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클레온 지음 / 수선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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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찰리채플린
코코샤넬, 마리아칼라스
헤밍웨이, 생떽쥐베리

이런 사람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다녀간 사람이다?

좀 황당해 보이기도 하는데 책은 아주 재미있다.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
우리가 잘 알고 있듯 그들은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들이 지구에 온 목적이라고 ᆢ

마이클 잭슨,
현재 5차원의 시리우스에서 ‘나엘움’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다. 
시리우스. 5차원의 별로서 큰개자리에 있으며 8.4등급의 별. 크기는 지구와 거의 비슷하며 육안으로 볼 때 동반성과 함께 두 개의 별로 보이나 실제 9개의 항성과 그 주위를 도는 여러 개의 행성으로 이루어진 별들의 무리임. 


찰리채플린,
현재 8차원의 헤드로포보스에서 살고 있다. 8차원의 별로서 안드로메다 성단에 있는 9.2등급의 별. 예술을 통한 진화를 우주의 다른차원의 행성에 전달하는 역할을 함. 헤드로포보스인 모두가 예술가라고 할 수 있으며 별 자체가 예술 작품의 전시장임. 정신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행성

제가 왜 코미디라는 장르를 선택한 줄 아십니까? 코미디라고 하면 사람들이 마음 놓고 봅니다. 심각한 이야기가 아닐 거라는 일종의 믿음이 있기 때문에 무장해제가 되는 거죠. 다시 말해 조건 없는 신뢰를 준다고 할 수 있지요. 이 사람은 혹은 이 코미디는 나를 해치거나 다치게 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그러려면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죠.


코코샤넬
현재 5차원의 시리우스에서 ‘에크란’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다.
시리우스에서 의복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얻어지는 가장 값진 것은 계속적으로 변화되는 경험입니다. 이 경험은 매 인간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서 너무도 다양하죠.

어떤 옷을 입고 잠자리에 드시나요?
 샤넬 넘버 5 ^^


마리아 칼라스
잉케별의 예술길
지구는 끊임없는 화제의 대상이죠. 저희 별 사람들은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사랑과 관심을 갖고 항상 지켜보았어요. 저 또한 그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었죠.
지구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지구의 역동성에 매료되었다고 할까요.

지구의 여성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
자신의 인생을 동그란 원으로 보았을 때 그 중심에 자신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다른 부분과의 다양한 관계, 감정, 물질, 생각 등이 존재하겠지만 그 모든 것들은 동그란 원 안에서 중심에 있는 자신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게 될 거에요. 다양한 요소들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중심을 지켜나간다면 자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가 분명하게 보일 거에요.


어니스트 헤밍웨이
잉케별에서 온 작가. 헤밍웨이님이 보여준 뛰어난 작품들에 존경을 표합니다.
재능이란 자신의 가치나 장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진화시키기 위해 주어진 도구입니다. 자신을 위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진화시켜주는 도구이지요.


생떽쥐 베리
시리우스에서 온 작가
어린왕자 라는 책을 시리우스에서 기획해서 오신 거군요? 어떻게 책 한 권을 들고 내려올 수 있는건가요? 내려오는 동안 기억이 삭제되었을 텐데요?

핵심 메시지 하나만 들고 내려가면 되는 거죠. 절대 변하지 않는 알맹이가 하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인생의 경험을 통해 글이 더 풍부해지고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지구가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지요. 밤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은 고향별에서 오는 파장을 받을 확률이 커집니다. 별을 계속 보세요. 생각이 필요하면, 그리고 소원을 빌고 싶으면 별을 보고 생각을 전하세요. 그러면 누군가 도와주러 나타날 거에요. 물론 당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 도움은 아닐지라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겁니다.

삶을 정리한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만남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물론입니다. 후회를 남기지 않는 한 편의 영화를 찍고 온 기분이에요. 시리우스에서는 결코 겪을 수 없는 진한 감정과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에 부딪혀보는 재미는 3차원이 아니고서는 겪기 힘든, 특히 지구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인생을 살아가기에 제 모든 만남들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역할을 했어요. 사람을 만나 다음 만날 사람을 찾아내는, 사람을 딛고 걸어 온 한 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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