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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 당신만의 책을 써라 - 당신을 위한 고품격 책 쓰기 수업
우희경 지음 / 밀크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책 쓰기', '작가되기' 생각만 해도 가슴뛰는 말이다. 초등학교때부터 동화쓰기로 끄적거리며 지금까지도 책과 함께 살아왔다.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그랬을 것이다.
저자가 책쓰기 코치이자 출판기획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꼭 읽어보고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책쓰기의 abc라고 할 수 있다.
단계는 크게 6단계로 본다.
먼저 각자에게 맞는 삶의 가치를 찾아 글을 쓸 주제를 찾고, 자료를 모은다. 초고를 일단 쓴 뒤, 계속 고쳐쓰기를 한다. 출판사에 제시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출간 후, 홍보단계로 간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책 한권을 쓸 만한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살아온 시간동안 배우고 느끼며 남다른 면이 있기 마련이다. 그 말을 증명하듯 최근에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그럼에도 책 쓰기를 시작하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자기의심과 안주하고 싶은 마음, 주변에 눈치보는 마음이 들어 자꾸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완벽히 준비되는 때는 없다. 시작해야 한다.
책의 주제를 잡기 위해 나의 정체성을 살펴보자.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주제는 현재 자신의 직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쓰고자 하는 장르와 타깃독자를 설정하고 기존에 나와있는 책을 살펴보며 아이디어와 제목을 얻는 방법도 있다. 이미 출판된 책들을 둘러보면 목차를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책쓰기에 필요한 자료는 스스로가 수집광이 될 만큼 최대한 많이 찾자. 자료분석이 곧 책의 질이라고 할 만큼 많이 알아야 책의 수준도 올라간다. 신문이나 이슈, 유튜버, 책, sns등을 통해 출판 트렌드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책쓰기를 시작하면 초고는 3개월 완성을 목표로 잡고, 퇴고기간은 한두달 정도로 해야 작업이 늘어지지 않는다. 데드라인은 꼭 필요하다.
초고는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책상에 진득하게 앉아 써야 한다. 스스로를 작가라 생각하고 기존습관을 버리고 자기안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슬럼프가 올 수 있기에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 있다. 체력도 중요하다.
그 시간을 거친 후, 고쳐쓰고 고쳐쓰며 퇴고해 간다. 퇴고의 마지막 단계에는 인쇄하여 종이로 원고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책 쓰기에 대해 막연히 생각만 해왔는 데, 이 책을 보며 구체적인 플랜이 생기기 시작했다. 저자가 실제로 책쓰기를 지도하고 출판시킨 분이라 꼭 필요하고 실용적인 부분들이 담겨있다.
이 책 내용을 참고하여 2월간 주제를 정하고 3월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데드라인도 꼭 설정해서.
가슴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