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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 ㅣ 생각이 자라는 나무 27
잉그리드 세튀메르 지음, 로디 페로탱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5월
평점 :
<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
잉그리드 세튀메르 지음, 로디 페로탱 그림
이세진 옮김
푸른숲주니어, 2023.5
어느 품목에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하고 계실까요?
📖 (P.52)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사람들의 소비 패턴은 상당히 많이 변화했다. 반세기 전에는 옷, 음식, 가전제품, 그 외 여러 공산품 구매에 수입의 대부분을 지출했 다. 여가 활동, 오락, 여행, 이동 등에 그리 많은 돈을 쓰지 않았다. 반면에 지금은 가계 소득 중에서 옷과 음식에 대해 지출하는 비용이 그리 크지 않다. 대신 주거, 교통수단, 의료, 여가, 통신 등에 많은 돈을 지불한다.
점점 더 빨리 변하는 세계. 앞으로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어떻게 살게 될까요? 경제는 더 성장을 하게 될 것이며 어떻게 일하고 소비해야 할까요…? 경제 활동에서 비롯된 오늘날의 중요한 쟁점들을 이해해 보는 독서의 시간을.
📖 (P.50)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욕구가 있다. 경제학자들은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가장 일차적이고 기본적인 욕구는 입고, 먹고, 자는 것과 밀접한 '의식주‘의 욕구이다. 그 다음으로 이차적 욕구는 '사회적 욕구'이다. 여행하고, 배우고, 이동하고, 신체 활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달리 말하면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욕구'라고도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삼차적 욕구는 '사치의 욕구라고 부른다. 주로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데, 무인도를 사서 자신만의 별장을 짓는다든가, 값비싼 장신구를 사 모은다든가 하는 식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SNS의 유행으로 이차적 욕구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어나기는 한듯 합니다. 보여 주기 위한 소비가 증가했달까요? 그러나 이제 수많은 매체에서는 좀 더 미래지향적인 환경지향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주체적인 소비, 책임 있는 소비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 (P.60)
우리의 선택이 모이고 모이면 기업들이 더 친환걍적인 상품을 생산하게끔 자극할 수 있다. 이미 몇몇 기업들은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만 사용하고, 제품에 탄소발자국(제품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정도를 표시한 지수)을 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1️⃣ 제품 정보 제대로 확인하기
2️⃣ 디지털 혁명 시대에 맞게 소비하기
3️⃣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방식 찾기
* 푸른숲 주니어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