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가 된 화가의 미술 기행 - 일과 여행 그리고 예술 이야기
노채영 지음 / 다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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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가 된 화가의 미술기행 by 노채영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세계 각국의 미술관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시간에 쫒기지 않고 한참동안 앞에 서서 그림을 바라볼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다.
그런데 저자가 바로 일과 여행, 미술을 다 잡은 사람이다. 전 세계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을 다 돌아보고 싶어서 승무원이 되었다고 한다. 너무 좋은 방법이다.

확실한 목표를 잡은 저자는 첫 비행부터 계획을 실천한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을 시작으로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은 기본이고, 프랑스 고흐의 집 라부여인숙도 가고, 이집트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뿐만 아니라 시카고에서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까지 방문한다. 그야말로 모든 예술의 향연이다.

루브르의 모나리자에서는 그림보다 인파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이 모나리자 한번 보겠다고 모여있다.
미술만 놓고 본다면 오르세 미술관들의 그림이 더 멋진 것 같다. 많은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이 있고 모네의 '수련'은 너무 아름답다.

이탈리아의 바티칸 성당은 그 자체가 엄청난 예술이다. 시스티나 성당에서 카라바조의 '그리스도의 매장' 을 보고,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도 본다. 그는 정말 천재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피의 성당도 멋지다. 유리창을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해 영롱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당시에는 글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신부님 말씀을 그림으로 그려 전달했다고 한다.

고흐 투어는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과 프랑스 고흐의 집 라부 여인숙까지 이어진다. 고흐는 프랑스와 네덜란드간 지분싸움이 있을 정도로 서로 자기나라 화가라고 한다. 미술관에서는 고흐의 '해바라기' 를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유명한 에곤 실레의 '해바라기' 도 있다.
프랑스 라부 여인숙의 작은 방에서 고흐는 무려 70여점의 그림을 그렸다.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죽어간 그곳은 슬픔의 장소이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렘브란트의 자화상을 본다. 나이대별로 자화상을 그려서 그의 인생 변천사와 굴곡도 볼 수 있다.
시카고의 미술관에서는 신인상주의 작품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가 유명하다. 무수한 점들이 쏟아질 것 같은 존재감을 뿜는다.

이 책을 통해서라도 예술의 정취에 듬뿍 빠지고 싶어 책을 전투적으로 읽었다. 저자가 여행다니며 느낀 감정과 어우러져 있어서인지 여타의 그림소개 책들보다 더 실감났다. 사진들이 없어서 오히려 그림들을 상상하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그것이 더 매혹적으로 느껴진다.
아! 미술관 투어 너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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