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홀리데이 (2014~2015년 최신판, 휴대용 맵북) - 내 생애 최고의 휴가 ㅣ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0
김현숙 지음 / 꿈의지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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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다면 반드시 지참해야 할 준비물 중에 하나는 바로 그 나라, 그 도시의 여행 가이드북이다. 심지어 우리나라를 여행할 때도 처음 가보는 곳은 간략한 정보나 지도 정도는 챙기고 떠난다. 홀리데이 시리즈는 어디에 넣어도 들어갈만한 사이즈 안에 유용한 정보와 팁들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신뢰가 간다. 정작 떠나본 적도 없는 도시지만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배경을 담은 이 책은 그 자체만으로도 알차다. 기내에서 이동하는 중에 읽어도 좋고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정보는 체크해두어야 한다. 


이스탄불은 꼭 떠나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유명한 관광지이자 동서양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도시다. 홀리데이의 저자는 현지에서 살고 있는 분이 직접 쓰기 때문에 매우 생생하게 살아있다. 즉, 그 정보들이 경험과 실생활에서 겪은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 도시를 여행을 떠날 때면 포스트잇을 붙여서 자주 들춰볼 것만 같은 느낌이다. 터키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는데 남편을 따라 간 이스탄불에서 생활한지도 10년이 되어간다고 한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보스포러스 해협을 바라보며 이스탄불에서 살기로 결정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을까? 그림처럼 빨려들 것 같은 광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을까? 7년째 한인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여행은 잠깐 머무는 손님이지만 정착은 그 곳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느낌은 사뭇 다를지도 모른다. 그래도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고국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관광지를 알려주는 것에 보람을 찾을 것이다.


여느 가이드북과 마찬가지로 비자발급, 일정별 여행코스, 관광명소, 맛집, 숙박시설, 간단한 회화, 역사 정보, 지도가 빠짐없이 잘 수록되어 있다. 여행은 언제나 사람을 들뜨게 하고 흥분하게 만든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서 잠시동안 벗어난다는 것이 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부정확한 정보나 전혀 다른 지도로 떠난다면 그것만큼 큰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지도 검색시스템이 발달되어서 어디로 가든 구글맵이면 주변 지도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며, 숙박 예약도 쉽게 잡을 수 있지만 그래도 가이드북의 존재는 매우 크다. 앞으로도 계속 나올 홀리데이 시리즈는 여행의 필수 지참물이자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가이드북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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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 경제성장을 발목잡는 에너지 딜레마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허은녕 감수 / 살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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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라는 제목 자체가 딱히 끌리지는 않지만 저자인 리처드 뮬러의 주장은 들어볼만 하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미래의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 모든 국가의 문제이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에너지에 대한 상식이나 사실이 틀렸다고 주장한다. 언론이 쓴 과장보도와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정치인들의 무지함이 합작한 결과물이고 당장의 이익만을 위해 물불을 가라지 않는 기업들의 탐욕으로 빚어진 사실이 우리가 아는 진실이냥 속아왔던 것이라고 한다. 믿기지는 않지만 지구온난화나 원자력 사고의 문제가 TV와 신문에 보도된 내용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전히 지구온난화 문제는 간과해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비영리단체인 '버클리 지구'에서 온난화를 계산하여 과학적으로 증명한 예를 보여준다. 


사실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것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최근에 일어나서 그 영향으로 방사능 오염의 심각성이 보도된 후이다. 물론 그 이전에 체르노빌 원전 폭발과 피해자들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만큼 무서운 것이 원자로인 것이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각국에서는 원자로를 감축하기 위한 방안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에너지는 무한정 나올 수가 없다. 많은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것인데 한 번 사고가 터지면 그 피해량은 어마어마 하거니와 복구하는 데 수십년이 걸린다. 그 주변은 초토화되며 방사능으로 인한 오염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우리나라도 몇 번 원전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 외에도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고로 인해 그 근방에 오염된 물로 인해 죽은 동물의 사체가 육천마리에 육박하고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사람과 동물들은 많은 피해를 본다. 우리나라도 몇 년전에 서해 바다 석유 유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수많은 생명체가 죽은 사고를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에너지 문제는 자연을 파괴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것 같다. 우린 근미래에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열 에너지, 전지자동차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에너지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매년 여름마다 전기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우리나라도 이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미리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이 전부 진실이 아닐 수 있음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증명해보이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런 이슈들을 계속 밝혀낼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 눈 앞에 놓인 문제는 무엇인지, 에너지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으면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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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의 힘 - 현경 마음 살림 에세이
현경 지음, 박방영 그림 / 샘터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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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의 힘이라니 마치 간디의 비폭력 투쟁이 떠오른다. 오로지 권력과 재력으로 찍어누르는 이 시대에 우리는 강력한 힘을 가지는 것만이 정글과도 같은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배웠고, 그 힘을 얻기 위해 제일 좋은 대학과 학점과 스펙을 쌓기 위해 열을 올린다. 마치 성공과 부가 보장되는 골든로드인냥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서바이벌 게임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만을 배웠기에 연약함이라는 단어는 왠지 낯설다. 연약하다는 건 힘이 없고 매번 져야한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무슨 힘이 있을까라는 반문이 들었다. 화려한 표지와 그림들은 박방영씨가 그렸는데 세한대 서양학과 교수, 동양화사, 박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힘을 합치면 못할 것도 없다는 믿음을 더욱 공고히 심어준 책이다. 그리고 아픔이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책이기도 하다. 에세이의 매력은 독자들을 편안하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까닭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아빠와 함께 춤을'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비록 죄를 지어서 교도소에 갇혔지만 딸들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비슷한 환경에 놓인 어느날 아빠와 함께 추는 댄스파티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 일행 중 안젤라 패튼은 아버지가 교도소에 갇혀있어 데려올 수 없다고 얘기를 꺼내자 교도소장에게 편지를 써서 교도서에서 아버지와 함께 댄스파티를 열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했고 딸들이 사인들로 채워진 걸 본 교도소장의 마음을 움직여 댄스파티를 강당에서 열 수 있도록 허가를 내렸다. 죄수인 아버지들에게 양복을 내어주고 딸들과 춤을 출 수 있도록 했는데 딸들은 여전히 내게는 자상하고 멋진 아버지라고 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다. "아빠와 함께 춤을"이라는 프로젝트는 이후 많은 교도소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재범률을 확실하게 대폭 낮춰주었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였다. 우리는 죄를 지으면 강력한 처벌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후의 관리에 대해선 무지한 경우가 태반이다. 왜 성범죄자나 사기, 경범죄에 대한 재범률이 높은걸까? 그 해답은 바로 이 책에 이미 다 나와있다. 연약함이라는 건 부드러움으로 마음을 움직였다는 점이다. 


이 책에 담긴 에피소드들은 바로 그 점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씌여졌는데 힘 없는 자들이 힘 있는 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건 힘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절실히 알 수 있었다.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정성과 부드러움으로 다가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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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리드하라 -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들의 필독서
저우광위 지음, 송은진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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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이르러서 '논어'를 다시 읽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조선시대에는 논어가 백성들에게 보급되서 윤리적인 기준이 된 생활의 지침서와 같은 책이었다. 기본적으로 예의범절과 미풍양속을 지키기 위해 집안에서는 대물림하면서 가르쳤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시대에 다시 논어를 읽는다. 논어에는 삶의 지혜가 들어있다. 그런데 굳이 <논어로 리드하라>의 부제가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 리더들의 필독서라고 단 것을 보면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논어에서 가져온 것 같다. 표지나 종이재질도 무척 만족스러운데 왠지 직장 여성들이라면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책이다. 현명하게 사리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준이 될만한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여기에 나온 얘기들이 고리타분한 옛 이야기로 치부하기엔 수천년간 내려오면서 쌓인 지혜가 담겨있기 때문에 잘 새겨들어서 손해볼 내용이 없다. 이치에 맞고 옳은 내용이라서 현재의 나와 비교하면서 읽게 된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대신에 물욕에 휩싸여 이기적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보다는 힘의 논리를 앞세우다보니 인간관계가 삭막해지는 걸 느낀다. 내 이익관계에 얽혀있는 사람이 전부이며, 당장 눈 앞에 놓인 이익과 타인보다는 더 나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다보면 어느새인가 세상과 더불어 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요즘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직업과 직장을 갖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다보니 여성들의 처세술에 관심도 늘어나는 것 같다. 지혜롭고 잘 처신하는 여성이 되려면 논어쯤은 읽어두는 게 왜 필요한가. 필독서로써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의미가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며 조화롭게 삶을 이루기 위함이 아닌가? 


이 시대에는 유독 여성 지도자들이 리더로써 전면에 많이 나오고 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별로 장단점이 분명이 존재한다. 이 책은 우리가 도덕시간이 이미 배웠거나 알고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을 지킨다는 것은 단지 머릿속에 알고 있는 것과 몸으로 실천하는 건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자신의 힘과 매력에 도취된 나머지 타인을 향한 배려가 없다거나 기본을 무시한다면 과연 존중받을 수 있을까? 과거 속에만 통용되는 고리타분한 도덕책과는 다르다.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고 현명한 여성으로써 살아가는데 필요한 내용들이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고 때로는 이해하고 양보하며 사리분별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런 책은 언제든 읽어도 우리 삶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성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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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 심리학 - 당신이 미치지 않았는지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야오야오 지음, 박진영 옮김 / 스카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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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자극적 심리학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여기서 심리학 앞에 자극적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게다가 얼굴 옆면을 빨간색으로 채워서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과연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는지 펼쳐보니 열여덟가지 주제로 각종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찾아오는 질병을 다루고 있었다. 목차대로 나열해보면 다중인격 장애, 성도착증, 대인공포증, 특정 대상에 대한 기이한 공포증, 불안, 광장공포증, 신경성 폭식증, 신경성 거식증, 자살, 성동일성 장애, 정신분열증, 강박증, 인격 장애, 물질 중독, 소아성애증, 노출증, 꿈의 해석까지 대부분 자신의 심리상태를 제어하지 못하거나 극단적인 경우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다. 왜 이런 증상들이 본인에 찾아오는 것일까? 공황장애를 겪은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봤는데 대인공포증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았다. 대인공포증은 결국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다 못해 두려움을 넘어 공포심까지 갖게 된다는 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런 심리적 질병들은 문명사회가 발전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 사람과 사회가 압박해오는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심리적 장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외부의 요인이 내부에 침투하여 특정 부분에 대하여 잘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다. 근데 이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이라면 한가지씩 갖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불안이나 강박증은 항상 따라온다.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망상을 키워내고 미리 걱정을 하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는데 문제를 안고 살다보니 스트레스가 중첩이 되어 특정한 사항에 대해 장애가 발생한다. 이 책은 심리적인 문제로 고생하는 몇몇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내 문제일 수도 있고 주변 사람의 문제일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일상생활 중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마음은 미쳐있는 사람들이다. 아직은 겉으로 표출되지 않았을 뿐이지 한 번 분출이 되고나면 제어할 수 없다. 책 구성을 보면 하나의 주제의 말미에는 온라인 상담기록과 답변을 다는 방식인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심리학을 책을 읽는 이유는 왜 저렇게 평범한 사람이 성 도착증을 보이거나 다중인격장애를 겪고 있는지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무조건인 비판보다는 적절한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조언을 한다거나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받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자극적 심리학은 현대인이 겪고 있는 문제가 살다보면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을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왔다. 학술적인 접근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이를 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만의 문제로 치부하기 보다는 미리 심리적인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고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하는지를 안다면 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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