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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랜딩 - SPECULATIVE BRANDING
이서후 지음 / 가넷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챗GPT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는 요즘 AI와 브랜드가 함께 들어간 제목의 책을 보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속도가 나날이 변하고 있고 그것에 더해 브랜드의 인지도 또한 기업의 이미지는 무론 상품의 경쟁력에도 많이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는 것이니 참으로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도표를 보면 브랜드를 시기별로 5가지로 나누어 구분해 놓았는데, 세로줄은 각각의 구간별 나눌수 있는 요인 9가자로 되어있는데 표안에 많은 것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뜨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으로 인한 변화인 브랜드 3.0이 아닐까 싶다. 그 시기는 2000년대 시작으로 해서 2010년 중반까지. 그리고 지금은 3.5인 5G를 넘어 4.0인 챗GPT로 대표되는 AI와 4차산업혁명을 들수 있겠다.
SNS
그리고 빼 놓을수 없는 것이 쇼셜미디어(SNS)인데 개인플렛폼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사진과 영상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것이 브랜드 3.0의 주요 마케팅수단으로 부상하도록 되었다고 나오는데,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요즘도 개인 SNS는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다.
특정 분야의 상세한 설명이나 글이 많을경우 블로그, 페이스북과 트윗(최근 'X'로 명칭 변경)은 비슷하게 보는경향이 있지만 페이스북은 긴글도 쓸수있게 되어 어떤 주장이나 논점을 알릴때 유명인들이 곧잘 쓰기도 한다. 그리고 영상 플렛폼인 유튜브는 말할 필요도 없이 많은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Instsgram)의 경우 이미지 공유인데, 이각적 효과가 두드러지다 보니 특히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GPU 엔비디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를 사용량이 많아지며 이것은 '빅데이터'라 이름 불리우며 챗GPT를 비롯한 AI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거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그래픽 장치가 발달하면서 크게 성장한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AI용 GPU)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이다.
이회사를 생각하면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떠오른다.
앱스토어를 만들어 모든 아이폰사용자를 여기에 종속되도록 만든것 처럼, GPU의 장벽을 스스로 높혀 설계를 함으로써 다른 기업이 쉽게 넘어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AI용으로는 거의 독점적으로 GPU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SK와 협업관련 내용이 있어 블로그에도 소개햐바 있다.
230829 '엔비디아와 한몸’ SK하이닉스, 세계서 가장 핫한 반도체 분야 지배 https://m.blog.naver.com/hoon7000/223196781788
음원서비스관련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청취기록과 취향에 기반하여 음악을 추천하는데, 이때 사용자는 다양한 음악을 스스로 찾아 듣는 것보다는 주로 추천된 음악을 듣거나 선택하는 데에만 주목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그게 맞구나 싶다. 그래야 리스크를 덜고 효과를 낼수 있으니, 반면 개인의 판단력과 선택권은 계속 줄어들수 밖에 없을거 같아 안타깝다.
책 후반부에 브랜딩과 AI의 발전관계에 관한 이 도식을 보면, 초창기에는 두가지 모두 소수 공급자, 혹은 연구 개발자들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사용하(소비자, 수요자)중심으로 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AI를 활용하여 점점 더 개인 맞춤형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지금 우리도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챗GPT를 사용하면서 열광하는데, 이것이 불러올 부정적 파장은 견제하려는 노력이 따라주어야 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