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그까이꺼 제가 하겠습니다 by꾸즈니~'가장' 이라는 말은 가부장제의 이미지도 떠오르고, 어깨가 무거운 아버지들의 모습도 떠오른다. 그래서 과거에는 권위적인 아버지를 둔 가족들도 힘들고, 짐을 진 아버지도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느니 모두가 할 수 있는 만큼 짐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 이 시점에서 나온 이 책은 바로 그런 시대변화에 부합한다. 매일 출퇴근 시간만 왕복 4시간에 스트레스로 하루하루 지쳐가는 남편에게 저자는 과감히 퇴사를 권한다. 그리고 본인이 외벌이 워킹맘으로 남편을 주부로 변신시켰다. 그 용기는 그녀가 일을 좋아하고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세상이 그들을 보는 눈은 곱지만은 않았다. 보통은 남편이 퇴사를 해도 재취업을 준비하거나 하여 맞벌이를 하지, 남편이 아예 주부가 되는 경우는 흔치않다. 그러다보니 그녀는 친정엄마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 편견의 벽은 두터워 맞벌이하는 이미지로 오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래도 가장이 된 그녀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전업주부가 된 남편은 주부의 마음을 이해하며 잘 해나갔다. 천생연분이다. 사실 말이 쉽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남편은 자격지심에 시달릴 수도 있고 아내는 아내대로 지쳐 쓰러질 수도 있지만 이 부부는 잘 해나갔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진심이다. 이들 부부의 삶이 이상하고 낯선 가정의 형태가 아니라 각자 잘하는 일을 하는 형태로 받아들여지면 좋겠다. 남자, 여자라는 이분법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좋은 가정을 꾸리는 집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도 좀더 행복지지 않을까?@midasbooks#가장그까이꺼제가하겠습니다 #꾸즈니#미다스북스 #서평단 #도서협찬@chae_seongmo#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추천도서 #책리뷰 #서평 #좋은책 #인생책 #힐링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북스타그램 #책추천 #신간 #독후감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