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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독백 - 발견, 영감 그리고
임승원 지음 / 필름(Feelm) / 2024년 10월
평점 :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 독백 by 임승원
~강력한 레드의 책 디자인이 눈을 번쩍이게 하더니 책 내용도 독특하기 그지 없는 에세이다.
정말 말 그대로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 독백' 이다.
일상의 소소한 발견과 놀라운 발견,
휘몰아치는 희한한 영감의 순간들을 자신만의 독백으로 전달한다.
책 뒷면에 빼곡히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이름있는 이들이 남긴 책 코멘터리에서 느껴지듯 '정기 간행물이 아닌 데 구독' 하고 싶어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반영하는 거울' 같다.
이 책에서 본 글들 중, 몇가지는 나에게 신선한 발견을, 또 몇가지는 신기한 영감을 주었다.
'garbage in, garbage out'
오호! 너무 인상적인 말이었다. 우리의 뇌가 믹서기 처럼 넣은 것은 틀림없이 갈려 나온다는 말이 훅 와 닿았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멋있어 보이는 진실 아닌 진실, 유달리 쇼핑몰에서 옷 고를 때면 느껴지는 불편함.
신호등이 깜빡 거릴때 건너는 건 위험한 것 처럼 늦었을 때는 그 늦음을 받아 들이고 다음을 위해 숨을 고르며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물론, 치통은 기다릴수록 더 큰 댓가를 치러야 한다.
그리고 발견한 작가와 나의 공통점은 '비' 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빗소리, 빗방울이 땅에 떨어져 살짝 튀어 오르는 시원함, 더 짙어지는 주변의 풀냄새. 어디에 있든 내다보고, 나가보고 싶은 순간이다. mbti 가 f인 사람들의 특징일지도 모르겠다. 나를 속속들이 아는 듯해서 기분 나쁜 알고리즘이지만 내 유튜브는 '빗소리' 영상 알고리즘을 늘 보여줘서 좋다.
저자 임승원은 유튜브를 한다는 데, 나는 한번도 접한 적은 없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나랑 생각이 많이 겹치는 것이 은근 소울메이트 같아서 유튜브를 꼭 찾아볼 생각이다.
세상에 큰차, 작은 차처럼 다양한 차들이 있는 데, 그 다양성 만큼 차들의 장단점도 다양하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다.
사람들도 같다. 다양하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다. 저자가 책에서 보여주는 발견, 영감, 독백이 누군가에게는 인상적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뭐지? 싶을 것이다.
그러나 길거리에 알록달록 크고 작은 다양한 차들이 있듯 인간세상도 알록달록 크고 작아서 더 재밌다.
@feel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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