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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 전쟁 - 챗GPT 딥시크의 미래와 AI 그 이후
이시한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3월
평점 :
#도서협찬. AI 패권전쟁 by이시환
~AI의 성장세가 무섭다.
'터미네이터' 에서 로봇들이 지배하는 세상처럼 인간은 점점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날 것 같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 기성세대들도 이런 기분이 들었을까?
전문가들은 AI가 글로벌 구조를 바꾸고 산업의 모습까지 바꿀거라고 예측한다.
지금 AI는 속도전이라고 할 만큼, 작년 한해만 해도 무수히 많은 신 기술이 쏟아졌다.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가진 AGI도 안 된다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챗GPT가 신 세계를 여는 것 같더니 중국의 딥시크까지 등장했다.
특히, 딥시크는 거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인공지능의 세계에 엄청난 투자금이 없어도 AI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650만 유로 정도면 개발가능하고, 30분의 1 수준의 사용료만 내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가장 놀란 것은 미국이다.
이전까지 중국을 견제하여 AI 반도체 수출금지까지 했는데도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AI는 미국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각 국의 'AI 패권전쟁' 이 열렸다.
한국은 AI선도국은 아니지만 상위25프로 정도 수준이다. EU나 인도의 발전이 거세고, 거대 자본을 가진 중동이 앞으로 캐스팅 보트를 쥘 수도 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글로벌 자본이 움직이는 세상에서 네이버가 한국만의 것이 아니듯, 딥시크도 중국만의 것이 아니다. 다국적의 연구원들에게는 애사심이 애국심보다 중요하다.
AI가 가져올 변화는 모두 예측이 안 될 정도로 광범위하다.
의료, 교육, 식음료, 광고, 영화, 미디어, 금융, 제조등 전방위적으로 퍼져있다.
소수의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인간은 AI와 협업할 것이기에 인간들의 일자리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기존의 전문직은 붕괴될 것이고 AI가 주는 전문정보를 가지는 소수만이 특권층이 된다. 데이터는 권력이자 자본이다.
이 책은 현재까지 AI의 발전상황을 일목요연 정리하고 미래의 AI세계를 전망해준다. 보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분야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분, 초 단위로 바뀌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그만큼 우리도 정보취득에 더 노력하고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지금은 이 속도가 과속으로 느껴지지만 곧 느리게 느껴지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_book_ple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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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플레저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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