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 사건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집 꼬마의 최애 원서 The Notebook of Doom의 한글판이 또 한 권 나왔다.


초딩 남자아이라면, 저학년이라면 한글로도 원서로도 강추, 또 강추하는 책이다.


주변 여자아이들도 좋아했지만 남자아이들에게는 특히나 실패가 없었다.


원서로도 한글판으로도 모두 소장하려고 하는 책이기도 하다.


엄마가 읽어도 재미있으니, 아이가 읽기에는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3권에는 새로운 괴물도 등장하고, 친구들의 우정 전선에도 약간의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땅다람쥐의 날을 준비하는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 이름하여 슈.초.괴.특의 앞에 새로운 괴물이 나타났다.


친구들의 그림자가 이상해지고, 수업도 방해하고, 사진 속에서도 괴물들이 보였다.


게다가 친구 니키가 수상하다. 




어렵게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한 니키는 슈.초.특.괴. 에서 쫓아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립과 알렉산더는 고민해야 했고,


이런 두 친구에게 니키는 자신이 탈퇴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의 우정 이야기는 딱 이 또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이기도 했기에,


엄마 눈에는 꽤 현실적으로 보여서 더 흥미롭기도 했다.



브랜치스 시리즈답게 한 권 한 권이 참 재미있고,


앞에서부터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서 시리즈가 길지만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반짝반짝하는 예쁜 표지도 참 매력적인 책, 


.


땅다람쥐의 날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아마도 아이의 책이니 해피엔딩이겠지,라고 짐작하면서도 읽는 내내 참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4권을 언제 또 기다리지~~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