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진리, 고전에서 배우다 - 사자성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도승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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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동양고전과 철학을 좋아해서 사자성어를 좋아하는 편이다.
네 음절이 주는 깊은 의미는 곱씹을수록 다양한 맛이 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의 진리를 고전에서 배우기 위한 사자성어 63가지가 실려있다.

아쉽게도 실리지 않았지만 내가 지금까지 제일 좋아한 사자성어는 새옹지마 (塞翁之馬) 였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로 좋은 일이 나빠지기도 하고, 나쁜 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이다.
새옹지마는 20대 즈음부터 내 인생의 좌우명이 되었는 데,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다시 일어서는 힘을 주어 더 잘 되기도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중년 이후부터는
*과유불급 (過猶不及)~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사필귀정 (事必歸正)~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간다.
*호사다마( 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 세가지를 좋아한다.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고사성어가 좀 바뀌었다. 살아오는 동안 가치관과 생각이 바뀌어가고 깨닫는 폭이 넓고 깊어지지 않을까 싶다.

이 말들이 늘 내게 큰 힘이 되어 준 것처럼 누구나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고사성어들이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딱히 떠오른 것이 없다면 이 책을 보며 좌우명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자가 주제별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말과 행동, 일상 속 지혜를 담은 순간들, 고난과 사랑 그리고 깨달음의 여정, 작은 진리에서 배우는 큰 삶' 으로 분류도 해두었다.

하나하나 읽고 가슴에 새기면서 나는 이번에 마음을 흔드는 몇가지를 적어보겠다.
*소욕지족(少慾知足)~작은 것에 만족하는 삶
*회자정리(會者定離)~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시절인연 (時節因緣)~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

독자들도 고전에서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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