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레몬빛깔의 표지가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밝은 색깔을 보면 기분이 밝아지듯 작은 것 하나로 많은 것이 달라지는 게 우리 인생인듯 하다. 그래서 제목처럼 일상이 바뀌면 인생도 바뀔 수 있다. 이 책은 이전에 출간된 저자의 '초긍정 마인드셋' 실천편에 해당한다. 마음, 균형, 성장, 행복, 관계 라는 삶의 5가지 영역에서 어떻게 긍정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지를 본다. 1.마음~마음도 깨끗하게 씻는 시간이 필요하다. 먼지도 털어주고 상처도 어루만져주자. 사소한 것은 잊고 하루동안 감사했던 일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2.균형~몸처럼 마음도 밸런스가 좋아야 한다. 한가지에만 집중하기 보다 두루두루 돌아보고 건강도 챙기며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해보자. 겸손한 자세로 기본에 충실할 때 가장 많이 성장한다.3.성장~누구나 빨리 성장하고픈 욕심이 있다. 실패하고 잘 안 되는 것에서도 배울 것은 있다. 중요한 건 익숙함에 안주하지 말고 두려움을 이겨내어 실천에 옮기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더 큰 성취와 기쁨을 얻는 것이다.4.행복~나에게 주어진 삶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있지만 그 자체로 선물이다. 결핍조차도 부족함이 아니라 성장의 출발점이다. 소소한 일상 속에 언제나 작은 기쁨과 행복은 있기에 그것을 놓치지 말고 즐기는 것이 큰 행복을 만든다. 그 순간을 감사히 여기고 소중해하자. 5.관계~인간은 더불어 살기에, 좋은 관계는 행복을 더 증대시킨다. 진심으로 대하고 배려하여 말하며 친절한 것은 언제나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 보이지 않는 모든 곳에 누군가의 헌신과 노력이 있음에 감사하며 베풀고 살자. 베품은 돌고돌아 나에게도 온다. 누구나 하나뿐인 인생을 잘 살고 싶어하지만 그 욕심이 커서 간혹 무리수를 두기도 하고 역효과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며 잘 산다는 것의 의미를 이미 우리는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의 마음과 행동이 바를 때, 그리고 그것을 내가 느끼고 실천할 때가 가장 잘 사는 것이며 그런 일상들이 모여 우리 인생도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