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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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by이치조 미사키


🌱 "둘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 멜로디와 가사처럼, 너와 나처럼…”
치밀한 심리 묘사, 노래를 활용한 반전, 영화 같은 장면 묘사로 가슴 절절한 사랑을 그려낸 수작! 🌱


~나는 '인연' 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인연은 어디에 있어도, 어떤 삶을 살더라도 꼭 만나 함께하게 되는 운명이니까!
시를 쓰는 소년과 노래를 하는 소녀도 인연이었다. 운명처럼 하나가 될 수 밖에 없는 인연!

노래하는 소녀 아야네는 철의 여인이라고 불렸다. 그녀는 어느 누구와도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았고 언제나 찬바람이 쌩쌩 불었다.
반면,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는 시처럼 평온했다. 평범한 공무원이 되어 시를 쓰며 사는 삶을 꿈꾸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될 지 누가 알았을까?

어느 날, 아야네가 하루토를 옛 동아리 건물로 불러 말했다.
그녀는 노래를 하고 곡을 쓰지만 글은 못 쓴다고. 하루토의 시로 작사하고 싶다고.
사실 그녀는 난독증이 있었다.
철의 여인이라는 아야네에게 제안을 받고부터 하루토는 가슴이 두근거린다. 작사도 잘 하고 싶고, 아야네와도 잘 지내고 싶다.

"솔직히 도사카의 목소리에 정신을 뺏겨서 가사가 어떤지는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았어.”
"나는 반대로 내 노랫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가사밖에 머릿속에 안 들어오던데"

서로의 목소리와 가사를 사랑하듯 두 사람의 마음도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나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아야네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그저 시골에 머무를 수만은 없었다. 하루토는 그녀의 꿈을 위해서라도 도시로 아야네를 떠나 보내야 했다.

'사랑해서 떠난다' 는 말이 뻔한 클리셰같지만 때로는 꼭 그래야만 하는 순간도 있다.
너무도 아끼고 사랑해서 내 옆에 가두어 둘 것이 아니라 훨훨 날 수 있도록 떠나 보내주는 것도 사랑이었다. 아니, 그건 더 큰 사랑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아야네는 노래하고, 하루토는 멀리서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가 꿈을 이루는 것만 보아도 하루토는 행복했다.

그러나 신은 서로를 지극히 아끼는 연인을 질투하는 것일까? 아니면 더 큰 사랑의 열매를 위해 다른 기회를 주는 것일까?
두 사람에게는 더 큰 아픔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야기를 보는 내내 나는 웃고 울었다
이들의 사랑이 너무 예뻐서 웃었고 그 사랑이 너무 아파서 울었다.
그들의 사랑에 몰입되어 아야네의 노랫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았다.
그러나 너무 슬퍼하지 않으련다.
그들은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했고 시를 썼고 노래했다. 그들은 많은 것을 이루어냈다. 하루토와 아야네의 사랑은 영원하다.


@ofanhouse.official @momo.fiction
@ekida_library
#네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이치조미사키 #오팬하우스 #모모
#이키다서평단 #일본소설
🔅< 이키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모모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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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문법 - 르네상스의 천재 피코 델라 미란돌라, 그리고 언어의 숭고한 힘에 대하여
에드워드 윌슨-리 지음, 김수진 옮김 / 까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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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천사들의 문법 by에드워드 윌슨 리


🌱 언어의 신비로운 힘을 탐구한 마지막 천재 피코 델라 미란돌라와
인간을 천사의 반열에 오르게 하고자 한, 르네상스의 숨겨진 지성사! 🌱


~ 그 옛날 르네상스 시대에는 천재가 유달리 많았던 것 같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 젤로, 마카아벨리, 갈릴레이 등 세계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이 휴머니즘의 시대를 맞아 그들의 천재성을 만개시켰다.

그런데 여기에 비견할 만한 천재가 또 한 명있다.
내가 무지해서인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토록 대단한 사람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겨우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서양 지성사에 남긴 족적은 엄청나다.

"그의 지식은 하나의 종교나 사상적 전통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오히려 세상의 여러 지식으로부터 모인 지식,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숨겨진 보편적 진리를 찾는 데에 매달렸다."

여느 천재들처럼 그가 어려서부터 학문에 타고난 능력을 보였다는 것은 말해 뭐하랴?
그의 삶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스물 넷의 나이에 일종의 보편철학을 부르짖고자 로마에 와서 900개의 논제를 제시하며 토론을 제안했다는 사실이다.
이 논제 안에는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다 포함되어 있었다.

그가 당시에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 지는 저자가 찬양하듯 쓴 문장에서도 알 수 있다.

"피코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육체와 정신, 운명의 축복을 모두 받은 유일무이한 사람이자 신과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가장 예리하게 꿰뚫어 보는 지성과 남다른 기억력, 지칠 줄 모르는 집중력을 지닌 청년이었다"

무궁무진한 그의 능력에 대해 찬양하려면 끝이 없겠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피코가 언어를 보고 해석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어떤 문화든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언어의 힘이 있다고 보았다.
'언어의 힘' 이라고 하면 어렵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한글에 대해 가지는 감정과 향수를 떠올리며 생각하면 이해가 좀더 쉬울 것이다.

아기를 재우는 자장가나 군중의 마음을 홀리는 연설, 말버릇이나 추임새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보자.
그 언어들 안에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신비로운 힘이 있어서 인간과 인간사이의 있는 경계를 허물어 인간을 천사의 수준으로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이를 '천사들의 문법' 이라고 까지 표현했다.

분명, 언어는 인간과 동물을 구분짖고 마음과 정신을 나누며 새로운 생각과 정신세계를 열어주는 숭고한 것이기는 하다.
당시, 유럽문화의 중심지인 피렌체에서 유럽 여러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던 피코에게는 그런 언어의 힘이 더 강력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책을 보면 볼수록 '피코 델라 미란돌라' 라는 사람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이 사람이야말로 사람이 아니라 천사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고 평범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그 이상의 세계를 꿰뚫어 보던 사람이었다.
이번에 알게 된 나도 감탄할 정도인데 그에 대해 많이 연구한 저자는 그를 숭배할 만 하다.
이런 천재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아쉽다. 아마 그는 진짜 천사라서 일찍 천사가 된 지도 모르겠다.



@kachibooks
🔅< 까치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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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과 함께한 사람들
강현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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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단종과 함께한 사람들 by강현규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전율을
감동적 서사로 완성한 책!
차가운 기록을 깨고 나오는 11인의 뜨거운 의리, 비정한 시대를 버티는 우리에게 위로와 각성을 주는 책! 🌱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열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현재까지 1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영화 흥행2위에 올랐다고 전해진다. 영화를 대하는 매체가 많이 달라진 시점에 가히 엄청난 기록이라 할만하다.

이 영화가 왜 이리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일까?
영화의 완성도, 배우들의 열연 등 이야기할꺼리는 수도 없이 많지만 지금 우리 사회가 영화에 나온 정서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을 수 없다.

우리는 지난 시간동안 권력에 붙어 아부하는 사람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의리를 저버리는 사람들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 이 영화에 나온 인물들은 지극히 인간적이었다. 사느라 지쳐 놓치고 있었던 믿음, 신의, 우정 등을 보게 해주었던 것이다.

이 일이 영화로 환생하며 다소 각색되었겠지만 실제로도 단종 주변에는 마지막까지 그와 함께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 책은 영화에서 못다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영화를 통해 잘 알고 있는 엄홍도, 매화, 금성대군 뿐만 아니라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와 목숨걸고 신의를 지켰던 신하들, 그리고 사약을 건네야 했던 환관 안신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담았다.

권력은 조카와 친동생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 만큼 비정했지만, 반면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어도 마지막 순간까지 어린 왕 단종을 지키려 했던 이들도 많다.
영화를 본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그들의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단종만큼이나 정순왕후의 삶이 너무 애달펐다.
살아도 산 것같지 않은 상황이었을테니 말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끝까지 저항했다.

"64년의 세월 동안 그녀가 한 일은 거창한 복수가 아니었다. 그녀는 그저 살았다. ~그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동쪽을 향해 절을 올렸다. 그것이 그녀가 죽은 왕에게 건넬 수 있었던 신의였고, 말이 금지된 시대에 오직 몸의 동작으로 권력에 대항해 인간의 존엄을 지켜낸 방식이었다"

영화를 감동깊게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영화의 감동은 배가되고 역사지식은 열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matrbooks7
🔅< 메이트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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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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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실격 시즌 1 - 이걸 영화라고 찍었냐
Zinn 지음 / 9월의햇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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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감독실격 by Zinn


🌱 참담하게 실패한 한 영화감독의 적나라한 고백과 재기를 향한 처절한 몸부림, 웃음 뒤에 남는 씁쓸한 이야기! 🌱


~ 절대 포기하지 못할 꿈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그 꿈을 위해서라면 어떤 험난한 시간도 이겨낸 수 있을 만큼 간절한 꿈?

이 이야기는 영화라는 꿈 하나로 영화판에 뛰어 들었다고 참패한 감독의 씁쓸한 이야기이다.
영화라는 예술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장르다. 영화감독으로써 영화 한 편을 연출하려면 배우와 스탭들이 있어야하고 수많은 촬영장비도 있어야 한다.
그 비용을 모두 투자받아 촬영하고 극장에 걸렸는 데, 흥행에 실패하고 평점까지 나쁘면 투지비용은 고스란히 공중분해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참패한 감독에게 다음이라는 기회는 없다. 어떤 투자자도 그 감독에게 다시는 연출을 맡기지 않는다.
상황이 바닥으로 내려 앉았다고 해서 영화를 향한 꿈이 사그라드는 건 아니다. 어쩌면 비극은 여기서 시작된다.
놓아야 함에도 놓아지지 않는 꿈 때문에.

"감독님에겐 치명적인 과거가 있잖아요. 그것도 처절하게 폭망한… 제목도 한 몫 했죠. ‘꼴리는 영화’가 뭔가요? 하여간 방 대표가 나쁜 놈이에요. 제목 바꿔서 몇 푼이나 더 벌겠다고.”

폭망감독은 어딜가도 찬밥신세다.
듣보잡 신생 영화사 주제에 기성 감독을 불러놓고 두 시간을 기다리게 하지를 않나, 모진 소리를 해대질 않나, 이래저래 서럽다.
그럼에도 데뷔도 못한 감독지망생 앞에서는 우쭐해 하는 것이 스스로도 우습다.

인간은 막다른 상황에 몰리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꼴리는 영화' 라는 이상한 영화를 시작할 때도 이대로 가다간 영영 데뷔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조급함때문이었다.
순간의 선택 때문에 그후로도 너무 긴 시간 동안 후회했음에도 동민의 어리석은 선택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대로 영화판에서 끝나는건가? 하는 두려움이 이번에도 동민을 붙잡았다.
동민의 선택은 또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

소설 가득 실린 동민의 푸념이 한심해 보이면서도, 부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꿈이 있고 여전히 꿈을 쫒는다는 사실이 부러웠고, 그 꿈으로 다가가는 과정이 너무 어리석어 한심했지만 그를 둘러싼 모든 상황들이 그를 어리석게 만드는 것에 안타까웠다.

그의 모습이 우리와 다르다고 어찌 말할 수 있겠는가?
우리도 다들 그렇게 종종 거리고 바보짓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세상탓하고 푸념하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다.
분명 웃긴데 슬픈 건, 그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모습도 엿보여서다.


@ss9wol_official
🔅< 9월의 햇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감독실격 #Zinn #9월의햇살 #연재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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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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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의 친구들 by프레드릭 배크만


🌱 전 세계 1900만 독자를 울린
프레드릭 배크만의 경이로운 신작!
“나에게 천국이란 그해 여름, 우리가 함께 보내던 날들이 무한히 계속되는 곳이다” 🌱


~ 누구에게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 있다.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영혼을 팔아도 좋다고 느낄만큼의 아름다운 시절!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언제인가?

사춘기를 함께 보내는 친구들이 있었다.
14살 작은 몸속에서 일어나는 폭풍우만으로도 감당이 힘든 사춘기였지만 이 친구들에게는 그것만이 힘든 것은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 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 자식을 방치하는 아버지 등등
요아르, 알리, 테드 그리고 그림을 그리던 화가까지 그들을 보호해야 할 세상이 실은 그들을 가장 힘들게 하던 때가 있었다.
그래도 함께 있으면 힘든 순간을 잊게 해주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마냥 어둡지만은 않았다.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뛰어 놀다보면 고달픈 시간도 조금은 잊을 수 있었다.

"열네 살 때는 우정과 설렘이 같은 감정이자 같은 별에서 온 빛이라 어쩌면 그걸 표현할 더 나은 단어가 있어야 할 수도 있겠다. "

그리고 루이사라는 17살의 한 소녀가 있다. 과거의 친구들처럼 세상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떠돌이의 삶을 살아가는 소녀가 어른이 된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루이사가 본 <바다의 초상> 그림에는 네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경매로 팔려갔다가 다시 구해온 그림을 보며 테드는 이십여년 전 그들의 빛나던 시절을 회상한다.
다시 돌아보아도 빛나고 아름답던 시간들, 모래알처럼 하나하나 소중했던 기억들이 전해진다.

“나에게 천국이란, 우리가 함께 보내던 그 여름이 끝나지 않는 곳이다.”

삶이 얼마 안 남은 화가는 우연히 만난 루이사에게 마음이 갔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 <바다의 초상>을 소녀에게 남기고 싶었다.

"테드는 화가가 루이사에게 그 그림을 선물한 이유가 그것이 그의 유산이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루이사가 화가의 유산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예술은 우리가 타인에게 남기는 흔적이지 않은가."

그들에게 가족의 빈자리가 있었기에 함께 한 친구들이 더 소중했으리라.
그리고 화가도, 테드도 그림을 통해 루이사에게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 스스로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상의 승자는 결국 자신이라고.
어린 시절의 자신들과 너무도 닮은 루이사에게 그들의 이야기와 그림을 전하면서.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마지막 책장을 덮은 후에도 바닷가에서 첨벙대며 뛰어노는 소년들의 웃음소리가 지워지지 않는다.


@dasan_story
🔅< 다산책방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의친구들 #프레드릭배크만 #다산책방 #장편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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