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부분 실패를 두려워한다. 특히, 한국은 초중고 시절부터 실패는 패배라고 여기며 살다보니 어른이 되어서도 실패하지 않는 인생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빠르게 성공하고 싶다면 빠르게 실패하라' 고 말한다. 과연 그래도 될까?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한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신중하지 않게 움직인다면 성공보다는 실패의 확률이 더 높을 텐데? 하는 우려가 생긴다. 그러나 '아직은', '그 때가 되면' 이라고 미루며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큰 실패를 가져온다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면 빨리 실패는 하지만, 그만큼 경험치가 올라가고 도전할 기회는 더 많이 생긴다. 실패한다고 죽지 않는다. 가능한 빨리 형편없이 더 자주 실패하자. 그래야 실패하며 전진할 수 있다.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동양적 사고로는 '실패 많이 하기' 라는 방식을 수긍하는 게 쉽지 않다. 우리는 '과유불급' 이나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같은 말을 수도 없이 듣고 자랐다. 더구나 한국처럼 한때 세계 최빈국으로써 부족한 돈과 자원으로 무언가를 할 때는 한번의 실패가 주는 타격이 엄청 났기에 실패는 곧 죽음이었다. 그 마음이 너무 오래남아 젊은이들도 기성세대들도 도전을 두려워 한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정 위주의 삶만 추구하면, 앞으로 다가 올 창의적인 시대에 계속 뒤처질 수 밖에 없다. 지식축적을 통한 기존방식의 답습은 ai에게 맡기고, 인간은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 흥미롭고 재밌는 것에 도전하고 실패하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는 혁신가가 되자. 전혀 다른 세상 속 다른 사람들과 만나며 새로운 시각을 많이 가지자. 그렇게 얻은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경험과 노하우는 훌륭한 자산이 되어 더 큰 성공을 가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