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 세계척학전집 5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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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싸움의 교양

 

P 4~7 진심은 전략이 아니다

세상은 당신이 누구인지 관심 없다. 당신이 내보인 신호에 반응한다.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배웠다. 진심이 통한다고 실력이 있으면 알아봐 준다고. 노력하면 결과가 따라온다고. 하지만 따라오지 않았다. 당신에게 부족한 것은 실력이 아니다. 그 실력이 작동하게 만드는 설계다.

은 거짓이 아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가장 강한 형태로 세상에 내보이는 기술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 이 책은 그 답을 모았다. 전쟁터, 협상 테이블, 수학 논문, 권력의 복도에서 같은 것을 발견한 사람들의 답이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사람, 뭔가 놓치고 있다는 감각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짚이지 않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지금 힘들어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는 문장에서 눈물이 나면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알게 되어 감사함과 함께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닌 것에도 감사합니다.

 

PART 1 간파. 깨어나 판을 보라

 

P 50~68 노이만의 게임이론. 상대가 나를 읽고 있어도지지 않는 수

혼자 푸는 문제와 같이 푸는 문제. 전자를 의사결정이라 부르고, 후자를 게임이라 부른다. 그리고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은 대부분 후자다. 상대가 있는 문제를 혼자 푸는 문제처럼 풀면, 답이 자주 빗나간다. 답이 틀린게 아니다. 문제를 잘못 읽은 것이다.

내가 양보하면 지는 거야.’ ‘상대가 이득을 보면 내가 손해야.’ 이 착각이 협력을 막는다. 키울 수 있는 상황에서 뺏는 데 몰두하면, 결국 둘 다 적게 가져간다. 파이가 자라는 게임에서는 키우는 게 전략이다. 판을 잘못 읽으면, 최선의 수가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판을 정확히 읽으면, 평범한 수가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 답보다 먼저 질문을 정확히 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간파하고 있던 부분을 정확하게 깨우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혼자 푸는 문제, 같이 푸는 문제라는 것도 신선했고 의사결정인지 게임인지도 그러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정답이라고 믿고 행했던 모든 행동들이 문제를 잘못 파악하고 답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무작위, 그리고 패턴이 필요없다는 것만은 꼭 기억하고 있어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P 100~113 액설로드의 팃포탯. 배신이 합리적인 세상에서 협력이 이기는 조건

처음에는 협력한다. 그 다음부터는 상대가 직전에 한 것을 그대로 따라 한다. 분석이 없다. 예측이 없다. 상대가 한 것을 따라 할 뿐이다. 반복되는 게임에서는 예측 가능성이 무기가 된다.

반복되는 게임에서는, 먼저 손 내미는 쪽이 이긴다. 한 번이면 숨겨라. 반복된다면, 보여줘라.

그 사람에게 당신과의 미래가 충분히 중요한가? 미래가 없는 관계에서 신뢰를 기대하는 것은, 관광지 상인에게 단골 대접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 협력을 원한다면 같은 사람이 같은 사람과 오래 일하게 해야 한다. 이 사람이 나를 믿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 갖춰져 있는가. 미래가 있는가. 배신에 대가가 따르는가. 돌아올 문이 열려 있는가. 신뢰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조건에서 온다. 조건을 설계하는 자가 협력을 설계한다.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신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나도 배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떤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면 우리를 완전하게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PART 2 장악 네가 판을 움직여라

 

P 156~170 한비자의 법술세. 사람을 믿지 마라, 시스템을 믿어라

우리 사이에라는 말이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일부가 안 하면 잘 하는 사람들이 불공정을 느끼고, 불공정을 느끼면 잘 하던 사람들도 멈춘다. 선의에 의존한 제도는 한 명의 이탈자가 전체를 무너뜨린다. 상대의 속마음을 읽지 못하면 아무리 옳은 말도 역효과를 낸다. 인간은 이익을 따라 움직인다. 선의에 의존하지 말고, 이익의 방향을 설계하라. 규칙이 명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규칙이 아니라 권력자의 기분을 읽는 데 에너지를 쓴다. 시스템이 알아서 작동한다. 사람이 달라서가 아니다. 구조가 다르다. 대가가 확실한 곳에서 사람은 규칙을 지킨다.

 

시스템과 구조가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주방 씽크대, 베란다 창고, 화장대까지 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말하고 가격까지 흥정을 끝냈는데 계약서를 굳이 따로 쓸 필요가 있냐고 해서 기존에 한 번 인테리어를 맡긴 곳이라 계략서 없이 믿고 일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점검 때 화장대 아래 서랍 부분만 완성을 하고 거울이 필요한 윗부분은 주문을 하지 않았다며 우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계약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구두로 한 계약에서 서로의 의견만 계속 주장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다른 인테리어 업체에서 돈을 더 주고 해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약서라는 시스템과 구조가 있었다면 이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굳이 싸울 필요도 없었을 일을 시스템이 알아서 작동하는 것을 나 스스로 시행하지 않아 발생했기에 대가가 확실한 곳에 사람이 규칙을 지킨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깨닫습니다.

 

P 230~241 셀링의 공약 전략. 배수진, 스스로를 가두어 이기는 법

양보할 수 없는 사람 앞에서는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양보하게 된다. 상대는 양보할 여지를 스스로 없앤 것이다. 양보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 상대가 알면, 상대가 양보한다. 상대의 약속을 깨기 어렵게 만들고 싶으면, 관객을 붙여라. 의지의 문제를 구조의 문제로 바꾸는 것이다. 상대를 이기려면 상대가 물러설 수 있는 길을 남겨둬라. 체면을 지키면서 양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한다. 퇴로 없는 상대는 가장 위험한 상대다.

때로는 선택지를 줄이는 것이 상대를 움직이고, 자기를 통제하고, 신뢰를 만든다는 것. 강함은 선택지의 많음이 아니라 선택의 확실성에서 온다. 확실성은 때로 자기 자유를 스스로 묶을 때 생긴다.

 

양보할 수 없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다면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된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양보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강력한 양보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어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한데 상대가 도망갈 수 있는 길은 최소한 만들어 주어야 하며 의지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며 확실성으로 자기를 통제하고 신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PART 3 심전 상대를 움직여라

 

P 266~278 제갈량과 블러핑의 게임이론. 성에 앉아 적을 돌려보낸 남자

블러핑은 자기 패를 숨기는 기술이 아니다. 상대가 어떻게 추론할지를 읽고, 그 추론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블러핑하기 전에 두 가지를 물어라. “상대는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면 이 행동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첫 번째 답이 없으면 블러핑은 도박이다. 블러핑은 비용 없이 강한 척하는 것이다. 신호는 비용을 지불해서 강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불확실성이 상대의 행동을 억제한다. 상대가 보는 정보를 조작해서, 상대의 합리적 판단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 힘이 없을 때, 상대가 보는 것을 바꾸면 상대의 판단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블러핑이라는 기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제 인간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엄청난 무기를 획들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하고 그 생각으로 인해 이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알아 내는 일인데...평소 사람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필요한 일이며 블러핑을 이용해 혹시 거짓말이 들통나더라도 해석의 책임이 상대에게 있기 때문에 블러핑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P 280~292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프레이밍. 사실은 같아도 이기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상속은 부유한 사람의 일이다. “죽음은 모든 사람의 일이다. 단어가 바뀌니 남의 일내 일이 됐다. 프레이밍 효과 Framing Effect . 같은 정보를 어떤 틀에 넣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현상이다. 손실의 심리적 무게는 이득의 약 2배에서 2.5배다. 이것이 손실 회피 Loss Aversion . 기준점 reference point 에서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반응한다. 사람은 절대적 가치로 판단하지 않는다. 먼저 나온 숫자가 판을 지배한다. 먼저 부를 수 있으면 먼저 불러라. 프레이밍은 심리적 착각이 아니다. 틀이 바뀌면 뇌의 반응 자체가 바뀐다. “그렇게 되게 하는 것이다.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말하느냐가 판단을 결정한다. 프레이밍은 사실을 바꾸지 않는다. 포장을 바꿀 뿐이다. 같은 사실도 틀이 다르면 판단이 달라진다.

 

프레이밍이라는 단어는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미 우리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판이 바뀔 수 있다는 점, 먼저 말한 숫자 때문에 협상에서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는 점, 그래서 뇌의 반응이 바뀌어 그렇게 되게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마케팅이나 일반적인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프레이밍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사기꾼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PART 4 불패 끝까지 남는 자가 모든 것을 가진다

 

P 306~314 저우언라이의 생존 외교. 2인자가 판을 설계하는 법

비판 앞에서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더 나은 전략을 가진 사람을 선택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향을 바꾸는 것이 때로 더 오래 남는다. 저우언라이는 그것을 발견한 것이 아니라, 발견하게 만든 것이다. 대체 불가능성은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1인자가 할 수 없는 것, 하기 싫어하는 것을 골라서 독점하는 것이다. 의존하게 만들되, 경계하게 만들지 마라. 그리고 그 자리가 생존만을 위한 것이면 오래가지 못한다.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이 끝까지 남는다. 1인자의 옆에서 살아남는 것, 폭풍 안에서 브레이크를 잡는 것, 자기가 심은 씨앗이 자기 뒤에 자라게 하는 것.

 

1인자가 의존은 하지만 경계하지는 않으면서 생존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2인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면 이 것만으로도 보통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2인자로서의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선을 넘지 않는 것 그리고 2인자 만의 카리스마는 지켜낼 수 있을 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과거 역사속 2인자들의 이야기에서 왜 그들은 살아 남지 못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한 것입니다.

 

P 324~333 탈레랑의 생존 전략. 판이 뒤집어질 때 살아남는 법

이전 체제의 경험을 가지고 새 체제에 가치를 제공하는 것. 충성을 맹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없이는 전환이 안 된다는 것을 중명하는 것이다.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응력의 조건이다. 어느 편에서든 완전한 아군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편이 무너져도 완전한 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한쪽에 전부를 걸면 그 쪽이 무너질 때 같이 무너진다. 어느 쪽에서든 적은 아닌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 누가 이기든 문이 닫히지 않는다. 어떤 판에서든 자기가 필요한 이유를 만드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어떤 판이 오든 자기가 필요한 이유를 만드는 것, 바뀌기 전에 바뀔 것을 읽는 것, 가진 것이 없을 때 원칙을 무기로 쓰는 것.

 

체제가 바뀔 때마다 살아 남는 사람이 소수인 이유가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판이 오더라도 자기가 필요한 이유를 만들고 판이 바뀌기 전에 반드시 먼저 읽을 수 있다면 우리도 어떤 판에서든 살아남아 후세에 기록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먼더 직장 시회에서 먼저 살아 남아야 하겠죠. 싸움의 교양에서 배운 지식을 일상생활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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