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도 아이돌이 있었다고? - 고대 로마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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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세계사 고대 로마>
로마에도 아이돌이 있었다고?
팀 쿡 글, 이계순 옮김
풀빛, 2023.6

세계 역사에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로마.
고대의 최대 제국 로마

📖
고대 로마 제국은 어떤 곳일까? 
늑대가 어떻게 로마 건설에 도움을 주었을까? 
동물 내장으로 누군가의 죽음을 예견했다고? 
정말로 네로 황제가 로마에 불을 질렀을까? 
고대 로마의 거북은 얼마나 위험했을까? 
왜 고대 로마에선 길을 잃는 사람이 없었을까? 
로마 사람들이 여왕 부디카를 철도역에 묻었다고? 
고대 로마의 화장실은 뭐가 그렇게 특별했을까? 
고대 로마 사람들이 땀 때문에 깨끗했다고? 
진짜 고대 로마에선 홍학을 먹었을까? 
검투사는 고대 로마의 아이돌이었을까? 
왜 로마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입에 동전을 넣었을까?

몇 년에 나라가 세워졌고, 몇 년에 누가 왕이 됐고, 몇 년에 전쟁이 일어났는지 외우는 대신 12개의 질문을 통해 고대 로마 제국의 역사와 소소한 일상생활까지 두루 알아볼 수 있는 호기심 가득한 책.
역사 공부를 지루하게 생각하기보단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또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며 읽어 볼 수 있는 책. 뭐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 인스타그램 풀빛(@pulbitkids)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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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신으로 섬겼다고? - 마야 문명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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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세계사 마야 문명
<옥수수를 신으로 섬겼다고?>
팀 쿡 글, 이계순 옮김
풀빛, 2023.5

세계 역사에서 호기심과 신비함을 담당하고 있는 메소아메리카의 마야 문명.

📖 (P.4)
마야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았나요?
기원전 2600년 무렵 마야 사람들이 처음으로 메소아메리카에 등장했어요. 메소아메리카란 현재의 멕시코 남부와 과테말라,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지역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에요.

마야인들은 좁은 들판과 계단식 논밭에 옥수수를 많이 길렀다.옥수수처럼 긴 얼굴을 가진 ‘윰 칵스’처럼 얼굴을 길게 만들어 꾸몄다.

마야가 남긴 다양한 업적은 목숨을 건 공놀이, 도시 국가, 체계화된 종교, 돌로 지은 건축물, 피라미드, 천문학, 어려운 수학, 도로 그리고 코코아. 마야인들은 카카오콩을 신의 선물이라고 믿었으며 코코아를 ‘심장의 피’라고 불렀다. 카카오콩 10개는 토끼 한 마리의 가치였다고.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마야. 이들은 왜 사라진 걸까. 굶주림? 전쟁? 침략? 질병? 무역? 외계인? 두껍지 않은 그림책. 가벼운 마음으로 직접 확인해 주시길.

* 인스타그램 풀빛(@pulbitkids)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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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 생각이 자라는 나무 27
잉그리드 세튀메르 지음, 로디 페로탱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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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
잉그리드 세튀메르 지음, 로디 페로탱 그림
이세진 옮김
푸른숲주니어, 2023.5

어느 품목에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하고 계실까요?

📖 (P.52)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사람들의 소비 패턴은 상당히 많이 변화했다. 반세기 전에는 옷, 음식, 가전제품, 그 외 여러 공산품 구매에 수입의 대부분을 지출했 다. 여가 활동, 오락, 여행, 이동 등에 그리 많은 돈을 쓰지 않았다. 반면에 지금은 가계 소득 중에서 옷과 음식에 대해 지출하는 비용이 그리 크지 않다. 대신 주거, 교통수단, 의료, 여가, 통신 등에 많은 돈을 지불한다.

점점 더 빨리 변하는 세계. 앞으로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어떻게 살게 될까요? 경제는 더 성장을 하게 될 것이며 어떻게 일하고 소비해야 할까요…? 경제 활동에서 비롯된 오늘날의 중요한 쟁점들을 이해해 보는 독서의 시간을.

📖 (P.50)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욕구가 있다. 경제학자들은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가장 일차적이고 기본적인 욕구는 입고, 먹고, 자는 것과 밀접한 '의식주‘의 욕구이다. 그 다음으로 이차적 욕구는 '사회적 욕구'이다. 여행하고, 배우고, 이동하고, 신체 활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달리 말하면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욕구'라고도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삼차적 욕구는 '사치의 욕구라고 부른다. 주로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데, 무인도를 사서 자신만의 별장을 짓는다든가, 값비싼 장신구를 사 모은다든가 하는 식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SNS의 유행으로 이차적 욕구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어나기는 한듯 합니다. 보여 주기 위한 소비가 증가했달까요? 그러나 이제 수많은 매체에서는 좀 더 미래지향적인 환경지향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주체적인 소비, 책임 있는 소비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 (P.60)
우리의 선택이 모이고 모이면 기업들이 더 친환걍적인 상품을 생산하게끔 자극할 수 있다. 이미 몇몇 기업들은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만 사용하고, 제품에 탄소발자국(제품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정도를 표시한 지수)을 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1️⃣ 제품 정보 제대로 확인하기
2️⃣ 디지털 혁명 시대에 맞게 소비하기
3️⃣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방식 찾기

* 푸른숲 주니어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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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오류의 세계사 - 딱딱한 뇌를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역사 기행
소피 스털링 외 지음 / 탐나는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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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오류의 세계사>
소피 스털링 지음•김미선 옮김
탐나는 책, 2023.5

딱딱한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역사 기행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역사 속 인류의 행적. 상상이 아닌 현실. 소설보다 현실이 괴랄할 때가 많다고 하지요. 말이 실수고 오류이지 사람 잡을 내용이 많네요. 깜짝 놀랄 만큼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재미로 한 번쯤?

📖 (P.144)
찰스는 의사인 조나단 고다드에게서 대략 6천 파운드를 주고 제조법을 샀으며, 자신의 연구실에서 혼자 만들어보고는 했다. 알코올을 혼합한 물질은 뇌전증과 실신, 경련, 무기력증, 정신병 등을 치료 하는 데 사용되었고, 죽음의 문턱에 드나들던 이들을 회복하는 데에도 쓰였다.

이 섬뜩하기 짝이 없는 해골 칵테일을 만들려면 다음과 같은 재료가 필요하다:

암모니아수
최근 목매달아 죽은 사람의 해골 가루
약간의 말린 독사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런 걸 누가 먹어? 싶겠지만 ‘고다드의 물약’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물약은 영국의 왕 찰스 1세가 사용하기 시작한 후 유명해졌고 찰스 2세도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효과야 당연히 없…

실수와 기괴함, 의학과 돌팔이, 미신 어딘가에 위치한 인류의 행적을 만나보시길.

* 인스타그램 탐나는책(@covetedbook)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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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고 조선 너머 샘터어린이문고 73
오진원 지음, 최희옥 그림, 이지수 기획 / 샘터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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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고 조선 너머>
이지수 기획, 오진원 글, 최희옥 그림
샘터, 2023.5

무인도에 3가지를 가져갈 수 있다면?
이런 질문 많이들 하시지요?
저도 수업 중 한 번쯤 해 보는 질문입니다만.

실제 조난 상황이 아니니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수 있겠지만 조난과 표류가 현실이 된다면 막막하지 않을 수 없을 이야기겠지요. 현재도 아니고 실제 조선인들의 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 동화 다섯 편. 책 중간중간에 여러 관련 사료와 정보가 소개되어 있어 꽤나 관심을 끕니다.

📖
최부, 중국의 3대 기행문을 남긴 조선 관리 
김대황, 해적으로 오해받은 진상선의 책임자 
이지항, 지혜와 예술로 살아남은 무관 
장한철, 조선 바다를 떠돈 과거 수험생 
문순득, 세 나라를 표류한 홍어 장수

참고로 무인도에 가져가야 할 물건을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이종택 서바이벌 전문가는 칼, 피이어스틸, 식수확보를 위한 정수빨대라고 하네요.
(참고 : 국내 최고의 무인도 생존 전문가 “꼭 가져가야 할 3가지는 …”, 오션라이프, 백완종 기자, 2021.06.28)

* 인스타그램 샘터(@isamtoh)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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