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투라 CULTURA 2024.10 - Vol.124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의 10월 내용은
대구간송미술관 소식이 있고, 숀 작가와 장재현 감독과의 인터뷰도 눈에 띄며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도 있다.

이번 달의 메인 주제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시네필' 이다.
시네필이란?프랑스어로 영화(Cinéma)와 사랑(Phil)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쉽게 말해 영화광(映畫狂)을 뜻한다.

영화는 꼭 시네필이 아니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장르이다.
<시네마 천국> 의 어린 토토가 영화보기를 좋아하다 어느 순간 영화감독이 되듯, 영화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은 사람들이 시네필이 되어간다.
그들은 영화를 직접 만들고 싶어 할 수도 있고 보는 것을 즐길 수도 있으며 다양한 방면으로 영화문화와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영화환경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극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영화 관람객이 줄고 집에서 OTT로 감상하는 경우가 늘었다. 시대의 흐름일 수 있으니 그것이 꼭 나쁜 건 아니지만 영화를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도 변한 건 맞다.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내서 극장을 찾아갈 만큼의 수준을 영화에 더 요구하게 되었다.
그들의 요구에도 부흥할 수 있어야 영화산업도 지키고 더 많은 시네필들이 생길 수 있는 토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시네필 외에 이번 10월호는 드라마 <굿파트너> 를 다룬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혼이 트렌드인지 요즘 tv에는 이혼관련 프로그램과 돌싱들이 나오는 예능이 많다. 이런 시기에 나온 이 드라마는 시청률도 괜찮았다.
방송환경은 결국 시대흐름을 반영하기에 이혼이야기를 찾고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것도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생각해 볼 부분이다.

이번 달도 알찬 이야깃 거리들로 가득찬 쿨투라와 문화의 허기를 듬뿍 채웠다.
다음 달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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