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에 지필고사가 없다보니 이번 중2 1학기는 중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치른 첫 시험이었답니다.
누구를 위해 지필고사를 없앤건지.. 사실 수행평가가 더 골치아프고 힘든데다 그렇게 중1은 시험이 없는 학년이다라는 인식만 강해져 공부에 대한 흥미가 더 떨어지게 만들어서 막상 중2가 되면 공부 자체를 기피하는 아이들만 더 늘어 나는거 같아요. 거기에 더해 기존에 시험에 대한 정보도 없고 공부 방식이란것도 그저 문제집 간단히 푸는것 정도가 다 였기 때문에 시험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몰라 시험을 앞두고 걱정이 유독 많았던거 같아요.
사실 뚜껑이 열리고 난 후에는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할 일이지만 그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의 과정이 두려움의 대상이기에..ㅠㅠ
이럴때 부모가 도움이 되면 좋으련만 엄마나 아빠도 중학교를 졸업한지 삼십년도 더 지났고^^" 특히 국어 과목은 단순 암기가 아닌 독해 능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아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밖에 없고 결국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게 최선이네요.
저희는 아이 교과서가 천재교육 박영목 국어라서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그리고 체크체크로 시험준비를 하긴 했는데 막상 시험기간이 다가오니 중간·기말고사만을 위한 문제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지필고사를 앞두고는 기존의 문제집들보다는 기출문제 위주의 문제집이 시험대비 용으로는 더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니즈를 빨리 읽었는지 천재에서나온 7일끝 시리즈는 중간·기말고사 대비용으로 나온 기출문제 전용문제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