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담적증후군 - 원인을 알 수 없던 위장병, 위장과 전신 질환의 상호관계를 밝힐 수 있는 열쇠
최서형 지음 / 헬스조선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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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 돌같이 굳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위장병! 담적 증후군이라는 말은 이번에 처음 들었는 데, 이것이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한다.
현대인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좋지않은 음식 들로 인해 다들 조금은 위장이 안 좋은 상태다.

위장 내에는 뇌에서 발견되는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이 거의 모두 발견될 만큼, 위는 제2의 뇌이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생기면 속쓰림, 소화불량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굳어지며 아플 때, '담 걸렸다' 고 하는 데, 위장이 담에 걸리는 형태가 담적증후군인 것이다. 신경성 위장병은 그렇게 생긴다.

일반적으로 위장은 음식을 소화하고 배설, 흡수한다고만 생각하지만 위장은 핵심적인 면역장기이다. 여기에는 내시경으로도 볼 수 없는 미들존이 있는 데, 미들존이 손상하면 잘 체하거나 역류되고 트림이 많이 나오는 증상을 보인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만성변비, 만성설사, 위무력증, 빈번한 방귀와 명치통증과 답답함, 속쓰림, 복부팽만, 복부비만 등도 모두 관련이 있다.
미들존이 손상되면 온몸이 망가진다.
담적치료를 하면 위장병은 물론 당뇨병과 고혈압, 만성피로, 우울증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

담적치료는 손상된 위장을 구조적으로 정상화하고 식습관을 개선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방에서는 한약, 물리적 치료, 간 정화요법을 함께 쓴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과도한 육류는 독소가 많은 음식이니 피하고 영양성분이 편중되었거나 밀가루 음식, 시거나 떫은 음식, 달거나 튀긴 음식은 피해야 한다.
술, 담배, 스트레스는 안 좋고 알맞게 먹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음식은 찌거나 삶아 먹고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연관되어 있으며 위가 제2의 뇌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속이 쓰린 이유가 그래서 였던 것이다.
평소에 위장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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