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넘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스쿼트 발뒤꿈치 쿵 헬스케어 health Care 22
가마타 미노루 지음, 이윤미 옮김 / 싸이프레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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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스쿼트와 발뒤꿈치 쿵을 따라 했더니 허벅지와 종아리에 힘이 붙어 걸을 때마다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다. 하루 5분도 걸리지 않고 동작도 간단해서 어디서든 따라 하기 쉽다. 특별한 기구나 장소가 필요하지도 않아 단단한 하체를 만드는데 스쿼트만큼 간단하고 좋은 운동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자신이 몸이 쇠약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시작했는데 3년간 체중은 9kg이 줄고 허리 사이즈는 무려 9cm나 줄었다고 한다. 일단 하체가 단단해지니 버틸 힘이 생겼고 자신감까지 찾았다. 70세가 된 지금 줄어든 몸무게와 허리 사이즈로 맵시 있는 옷도 입고 무엇이든 도전정신으로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팔팔 꼴까닥'이 최고의 죽음이라고 말한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지만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도전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가는 게 최고라는 것이다. 정말 간단하다. 하루 5분 스쿼트와 발뒤꿈치 쿵 운동에 투자하기만 하면 된다. 초보 단계에서 익숙해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강도를 높여나갈 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이 중요한데 스쿼트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고, 발뒤꿈치 쿵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이다. 낙상,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치매를 예방하는 운동인데 가벼운 마음으로 실천하기 딱 좋다. 글씨체가 왜 큼지막하게 편집했나 싶었는데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읽고 따라 하라고 일부러 만들었나 보다.


하체가 단단해지면 걸을 때마다 안정감이 생겨서 좋다. 식사 관리나 마음 관리를 하기에 앞서 매일 꾸준하게 실천해보려 한다. 아무런 도구가 없어도 되는 운동인데 저자는 이 운동을 시작한 뒤로 삶의 태도가 의욕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달라진 인생을 사는 저자는 깨알 같은 팁들을 알려주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식습관도 바꾸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일상에서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한다.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저자처럼 다시 살도 빼고 기초대사량도 늘리고 싶다. 시간 내서 헬스장을 찾지 않아도 집콕 생활을 하며 매일 5분씩 투자해서 스쿼트와 발뒤꿈치 쿵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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