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시작의 기술 - 게으르지만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최정우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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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벌써 열흘쯤 지났다.
새해에 계획했던 일들이 있었는 데, 1월1일에 일정이 생기면서 첫날부터 계획을 못 지켰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시작도 못해봤다. 올해도 이렇게 보내면 안 되는 데.
첫장부터 저자의 말이 비수가 되어 꽂혔다. 일을 미루는 이유는 미뤄도 큰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란다. 뜨끔하다. 나 역시 1일부터 시작 못했으면 2일부터라도 했어야 했다.

모두들 핑계는 많다.
시간이 없어서, 아직 준비가 안 되어서 등등. 그러나 이것이 핑계라면 준비가 완벽하거나 시간이 많을 때는 영영 오지 않는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중요한 일을 놓치지 않을 수 있고 변수를 줄이며 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후, 수정할 여유가 생긴다. 막판까지 미루다 데드라인에 임박하면 압박감은 더 높아지고, 그걸 지켜보는 타인도 당신에게 신뢰감이 떨어진다.

완벽한 준비란 없고, 양이 부족하면 질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해봐야 해낼 수 있다. '시작이 반' 이라는 말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니다.
스스로 의지가 부족하다면 다음의 것들에 주의해보자.
구체적인 기한없이 '언젠가'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으니 꼭 기한을 정하자. 시작할 때, 느껴지는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은 당연한 것이니 너무 겁먹지 말고 해보자.

공부라면 책상정리부터, 운동이라면 일단 현관을 나가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그렇게 66일만 지속한다면 습관이 되서 그 다음부터는 수월해진다.
약 2달 동안 스스로를 격려하고 보상도 충분히 해주자. 타인을 끌어들여 함께 하거나 응원을 받는 것도 좋다.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목표를 상향하는 것이 꾸준한 유지에 도움을 준다.
만약,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실패 시뮬레이션을 미리 생각해놓으면 혹시 중도포기 상황이 닥쳐도 재시작이 수월할 것이다.

나에게는 새해목표가 운동이었다.
한동안 하다가 코로나를 앓고 쉬었더니 흐름이 끊어졌다. 다시 시작하려니 몸이 쉽사리 움직이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마음도 다졌으니 더 늦기전에 시작해야겠다.
일단, 현관을 나가는 것 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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