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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워 놓쳐버린 삶의 다섯 가지 비밀 -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존 이조 지음, 박윤정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2월
평점 :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다. 자주 읽다 보니, 어느 순간, 자기계발서의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새로운 내용을 알기 위해 읽는 것보다는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거나 변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다시 받기 위해 읽는다. 이 책 또한 마찬가지 이유로 선택하였고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 「너무 쉬워 놓쳐버린 삶의 다섯 가지 비밀」의 저자 또한 우리에게 말해준다. 내가 당신에게 말해주는 비밀을 당신도 알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앎과 그것을 우리의 삶 속에 가져와 실천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책 서두에서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자기계발서를 반복해서 읽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반복해서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말이다. 그 책을 읽고 알게 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 실천하지 않는다면 수없이 많은 책을 읽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섯 가지 비밀을 말한다.
첫 번째,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라.
두 번째, 후회를 남기지 말라.
세 번째, 스스로 사랑이 돼라.
네 번째,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다섯째, 받기보다는 주는 데 힘써라.
이 비밀들은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천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앎에서 실천으로 넘어가지 못한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인지하여 우리에게 어떻게 실천으로 나아갈지 조언을 해준다.
그 조언을 듣고 나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될 사람들 모두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죽음 앞에서 후회되질 않을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