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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
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어른의 말하기
P 7~13 당신의 말하기를 바꿀 배움의 세 기둥. Triple S
“많이 보고 Seeing much, 많이 공부하고 Studying much, 많이 고통받는 것 Suffering much. 이 세 가지가 배움의 기둥이다.” 불안해서 출발했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내면의 동경’이라는 건강한 원료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 수많은 길 중 가장 효율적인 길을 찾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켜는 작업입니다. ‘고통을 많이 받아라’라는 말은 곧 ‘연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연습은 본래 불편한 과정입니다. 때로는 귀찮고,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말을 잘한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편안하게, 쉽게, 신뢰감 있게 말한다’는 이 세 가지는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기준이 됩니다.
어떤 일이든 쉽게 얻어 지는 것은 없습니다. 세 기둥 triple s도 결국 노력이라는 기초가 바탕이 될 때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이 본다, 공부한다, 고통 받는다 이 것을 행동으로 실펀하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고 내가 이루어 내야만 이룰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Chapter 1. 똑똑하게 말하기
P 17~27 당황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숫자
말하기에 관해 가장 자주 듣는 고민 중 하나는 “막상 사람들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것입니다. 말하기가 당황스럽고 어려운 이유는 바로 ‘생각 정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말하기의 시작점은 생각 정리입니다. 요령은 아주 간단합니다. 말을 시작할 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숫자’부터 먼저 밝히는 것입니다. 이제무터 우리는 남은 인생 동안 ‘숫자 스피치’를 해야 합니다. 숫자를 활용할 때의 주의사항 첫째, 칸막이는 세 개, 많아도 다섯 개 안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둘째, 번호 사이의 무게감을 맞춰야 합니다.
요즘은 무조건 길게 말한다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말하기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발표자가 아닌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기를 준비한다면 그것도 논리적으로 말할수 있는 숫자를 이용한다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P 43~53 선명하게 각인시키는 법: 대조의 기술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상대의 머릿속에 또렷하고 강렬하게 각인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하기에서 대조의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은, 내가 강조하고 싶은 노란색 메시지 뒤에 짙은 검은색 배경을 칠해주는 작업과 같습니다. 배경이 어두워지는 순간, 노란색 메시지는 스스로 빛을 발하며 번쩍하고 살아납니다. “인간은 자존심 덩어리다. 남의 명령을 따르기는 싫어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결정한 것에는 기꺼이 따른다. 그러므로 남을 움직이려면 명령하지 마라.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상대가 스스로 비교 우위를 깨닫고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대조가 만드는 가장 우아한 설득입니다.
아무도 상처받지 않으면서 대조의 효과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교의 대상을 특정 타인이 아닌 ‘보통의 일반적인 경우’ 또는 ‘나 자신’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대조의 기술이라...또 한가지를 배웁니다. 나 자신을 바꾸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다른 사람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이유를 몰랐는데 인간은 원래 자존심 덩어리라 명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대조의 기술을 이용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Chapter 2. 매력적으로 말하기
P 86~95 꼼짝 못 하게 몰입시키는 힘: 상상의 기술
상대가 내 말에 깊이 집중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상대의 머릿속에 확실한 그림이 펼쳐지는 ‘상상’의 기술을 활용해 보십시오. 청중을 상상 속으로 이끌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순간, 이것은 더 이상 남의 뻔한 이야기가 아니게 됩니다. 상상의 근본적인 목적은 ‘남의 일’을 ‘나의 일’로 체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설득이나 대화를 나눌 때는 성공 후의 쾌감이나 행복한 결과 등 ‘긍정적인 상상’을 휠씬 더 많이 사용합니다. 공포는 뇌를 번쩍 깨우는 스위치로, 긍정은 마음을 기분 좋게 움직이는 엔진으로 적절히 활용하시면 됩니다.
내가 바라본 진실과 감동을 상대방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이식해 주는 위대한 ‘공감의 통로’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고 집중하라고 해도 옆 사람들과 이야기 한다고 집중이 안될 때가 있으며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이 부족할 때 이 상상의 기술을 활용해서 그들의 머릿속에 정확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도록 그래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아주 훌륭한 공감의 통로로 적극 사용해야 겠습니다.
P 123~129 상대의 불씨를 당기는 ‘심지’를 찾아라
훌륭한 논리가 누군가에게는 왜 허공에 외치는 소리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이야기가 상대의 ‘목적’에 가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평소 가치관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평소 그 사람이 언제 가장 귀찮아하는지, 그리고 언제 눈이 반짝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인간을 전체로 바라보면 비슷한 점이 많지만 개인으로서 인간을 바라본 다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와 상대의 본질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관찰하여 가치관 및 특징을 알고 있으면 더 유리해 집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심지’도 잘 찾아 불씨를 당길 수 있는 것입니다.
Chapter 3. 따뜻한 말하기
P 154~163 넷플릭스에서 활용하는 피드백 4A 시스템
이제 정보가 없어서 못 배운다는 말은 통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정보의 풍요가 곧 배움의 완성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그 착시 말입니다. “전달 방식만 적절하다면 부정적인 피드백도 기꺼이 수용하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무려 92%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입에 쓴 약이라도 적절한 방식으로 권해진다면, 자신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삼키겠다는 뜻입니다.
결국 문제는 피드백 그 자체가 아니라,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4A는 돕겠다는 의도 Aim to Assist, 실질적 대안 Actionable, 감사 Appreciation, 채택 또는 버림 Accept or Discard 의 앞 글자를 딴 것입니다. 이는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지켜야 할 두 가지와 받는 사람이 지켜야 할 두 가지로 나뉩니다.
A4 전략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돕는 가장 따뜻한 예의이자 배려입니다.
나의 의도를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하는 방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결국 피드백을 원하기는 하지만 전달 방식에서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그 이후에 보복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일 겁니다.
4A 시스템처럼만 운영할 수 있다면 우리가 걱정할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에서 잘 적응되고 뿌리 내린다면 세대간의 갈등도 줄어들 수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P 173~182 상처 주지 않고 나를 지키는 기술: 거절의 정석
상대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내 의지를 당당하게 지켜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나를 지키는 가장 품격 있는 방법, ‘샌드위치 화법’을 통한 거절의 정석을 살펴보겠습니다. 거절을 잘한다는 것은 관계를 지키면서도 나 자신을 지켜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거절할 수밖에 없는 명확한 이유를 덧붙이십시오. 이때의 포인트는 군더더기 없이 단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리 세워둔 개인적인 정기 일정이 있습니다”라고 표현하시면 됩니다.
내가 거절 한 번 했다고 해서 지구가 멸망하지도 관계가 단절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에 깊은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이유가 타인에게 인정받고 미움받고 싶지 않은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을 알고 접근한다면 좀 더 마음 편하게 거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거절한 것이 사람이 아니라 부탁이라는 점, 자기 존중, 각자의 권리가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나도 상대방도 우리 모두 상처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Chapter 4. 안전하게 말하기
P 193~201 내게는 약, 남에게는 독이 될 때: 조언
조언이란 본래 누군가를 돕기 위한 따뜻한 말입니다. 우리가 섣부른 조언을 할 때 가장 자주 범하는 실수가 바로 이것입니다. 내 머릿속에 있는 ‘정답’이 상대의 ‘상황’에도 완벽하게 적용될 거라 착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소중한 관계를 망치는 자기중심적 소통의 뼈아픈 시작입니다. 조언은 상대의 뇌에 어떤 단어를 ‘점화’시킬지 세밀하게 계산하는 정교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내게는 최고의 보양식이었던 조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독약이 될 수 있음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조언이 제일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보통 조언을 할 때는 나의 방식이 옳다 너의 방식은 틀렸다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는 알고 있는 것을 너는 왜 모르니 라는 무의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언을 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정교해야 하며 나의 조언이 독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P 219~227 질문의 역습: 적절한 질문 활용법
아무리 좋은 소통의 재료라 할지라도 양 조절에 실패하면 관계를 해치는 독이 됩니다. 소통에서 가장 어려운 고도의 기술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이 적절한 지점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질문을 던졌다면 상대가 충분히 대답하고 호흡할 여백을 주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공감하는 리액션과 감탄사 하나가, 억지로 쥐어짜 낸 열 번의 질문보다 휠씬 더 강력하게 상대의 마음을 엽니다.
어색한 분위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 않은 형식적인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꼭 질문을 많이 해야만 말하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이렇게 이론으로도 또 한 번 배웁니다.
Chapter 5.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말하기
P 230~241 비유로 말하라. 쉽게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복잡하고 낯선 개념을 단 한마디로 꿰뚫어 상대의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을 그려주는 마법 같은 힘! 비유를 만드는 3단계 공식 1단계: 설명할 대상의 ‘본질’ 찾기. 2단계: 상대방의 ‘익숙한 지도’ 검색하기. 3단계: 검증하기. 비유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화’입니다. 상대방이 1초 만에 “아하!” 하고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똑똑하고 매력적인 말하기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그저 장황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핵심 본질과, 그것을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주는 찰떡같은 비유. 이 두 가지를 찾아내어 상대의 인식을 단숨에 바꿔주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전달하는 일이 지식의 양과 전혀 상관 없다는 것을 우리는 학교생활이나 배움의 공간에서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1타 강사가 유명한 이유도 그리고 100억대의 연봉도 우리는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1타 강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쉽게 설명하는 무기인 비유를 평소 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인간관계가 또는 사회생활이 조금은 편안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P 261~268 자기소개 잘하는 법: 나를 소개하는 두 가지 방식
첫째, 이성적 자기소개입니다. 바로 이 사람이 나에게 혹은 우리 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하는 점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주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경험, 성과, 숫자, 사례가 담긴 명확한 한 줄이 휠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둘째, 감성적 자기소개입니다. 저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나와 결이 잘 통할까 하는 인간적인 호기심입니다. 나라는 사람의 분위기를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주장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근거로 증명하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상대에게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로 끝을 맺어야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다. 이런 구체적인 성과를 내보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무엇을 드릴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는 단순히 내 이름 석 자를 통보하는 의무적인 절차가 아닙니다. 내 고유한 이야기를 타인의 마음에 깊이 각인시키는 아주 매력적인 소통의 첫 단추입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자기소개를 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하는 그런 자기 소개 말고 기억 될 수 있고 특별한 자기소개를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번 기회에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내 삶을 탈것에 비유, 날씨나 계절에 비유, 음식이나 동물에 비유 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른의 말하기‘가 특히 좋았던 점은 쉽게 설명한 부분도 있지만 상황에 맞는 예시들이 항상 같이 있고 실천과제 까지 함께 있어 더 이래하기 쉬웠습니다. 우리가 프로 선수는 아니지만 왜 스피치 코치에게 우리가 직접 배워야 하는지도 이 책을 읽어 본다면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