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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지능 시대 - 차가운 AI보다 따뜻한 당신이 이긴다
김희연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공감지능시대 by김희연
~ai가 사회 전 분야에 급격히 스며들고 있는 시기다. 곧 사람들을 밀어내고 일자리를 독차지하지나 않을까 하여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공감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든, 이제 사람의 경쟁력은 공감능력에서 온다고 보고 다양한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공감이 필요한 이유와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해야할 것들을 이야기해준다.
사회가 개인주의화 되고 디지털 기기에 갇혀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공감능력은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더군다나 요즘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을 중심에 두는 것이 후회없는 삶이라는 인식도 강해졌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 사회의 일원으로써 살기엔 여전히 공감능력을 지닌 사람이 더 인정받는다.
아무리 ai가 대세가 된다해도 결국은 인간이 사는 세상이다. 사람에게는 감정이 있고 자신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존재다.
그렇다면 공감지능을 키워 비즈니스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그 답을 태도에서 찾는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모르는 것을 배우려는 태도가 있다면 보이는 것도 많아지고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있다. 애쓰고 애쓴 건 분명 내면에 쌓인다.
우리 주변에 늘 있는 변화의 신호를 감지하려면 먼저 마음이 있어야 한다. 소비자나 바이어의 마음이 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물건을 팔기 위해 상대를 설득할 수 있겠는가?
특히, ai시대에는 평균적인 소비자의 마음은 이미 데이터화 되어 있으므로 극단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까탈스러운 고객, 비주류의 신호, 귀찮은 민원을 미래의 기회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이고 그 능력이 공감지능에서 나온다.
인간은 오감을 필요로 하는 존재이기에, 디지털 시대가 심화될수록 아날로그적 마인드와 인간적 교감능력은 더 각광받는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맛집에 불편함을 감수하며 줄을 서는 것도 그런 의미이다. 기다림과 불편이 오히려 정성으로 보여서 경쟁력이 되고, 의미를 부여하여 소비하는 팬으로까지 성장한다.
이 모든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린 결과다.
책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트렌드가 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들이었고 그런 현상들을 누구보다 먼저 보고 비즈니스에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공감능력에서 온다는 데에 동의하게 되었다.
저자가 한 말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인성이 최고의 스펙이다"
사람들의 불편함을 읽고 도움을 주려는 마음, 인간미가 바로 나를 남들과 차별화시키는 최고의 도구였다.
굳이 ai와 경쟁하려 들지 말자. 인간은 인간으로써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그것이 바로 '공감능력' 이며, 미래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knitting79books
@edenhouse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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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도 서평단 자격으로 이든 하우스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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