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 글이 책이 되기까지, 작가의 길로 안내하는 책 쓰기 수업
임승수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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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by임승수


🌱 “단맛 쓴맛, 책 쓰기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부터 주제 선정, 투고, 계약, 출간까지. 전업 작가 임승수가 온몸으로 체득한, 날것 그대로의 책 쓰기 비법! 🌱


~'작가' 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권 가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신춘문예를 거쳐야만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다양한 경로가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모르는 작가지망생들을 위해 책 쓰기 수업 책이 나왔다.
저자는 2006년에 첫 책을 낸 20년차 전업작가로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된다는 것의 의미부터 글쓰기의 실전과 출판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자 이유는 다르겠지만 모두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일 것이다.
저자는 이 마음을 '글이 살아지는 삶이 아니라 살아내는 삶에서 나온다' 라는 말로 표현했다.
오늘을 살아낸 내 자신이 기특해서 내 이야기를 맘껏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그때, 에세이든 소설이든 자기계발서든 어떤 형식으로든 내가 깨달은 바를 널리널리 알리고 싶어진다.

"작가는 대체로, 가치와 이상에 대한 사랑이 빵에 대한 사랑을 압도하는 부류다.
이 부류는,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바를 글이라는 매개체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마음을 담아 열심히 써내려 가는 것이 수많은 글쟁이들의 특징이다.
그럼에도 글은 결국 남이 보라고 쓰는 것이기에 책이 되려면 남들이 시간 내서 볼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그 가치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책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개성있는 글을쓰는 비법, 가독성이 배가되는 강화팁을 통해 노하우를 볼 수있다. 물론, 오랜시간 저자가 직접 겪은 노하우를 하루아침에 터득할 수는 없겠지만 꽤나 유용하고 도움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글이 완성된다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출판사 투고, 출판 계약서, 제목선정, 책 판매 등 지극히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히는 데 이때는 프로작가들도 상처받을 수 있다.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경험도 하게 되고, 자식같은 작품이 출판사와 독자의 눈에 천덕꾸러기 대우를 받는 상황도 목격할 수 있다. 내 손을 떠나는 순간부터는 선택받아야 하는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어쩌겠는가? 그 과정도 거쳐야하는 것을.

요즘은 점점 책을 사고 읽는 독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출판시장도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늘고 있단다. 이 현상이 기이하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여전히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책의 미래가 어두운 것은 아니다. 시대가 변해가듯 책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다. 작가가 되고싶은 사람들이라면 먼저 최고의 독자가 되도록 하자. 좋은 책을 많이 보아야 좋은 작가도 될 수 있다.

@bookhous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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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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