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이블 -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곳곳을 넘나드는 새로운 부의 공식 7
조 풀리지 지음, 강혜정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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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몇 년 사이에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텍스트, 이미지에서 동영상 위주의 콘텐츠로 넘어오더니 이젠 자체 제작 콘텐츠로 수익을 내고 있다. 지금도 온라인은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콘텐츠들이 업로드되고 있다. 콘텐츠 범위도 넓어서 동영상으로 대표되는 유튜브, 틱톡부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NFT 등 셀 수 없이 많은 콘텐츠들이 양산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여기서 콘텐츠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핵심은 간단하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을 모으고 하나의 기업이 되어 부를 축적해나간다는 시나리오다. 이미 하나의 플랫폼에 사람을 모집하여 수강료 만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카페 몇 곳을 보며 사업 모델로서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목차를 열어보니 수익모델을 만들고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과정은 대개 엇비슷한 과정을 거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신이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오디언스를 모으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여기서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팬은 많을수록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수익으로 이어질 경우 경제적 자유를 얻는 건 순식간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며 다른 매체로 진출하기가 수월하다. 강연, 책 출판, 상점 오픈 등 파이프라인이 늘어나는 과정을 겪게 되며 콘텐츠로 인해 이전과는 훨씬 역동적인 삶을 살게 된다. 이젠 콘텐츠가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키며, 경제적 자유로 이어지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요즘 시대에 맞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인사이트를 알려준다.


방법론적인 건 웬만한 내용은 이 책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굳이 비슷한 주제를 잡은 다른 책까지 읽을 필요가 없다. 기본서로써 충실하게 콘텐츠 제작과 수익 창출을 위한 방법, 노하우로 가득하다. 다만 아쉬운 건 우리나라 상황이 아닌 저자 국적을 따라 미국 위주로 쓰여서 대비시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이다.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1인 창업가들에겐 매우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자본금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가능성은 무한대인 콘텐츠가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상황은 급변하였다. 이젠 온라인으로 어디서든 연결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끊이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에 수록된 비즈니스를 잘 접목시켜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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