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5 -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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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의 다음 모습이라는 말이 있다. 동양권에서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다보니 틀린 말은 아니다.
이 책은 트랜드 분석가이자 애널리스트가 2025년의 일본 트랜드를 예측하며 쓴 책이다.
저성장, Z세대, 공간, 고령화, 유통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비 트랜드와 비즈니스 사례들을 살펴보는 데,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개념들이다.

1.저성장
~저성장은 기본적으로 소비여력을 줄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분야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소비하지 않고도 소비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것. 코로나19시대에 여행책이 대박난 것과 같은 원리이다.
초코잡이라는 편의점식 헬스장은 월3만원에 노래방, 세탁소.헬스장까지 사용가능 하기에 가볍게 이용하는 1인가구에게 딱이다.
반대로 품질을 높이고 감성을 담아 퀄리티와 가격을 높인 미소된장, 맥주도 인기다.

2.Z세대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세대로, 소비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들을 소비시키기 위해 ai가 골라주는 화장품 자판기, 향수 구독서비스, 무작위 여행이 뜬다.
감성적인 z세대를 공략한 쉐이크 우동이나 노래가사에 맞추어 맛이 변하는 사탕도 있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탈락자가 아닌 최종면접까지 간 사람으로 그들을 달리 부르며 일자리로 불러 내기도 한다.

3.공간
~1인가구의 증가는 공간의 쓰임에 변화를 주었다. 임대주택과 코리빙하우스가 특정 취미를 위주로 꾸며져 콘셉트화 되어 간다. 더불어 관심사에 몰입할 수 있는 전시관이나 극장이 생겨나고 물건을 팔지않는 오프라인 홍보관도 생겼다.
소셜아파트먼트는 공용공간을 많이 만들어 사람들과 교류하되 개인공간도 존중받는다.

4.고령화
~2014년 일본은 빈집이 14프로였다. 지금은 훨씬 많을 것이다. 이로 인해 빈집을 매수자와 매칭하는 시장이 생겼다.
빈집, 무인역을 개조하여 관광상품화 하기도 한다.
지역사회의 맨홀, 수도관 등 인프라가 노후화되어 가고, 주인과 함께 반려견도 늙어가면서 노견 보살핌도 생겼다. 프리미엄 펫 서비스나 펫테크도 인기다.

5.유통
~고령화 저출산으로 유통가는 일손부족을 기술로 대체하고 소비층인 타겟고객을 좁혀 공략하게 되었다.
로드샵 '돈키호테' 는 좁고 깊게 제안하는 상품이 많고 신제품도 많다. 세븐일레븐은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섞어 고령층을 공략중이며 pb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을 모으고 있다.
무인매장에 온라인 상담을 겸하는 화장품 매장이나 카트에서 바코드를 읽히고 결제도 가능하게 한 슈퍼마켓도 있다.

일본 내의 신소비 트랜드 이야기들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곧 우리나라에도 상륙하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

미국에서는 20~30대의 욜로족이 사라지고 요노YONO 족이 등장했다고 한다. '하나만 있으면 된다' 라는 의미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인다는 것인데 현재의 경제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상황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닥쳐 올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저성장의 시대로 접어 들것 이기에 일본을 잘 관찰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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