입니다.

분노로 인해 높아진 하이톤의 목소리는 권위의 상징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는 지금 이 상황을 이성적으로 통제할 능력을 잃었습니다라고 스스로 무능함을 자백하는 적색경보에 불과합니다. 진짜 고수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침착함을 유지함으로써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하고, 기꺼이 내 사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 고수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이 것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평온한 상태이고 왜 목소리 톤을 낮춰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했지만 막상 그런 상태에 놓이게 된다면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 79~86 권위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배어 나오는 것이다

진짜 권위는 입을 열기 전, 회의실 문을 열고 걸어 들어와 의자에 앉는 그 5초의 찰나에 이미 80% 이상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내뿜는 특유의 에너지와 아우라는 공간의 공기를 묵직하게 누르며, 그 자체로 거스를 수 없는 귄위가 됩니다.

여유 있는 표정과 절제된 움직임, 이것이 권위를 시각화하는 첫 번째 조건입니다. 권위는 직급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움직임을 소거하고 나의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할 때, 우리의 비언어는 그 어떤 명연설보다 묵직하게 조직을 움직일 것입니다.

 

그렇죠. 권위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의 비언어적인 행동들이 모여 만든 결과물이니까요. 여유 있는 표정과 절제된 움직임도 우리가 노력하면 만들어 질 수 있는 부분이라 권위를 위해 만들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CHAPTER 03 논리라는 창 성과를 확정 짓는 무기가 되는 스피치

 

P 97~104 상사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1%의 예리한 창

1%의 리더들은 바쁜 결정권자의 시간을 결코 빼앗지 않습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결론을 가장 먼저 던지고, 그 논리라는 뼈대 위에 탄탄한 근거의 살을 붙이는 예리한 화법 공식을 사용합니다. 논리적 스피치를 원한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핵심은”, “왜냐하면”, “예를 들면”, “요약하면4가지 접속사를 입에 달고 사십시오.

내가 준비한 보고서를 보고 결정권자가 그래서 결론이 뭡니까? 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전날 밤을 새워 준비했다는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 낭비 없이 지금 빠르게 결정하기 위해 결정권자가 알아야 할 핵심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상기하며 4가지 접속사를 기억하도록 합시다.

 

P 112~117 부드럽게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다: 1% 리더의 협상 언어

1% 리더들은 협상장에서 절대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예리한 기준선을 그어 상대를 내 공간으로 부드럽게 끌어들입니다.

목소리 한번 높이지 않고, 앵커링(기준점)으로 제 논리를 가두고, BATNA(대안)로 헛된 고집을 꺾은 뒤, ZOPA(타협점) 안으로 저를 친절하게 안내한 그 언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1% 리더가 휘두르는 날카로운 협상의 창이었습니다.

 

이론적으로 설명을 할 때 제일 잘 설명하는 방법이 예를 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상장에서 큰소리 내지 않고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도 함께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에 의한 예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CHAPTER 04 조직을 춤추게 하는 마법 사람을 움직이는 에너지

 

P 141~146 내 가치를 높여주는 사람에게 끌린다: ‘디테일한 칭찬의 기술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법 없이, 아주 구체적이고 섬세한 언어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나를 알아주는 사람, 내 가치를 증명해 주는 사람곁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

[행동 + 감정 + 영향] 이라는 3단계 구조를 거쳐 칭찬의 해상도를 극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더의 디테일한 칭찬은 조직원의 가치를 높여주고,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궁극적으로 150, 아니 1,500명의 사람을 우리의 곁으로 강하게 끌어당기는 가장 우아하고 강력한 중력입니다.

 

디테일한 칭찬의 기술은 1% 리더들에게만 필요한 기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친구들과 이웃들의 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를 어려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P 147~155 팀원의 성장을 이끄는 피드백의 온도 조절 기술: ‘GPS 화법

그렇다면 감정이 상하지 않으면서도 결과물의 질을 높이고 팀원의 자발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1% 리더의 피드백은 무엇이 다를까요? 그들은 감정의 온도가 아닌, ‘시간의 흐름을 통제하여 팀원 스스로 길을 찾게 만듭니다.

과거의 수고를 알아주고 Great, 현재의 위치를 냉정하게 직시하며 Position, 미래의 대안을 코칭하는 Solution 3단계 화법은, 우리를 상처 주는 심판관에서 팀의 성장을 이끄는 완벽한 내비게이터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올랐습니다. 그 만큼 사람의 말에는 엉첨난 무게가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함께 살아 가야 하는 사회의 한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가 ‘GPS화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모두가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CHAPTER 05 리더의 습관 품격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P 196~201 진화하는 마인드셋: 기꺼이 깨지고, 누구에게나 배우는 성장의 언어

1% 리더들은 평범한 리더들과 세상의 문제를 해석하고 반응하는 소프트웨어 자체가 다릅니다. 반면 1% 리더의 두뇌에는 완벽한 성장 마인드셋이 깔려 있습니다. 이들에게 실패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직 배우는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일 뿐입니다.

과정을 넘어 결과를 쟁취하는 자기효능감불가능해 보이던 목표조차 기어이 달성하게 만드는 거대한 엔진이 됩니다.

완벽주의의 함정을 피하는 빠른 실패그래서 1% 리더들은 책상에 앉아 고민만 하는 대신 빠르게 실패하기 Fail Fast’를 선택합니다.

계급장을 떼고 고개를 숙이는 지적 겸손함그들은 무엇이든, 그리고 누구에게든 배우려 합니다.

기꺼이 깨지고 유연하게 흡수하는 리더의 진화하는 일상습관이, 위기의 순간 가장 날카롭고 혁신적인 언어가 되어 조직의 앞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누구나 리더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 리더는 아무나 누구나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이미 고정 마인드셋에서 진화하는 마인드셋을 가지는 일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는 것 또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 리더를 꿈꾸고 있다면 진화하는 마인드 셋을 연구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P 201~206 끊임없이 톱날을 가는 습관: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반복의 힘

지식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위기의 순간 내 입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품격있는 언어가 흘러나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1% 리더는 다릅니다. 아무리 일정이 턱밑까지 쫓아와도 반드시 멈춰 서서 스스로의 톱날을 가는 절대적인 시간을 사수합니다. 이 낡은 회로를 부수고 새로운 길을 내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하나,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반복뿐입니다. 그러나 1%의 리더는 다릅니다. 오늘 배운 단 하나의 문장, 단 하나의 화법이라도 자신의 일상에 루틴으로 박아 넣고 무섭도록 집요하게 반복합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일들을 처리 하느라 정말 중요한 일을, 매일 반복해야 하는 톱날을 갈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할 수 밖에 없고 반박할 수도 없습니다. 나무들을 베어낼 시간도 부족해서 톨날을 갈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사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결국 1% 리더들도 매일 노력하고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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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디자인
석지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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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넛지 디자인

 

PART 1. 디자인은 감각이 아니라 구조다

 

P 13~17 예쁜데, 왜 아무도 클릭하지 않을까

우와, 예쁘다라고 감탄은 하지만 지갑은 열지 않는 기이한 현상. 그때 처음으로 이런 의문이 들었다. 혹시, 예쁜 게 문제인가? 나중에 이 질문의 답을 행동경제학에서 찾았다.

넛지(Nudge). 강요나 금지 없이 선택의 환경을 바꿔서 사람이 특정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도록 유도하는 설계. 클릭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구조를 만드는 것, 색을 바꾸고, 문장의 순서를 바꾸고, 버튼의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사람의 행동이 달라진다.

사람은 디자인에 반응할 뿐이다. 많은 사람이 디자인을 예술의 영역으로 착각한다. 예술은 감상을 목적으로 하고, 감탄을 자아내면 성공이다. 하지만 넛지 디자인은 설계의 영역이다.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시선의 흐름을 조종하며, 마침내 결제 버튼까지 도달하게 만드는 넛지의 구조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을 예술이고 전공을 해야만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디자인은 설계이며 행동경제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디자인에 적용한다면 ~해 주세요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가 의도한 바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P 30~32 모든 콘텐츠는 같은 구조를 가진다

근데 쉽다고 얘기하지 않겠다는 반전이 집중도를 올린다. 이게 넛지다. 기대를 역이용해서 선택의 환경을 바꾼 것이다. 강요 없이 읽고 싶게 만드는 구조. 기대를 역이용 한 넛지였다.

형식은 달라도 구조는 같다. 릴스든, 피드든, 상세페이지든, 제안서든, 관심을 잡고, 공감을 만들고, 기대를 심고, 행동을 유발한다. 이 네 단계가 없으면 아무리 예뻐도 전환은 일어나지 않는다.

 

어떤 기준이 클릭을 유도해서 판매까지 이르게 하는 것에 대한 원리를 완전히 이해할수만 있다면 우리 모두는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콘텐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 공감, 기대, 행동 유발 기억하고 이것들을 어떻게 적용 할 것인지 더 심도있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P 33~36 구조를 쓰기 시작하자, 브랜드가 먼저 연락했다

왜 이 디자인은 클릭이 되는지, 왜 이 색은 신뢰를 주는지, 왜 이 구조가 행동을 만드는지. 결과물이 아니라 결과가 나오는 이유를 설명했다. 넛지의 구조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사람을.

영업은 설득이다. 포지션은 넛지다. 설득은 내가 움직여야 한다. 넛지는 상대가 스스로 움직인다.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보다 구조를 설명하는 것. 예쁜 시안 보다 움직이는 원리. 그 방향으로 계속 가기로 했다.

 

정말 넛지를 이용하면 이게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은 그래도 디자인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대해 그래도 전문적인 지식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란 물음표가 생겼습니다. 어떤 분야에나 적용할 수 있다면 꼭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라 각자 본인들의 분야에서 전문가이기만 한다면 물론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P 40~42 이 책이 하려는 말

내가 이 책에서 하려는 건 하나다. 툴을 몰라도, 감각이 없어도,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 구조의 이름이 넛지다. 디자인이 예술이 아니라 설계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은 느낌으로 반응하고, 감정으로 결정하고, 이성으로 합리화한다.

이 순서를 이해하고 설계하는 사람이 결과를 만든다.

디자인 툴을 배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배우는 것이다. 차이는 구조다.

구조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화면은 겉으로 비슷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결과는 다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당신이 얻어야 할 건 지식이 아니다. 습관이다.

 

나의 물음을 예상이라도 한 듯 궁금증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이 없고 디자인은 예술이 아니라 구조이며 설계가 중요하다. 그리고 사람의 심리를 배우는게 중요하며 습관을 계속 쌓아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PART 2. 색은 철학이 아니라 무기다

 

P 47~51 사람은 색을 이해하지 않는다, 먼저 느낀다

색은 의미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감정을 전달한다. 그리고 그 감정은 사람마다, 브랜드마다 다르다. 색 정보는 눈에서 뇌로 전달될 때,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보다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에 먼저 도달한다. 즉 색에 대한 판단은 생각이 아니라 느낌으로 먼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색 선택은 브랜드의 첫인상이다. 지금 선택한 색이 10년 후 당신의 고객들에게 어떤 의미로 각인되기를 원하는가. 그 답이 곧 오늘 선택해야 할 색이다.

 

색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유는 색에 대한 편견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색에 대한 의미가 다른 누군가도 같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입니다.

내가 브랜드나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색이 아닌 상대방 그리고 대중에게 각인 될 색을 선택해야 성공할 수 있음을 이해했습니다.

 

P 77~81 색은 칠하는 것이 아니라 배치하는 것이다

색을 골랐다고 끝이 아니다.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결과를 바꾼다.

메인 컬러 60%, 서브 컬러 30%, 포인트 컬러 10%. 이 비율이 가장 안정적이다. 포인트 컬러는 가장 중요한 행동 버튼에 배치한다. 색이 많다고 화려해 보이는게 아니다. 색이 많으면 시선이 분산되고, 시선이 분산되면 행동이 줄어든다. 색을 줄이는 게 디자인을 단순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고객의 시선을 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끄는 설계다.

 

색 선택 후 중요한 것은 배치이며 너무 많은 색을 사용했을 경우에도 효과적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포인트 컬러를 활요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합니다.

 

P 82~85 내가 실제로 쓰는 색 공식

공식 1: 브랜드 메인은 무채색 기반으로

대부분의 경우, 무채색 기반에 포인트 컬러 하나가 휠씬 세련되게 보인다.

공식 2: 포인트는 고채도 1색만

포인트 컬러로는 채도 높은 색 하나를 10% 이하로 쓰는 게 효과적이다.

공식 3: 배경은 오프화이트로

색을 적게, 제대로 쓰는 게 중요하다.

색 공식을 정했다면 최소 6개월은 지켜봐라. 색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반복과 일관성을 통해 쌓이는 것이다.

 

우리는 색을 선택할 때 막연하기도 하고 어떤 색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인지 많은 고민을 합니다. 초보들도 일상에서 적용해 볼 수 있게 기본적인 색에 대해 정의해 주었습니다.

 

PART 3. 시선, 말투, 여백은 설득의 언어다

 

P 91~94 사람은 정보를 보지 않는다, ‘느낌을 먼저 본다

사람은 내용을 읽기 전에 느낌을 먼저 본다. 믿음 간다, 전문적이다, 정돈돼 있다, 허술하다. 이 판단이 먼저 끝난다. 그다음에 정보를 읽을지 말지를 결정한다. 그래서 디자인의 역할은 정보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게 아니다. 정보를 읽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를 먼저 설계하는 것이다. 텍스트를 반으로 줄이고, 색을 하나 빼고, 여백을 늘리면 순식간에 정돈된 느낌이 만들어진다. “0.1초에 어떤 색으로 어떤 감정을 줄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다음 어떤 이미지나 시각적 요소로 0.3초를 잡을까”. 그다음 레이아웃이 신뢰감 있어 보이는가”. 마지막으로 텍스트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어떤 디자인이나, 여러 영상들 중에서 선택을 하게 하는 이유가 다 이런 원리였다고 하니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선, 말투, 여백까지 생각하고 초반 0.1초와 0.3초를 심각하게 고민한 사람이 승자가 될 수 밖에 없었겠나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PART 4. 팔리는 문장에는 구조가 있다

 

P 133~134 사람은 정보가 아니라 문장 한 줄에 반응한다

사람은 자신이 잘못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에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혹시 내가 이 실수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질문이 머릿속에 생기는 순간 손이 멈춘다. 클릭하고, 저장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 정보가 좋아서가 아니다. 자신이 해당되는지 확인하고 싶은 심리 때문이다. 이게 문장의 힘이다. 팔리는 문장은 잘 쓴 문장이 아니다.

정확한 감정을 건드린 문장이다.

 

소름이 돋는다는 표현이 이 문단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반응을 할 때는 정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감정에 반응한다는, 문장을 쓸 때는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매 순간 적용할 수 있다면 디자인의 비전공자라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반응한다는 문장이 오랜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P 135~136 좋은 문장의 조건

팔리는 문장에는 공통점이 있다. 문학적으로 아름답지 않다. 수식어가 많지 않다. 길지 않다. 대신 이런 특징이 있다. ‘짧다’, ‘직설적이다’, ‘나의 얘기 같다’, ‘지금 내 상황 같다’. 이 네 가지가 동시에 충족될 때 문장은 사람을 멈추게 한다.

 

공부를 잘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 여기에 해당되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전문적인 노하우가 많다고 해도 실제 문장에서 사용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문장이 사람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힘을 또 하나 배웠습니다.

 

P 158~160 카피는 잘 쓰는 게 아니라 틀을 쓰는 것이다

글쓰기를 잘해야 콘텐츠를 잘 만든다는 생각을 버려라. 구조를 이해하면 글쓰기 실력과 무관하게 반응을 만들 수 있다.

틀을 쓰는 구체적인 방법

첫째, 10가지 문장 구조를 출력해서 책상에 붙여둔다. 콘텐츠 주제가 생기면 그 구조 중 하나를 골라 적용한다. 둘째, EPS 또는 PAS 구조를 선택한다. 빠른 훅이 필요하면 EPS, 깊은 설득이 필요하면 PAS. 셋째, 발행 전 체크리스트르 돌린다. 훅이 있는가, 문제가 있는가, 해결이 있는가, 증거가 있는가, CTA가 있는가. 5가지 중 4개 이상이면 발행. 이 세 단계가 루틴이 되면, 어떤 주제든 30분 안에 콘텐츠 구조가 완성된다.

 

우리 주위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도 많고 디자인을 잘 하는 사람도 많고 그 외 재주가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을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될까를 고민하던 중 그 해결책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위에 제시한 방법으로 나만의 틀을 만들어 그동안의 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보려 합니다.

 

PART 5. 사람도 디자인되어야 팔린다

 

P 165~166 사람도 상세페이지처럼 설계해야 한다

색은 자유롭게 쓰되 규칙 안에서 쓴다. 그 규칙이 브랜드의 일관성을 만든다.

팔로워 47천 명을 달성하고 포지션이 잡힌 후 달라진 게 있다. 영업을 안 해도 됐다.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됐다. 각 회사에 맞게 제안서를 만들고 잘 봐달라는 아부를 떨지 않아도 됐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나가 신뢰와 권위를 대신 증면해줬으니까. 사람도 설계 대상이다. 어떻게 보이느냐가 어떤 일이 들어오느냐를 결정한다.

 

요즘 시대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잘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기획과 계획이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운이 따라 주지 않는 걸까요? 자신을 일단 알리는 것이 먼저이니까 상세페이지처럼 설계하는 일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P 177~180 포지션을 만드는 콘텐츠 전략

한두 개의 콘텐츠로 포지션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관된 관점과 방향이 반복되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이 사람 = 이런 사람이 라는 인식이 생기는 것이다. 포지션은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에 대해 나만의 관점을 가지고, 그 관점을 다양한 형식으로 반복해서 전달하는 것이다. 단순히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같은 핵심 관점을 다른 사례, 다른 형식, 다른 접근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관점을 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내 분야에서 가장 흔하게 받는 질문이 뭔가. 그 질문에 내가 가진 답이 뭔가. 그리고 그 답이 업계의 일반적인 통념과 어떻게 다른가. 그 차이가 관점이다.

 

요즘처럼 많은 콘텐츠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만의 포지션을 만들어라 그리고 나만의 관점을 완성할 수 있으면 퍼스널 파이낸스 분야처럼 나만의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핵심은 알겠습니다. 문제는 나만의 포지션과 관점을 찾는 일만 남았습니다.

 

P 181~184 5만 원짜리를 50만 원처럼 보이게 하는 시각 기술

그 느낌은 네 가지에서 온다. 여백, , , 문장. 이 네 가지가 만들어내는 첫인상이 가격 인식을 결정한다. 더 많이 넣어서 비싸 보이는 게 아니라, 핵심만 남기고 나머지를 걷어냄으로써 가격이 정당화됐다. 당신의 콘텐츠, 포트폴리오, 상세페이지에서 지금 당장 덜어낼 수 있는 게 무엇인가. 그 답이 가격 인상의 시작점이다.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한 페이지에 많은 것을 전달하기 위해 여백 없이 꽉 찬 느낌보다 꼭 필요한 내용만 강조해야 할 색만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가격 인상을 원한다면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PART 6. 실전-지금 당장 적용하는 법

 

P 199~202 오늘부터 바꿀 수 있는 것들

프로필 소개글 수정. 지금 소개글이 나는 N을 합니다로 쓰여 있다면, ‘나는 [타깃]을 위해 [문제][방식]으로 해결합니다로 바꿔라. 10분이면 충분하다.

CTA 문구 변경, 다음 게시물에 달 CTA를 지금 당장 다시 써보라. ‘팔로우하세요대신 다음 콘텐츠 놓치지 마세요’. ‘저장하세요대신 나중에 다시 찾기 힘드니 지금 저장해두세요’. 같은 의미지만 손실 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쪽이 더 강하다.

내가 하는 것 대신 고객이 얻는 것을 썼고, 위치를 구체화했고, 희소성 신호를 넣었다. 사람은 나를 위한 행동보다 자신을 위한 행동을 휠씬 자연스럽게 한다.

 

설명을 듣고 예시를 보고 완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렇게 하고 있지 않느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손실 회피 심리를 이용하고 상대 즉 고객이 주어가 될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P 211~214 막히는 순간에 쓰는 비상구

막히는 순간 주변 사람들의 질문을 들어라. 그 질문이 콘텐츠다.

팁보다 경험이 강했다. 사람은 정보보다 이야기에 반응한다는 걸 직접 확인한 순간이었다. 막히는 순간 가장 힘들었던 경험, 가장 충격받았던 순간을 떠올려라. 거기서 가장 강한 콘텐츠가 나온다.

구조에 맞게 처음부터 쓰려고 하면 막힌다. 먼저 뱉고 나중에 구조를 입혀라.

 

콘텐츠를 매일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대부분 알 것입니다. 그래서 번아웃도 오고 슬럼프도 겪고 심리적 압박감으로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해결 방법이 있다면 정답을 알고 있다면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 비상구를 알려주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PART 7. 클라이언트는 설득이 아니라 설계로 움직인다

 

P 223~225 수정 요청이 줄어드는 브리핑 설계법

브리핑이란 작업을 시작하기 전 클라이언트와 나누는 대화, 혹은 전달받는 요청서다.

세련되게”, “고급스럽게”, “트렌디하게”, “깔끔하게”. 이 단어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는가? 모두 주관적인 형용사다. 사람마다 세련됨의 기준이 다르다. 클라이언트가 이런 말을 했을 때, 그 안에 숨겨진 구체적인 이미지를 끌어내지 않으면 작업은 처음부터 방향을 잃은 채 시작된다. 브리핑을 내가 주도하는 것이다. 수정은 없앨 수 없다. 하지만 방향 없는 수정은 없앨 수 있다. 그 차이가 작업의 밀도와 단가를 완전히 바꾼다. 브리핑을 설계하는 사람이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일을 하다 보면 이렇게 모호하게 주관적인 형용사를 많이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와 나의 주관적인 형용사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에 무한 반복의 수정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시작 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사실이 놀랍고 나도 나만의 브리핑 시트를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 226~228 “그냥 예쁘게 해주세요를 구체화하는 질문법

사람은 빈칸을 채우는 것보다 선택지를 고르는 게 휠씬 쉽다. “그냥 예쁘게 해주세요는 무능한 클라이언트의 말이 아니다. 시각적인 언어를 갖지 못한 사람이 시각적인 걸 요청할 때 쓸 수 있는 유일한 표현이다. 번역을 잘하려면 질문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질문은 더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가 아닌, “세 가지 중에 어느 쪽일까요?”.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것을 이해 못했을 때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주세요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선택지를 주고 질문 방식을 다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 하나 배우게 되었습니다.

 

PART 8. 포트폴리오는 작업물이 아니라 나의 상세페이지

 

P 245~246 인스타그램 피드 = 살아있는 포트폴리오

나를 처음 발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다. 그러니 인스타그램 피드 자체가 살아있는 포트폴리오여야 한다. 가장 강력한 형태는 두 가지를 혼합한 문제 해결 증명형이다. 내 작업물을 보여주되, 그 안에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의 맥락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다. 피드는 내 성격, 작업 방식, 해결하는 문제의 종류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역시 성공한 사람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보통 인스타그램을 나의 결과물에 대한 완성형을 아니면 지식 콘텐츠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피드 자체가 나를 나타내는 완성형 포트폴리오라니 생각의 전환이 이렇게나 다른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P 249~250 포트폴리오보다 강한 것 -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진짜 궁금한 건 결과가 아니라 이 사람과 함께하면 어떨까. 그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이 과정 콘텐츠. 결과물은 기술을 보여주지만, 과정은 사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클라이언트는 기술을 구매하는 게 아니라 사람과의 협업을 구매한다.

결과물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와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 이 두 가지가 함께 있을 때, 클라이언트는 연락하기 전부터 이미 나를 믿고 있다.

 

경험에서 얻은 과정에 대한 솔직한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도 경험에 의해 터득한 것이겠지요.

 

P 253~254 내가 실제로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는 방식

대신 작업이 끝날 때마다 즉시 기록한다. 작업을 마치면 바로 이것들을 저장해둔다. Before 스크린샷, After 결과물, 작업 배경(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클라이언트 피드백 한 줄, 가능하다면 성과 숫자. 이 다섯 가지를 메모앱에 저장 해두고,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타이밍이 오면 이미 정리된 내용을 그냥 넣는다. 습관 하나가 포트폴리오의 질을 결정한다. 작업 직후 5, 기록하는 습관이다. 포트폴리오는 내가 해온 것의 전시가 아니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의 선언이다.

 

기록의 중요성 그리고 습관이 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넛지 디자인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에 대한 편견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었고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던 생각의 전환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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