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HE MONEY BOOK 더 머니북 -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
토스 지음 / 비바리퍼블리카 / 2024년 5월
평점 :
품절

토스에서 책을 하나 출간하였다. 이름하여 『THE MONEY BOOK』이다. 책의 부제는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 생활 안내서」이다. 다시 말하자면 금융 지식 백과사전이라고 해야 할까? 요즘 청소년들은 잘 모르겠다. 나의 학창시절에는 금융 교육은 전혀 없다시피 하였다. 경제라는 과목도 선택하지 않거나 이과면 배울 기회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요즈음은 금융 지식이 필수인 시대이다. 금융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이 거론된다. 그렇다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어디에서 공부해야 하고,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시작부터 막막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럴 때 우리가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금융 지식을 모아놓은 책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때 읽으면 좋은 책이 토스에서 출간한 『THE MONEY BOOK』이다.
『THE MONEY BOOK』은 예•적금, 소비, 주식, 대출, 부동산, 보험, 세금, 연금 등의 내용을 8개의 챕터로 나누어 마치 기업 고객센터마다 있는 자주 하는 질문처럼 우리가 궁금해할 만한 지식을 전달한다.
일례로 CHAPTER 6. Q70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최소한의 보험은 무엇일까? 를 보면 우리에게 보험 구성에 대한 팁으로 ‘일반 성인이면 실비보험과 3대 질병 진단비 보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2개만 가입하는 걸로 시작하라’라고 추천한다. 내가 처음 사회생활을 했을 때 보험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하루종일 인터넷을 검색하며 정리되지 않은 지식 속에서 헤매어 겨우 찾아냈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쉽다. 그저 단순히 책을 펼쳐 CHAPTER 6을 읽으면 되는 것이다.
직장을 잡고 돈을 처음 벌게 되면 돈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소비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그때 『THE MONEY BOOK』을 들고 기초적인 금융 지식을 쌓고 내 인생의 큰 그림, 첫 단추를 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의 시간을 아껴줄 것이다.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