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토크노믹스 - 블록체인 토크노믹스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이재승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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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토크노믹스 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제목.

뭔가 대단한 것을 다루려는 듯 보였다.
그래서 이책을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책을 받고 읽기 시작할 때만 해도 여러가지 용어들들의 정의를 하나씩 보면서 흥미롭게 들어갔는데, 조금씩 들어가면서 '이게 아닌데ᆢ'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기슬동향이나 전망을 해봄에 있어 뭔가 조금이라마 진전을 해봤으면 하는 것이 있었는데, 책을 읽어가면서 이쪽 분야에 대한 용어에 대한 설명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다고 할까 일단 그기까지다.

책의 중반부터 마지막까지는 디앱이라는 세부기술적 측면이 상세히 다루어져 있다.


"여기서 디앱이란 - 탈중앙 애플리케이션,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이라고 부른다. 전자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탄생배경이 중앙화에 반대한 움직임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2008년 구제금융을 시행하고 무너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미국의 연준의장 벤 버냉키는 엄청난 양의 양적 완화를 시행하며 달러를 찍어낸다. 결국 이는 달러의 구매력을 하락시키는 일이고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켜 그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이러한 사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정부의 발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화폐'를 만들고자 한 이가 있었다. 그가 바로 비트코인의 창시자이자 익명의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이다. 구제금융을 지켜보며, 모든 문제의 근원은 정부의 발권력이라고 생각했다.

2008년 11월 1일 비트코인 백서 <Bitcoin: A Peer 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를 메일링 리스트 내 회원들에게 공유하며 발표. 그후 2009년 1월 3일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첫 블록을 생성하며 시작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완결성을 유지한 채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중앙화를 막고 정부에 기대지 않으면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전자화폐가 나왔으니 그게 바로 비트코인인 것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분산된 형태로 존재하는 각 주체는 엄밀히 말하면 하나의 커다란 컴퓨터이며, 이를 보통 노드node라고 부른다.

분산된 노드 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네트워크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해 장부 뒤에 붙이면서, 장부를 유지 관리해 가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마치 블록들이 연결된 체인과 같다고 해서 '블록체인'이라고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59. 수학문제 풀기 대결을 통해, 가장 먼저 푼 사람이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아가는 이 경쟁 시스템을 '채굴mining'이라고 한다.

60. 비트코인은 최초 설계 당시부터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고정되어 있다.
최초 한 개의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해당 채굴자에게 50BTC를 보상으로 지급했지만, 약 4년마다 블록 보상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를 가진다. 2023년 기준으로 총 3번의 반감기를 거쳐 보상량은 6.25BTC이다.

61.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통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제적 가치륻 창출하는 경제 모델을 토크노믹스라고 한다. "


웹 3.0에 대해서도 많이 나오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리뷰는 일단 이러한 용어를 이해하는 측면까지 해야할 거 같다.

추후에 수정, 보완하게 된다면 좀 더 상세히 다루어 볼 수도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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