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아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딸이었던 적이 있던 여자인 엄마는 아들이자 남자의 세계를 알 수 없기에 그들의 언어도 모른다. 그래서 엄마 눈에 화날만큼 이상한 언어와 행동이 엄마의 생각과 다른 의미일 수 있다. 그래서 아들과 올바른 소통을 위해서는 엄마도 아들의 말을 배워야 한다. 이 책에는 이론편과 실천편으로 나누어 아들을 이해하고 실전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본적으로는 아들에게 지시할 때, 감정이 들어가면 엄마는 감정소모가 심하고 아들은 마음이 상한다. 아들은 감정에 의한 호소나 사정이 통하지 않는다. 모든 상황에 규칙을 두고 그것을 지키도록 하는 게 좋다. 잔소리가 아닌 간략한 한마디면 충분하다. 이때, 구체적인 숫자와 시간을 정해주면 더 좋다. 부정적인 어휘가 아닌 긍정의 언어로 지시하자. '~하지마' 가 아니라 '~해' 규칙을 미리 예고하는 것과 협박의 차이는 실행여부이다. 규칙을 어기면 벌칙을 꼭 실행하자. 아이가 어릴 때는 지시를 하더라도 초등 고학년 부터는 선택권을 많이 주고 대화를 해야한다. 아이의 의사와 결정을 존중해주어야 아이도 올바른 독립의 길을 갈 수있다. 때로는 아이의 선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억지로 부모의 바람대로 하게 할 수는 없다. 아들이 규칙을 지키는 데, 자기 조절이 안된다면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아들은 도파민적 특성이 나타나고 딸은 세로토닌적 특성이 있다. 사람과 연결되고 교감하며 누리는 행복이 세로토닌이라면, 무언가를 해냈을 때의 쾌감이 도파민이다. 아들은 아무리 커도 칭찬이 언제나 최고의 방법이다. 막연한 칭찬보다 구체적인 칭찬을 하며 성취한 것을 인정해주자. 부모의 욕심과 불안으로 아들이 못해 보이는 것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않다. 책을 보며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반성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잘한다고 했던 나의 말과 행동들이 아들에게는 좋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인간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남녀의 차이도 크다. 엄마이자 여자로써 또 다른 인간으로써 내가 생각하는 기준대로 아이들이 따르지 않는다고 마음상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일단, 책에서 배운대로 오늘부터 아들과 말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