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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향 동기부여
나운정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 공존지향 동기부여 by나운정
🌱“함께 살아가기 위한 힘”
전쟁과 종교, 문명과 윤리 그리고 생존의 문제까지, 인간의 동기부여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묻다. 🌱
~ 모든 생명체는 이 세상에서 어울려 살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세상을 지배할 자격은 없다. 우리 모두는 '공존' 을 꿈꾼다.
그러나 과연 인간은 '공존' 하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모두가 어울려 잘 사는 '공존사회' 를 꿈꾼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면 끊임없이 전쟁을 하고 약자들을 노예나 식민지로 만들어 수탈해왔다. 공존보다는 침탈, 지배, 독점이 인간을 지배해 온 정신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에 저자는 공존을 지향하는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보며, 이와 관련된 역사를 고대 그리스, 로마부터 한중일 동북아 역사, 세계대전을 일으킨 근현대사까지 살펴본다.
각 시대별로 인간들을 지배해 온 시대정신은 그 시대인들에게 크든작든 내면의 동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것은 때로는 종교였으며 때로는 철학이나 이데올로기였다.
공존지향적 동기부여 개념으로 유교에서는 대동사회 개념, 인과 불교의 자비 개념이 있고 유럽에서는 세계시민 개념 등이 있었다.
이런 동기가 부여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외부침입 격퇴를 위한 군사적 역량을 보유해야 하고 공정한 소유권 보장, 통합 정치체제 구축, 자유와 평등 간 이익형량 및 적정 법 제도 고안, 저 개발국가의 개발지원 또는 기본소득보장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하니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처음 <공존지향 동기부여> 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는 생소한 개념이라 쉽게 이해되지 않았으나 책을 읽어나가면서 조금씩 작가의 의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인간사에서는 결국 모든 것이 '동기' 라는 생각이 든다. 공존을 꿈꾸는 것도, 성공을 위해 파멸을 추구하는 것도.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온 역사에서 잘잘못을 살펴서 공존지향적 사고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 사고방식은 단지 이상적인 말이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정당하고 실현 가능한 방향임으로 인류가 지구의 공동 주인으로서, 함께 오래도록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었다.
@haum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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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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