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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 - 성공한 실리콘밸리의 철학자
나발 라비칸트 지음, 에릭 조겐슨 엮음, 홍석윤 옮김 / 동아엠앤비 / 2024년 9월
평점 :
나발 라비칸트는 인도 출신의 성공한 실리콘벨리의 철학자이다. 최첨단 기술의 상징인 실리콘벨리에서도 성공을 위해서는 자기만의 뚜렷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는 이 책에 본인이 생각하는 '부와 행복의 원칙' 을 말한다.
현대인의 삶에서 최종 목표는 단연 행복이다. 그리고 그 행복이 좀더 탄탄하게 유지되기 위해 부가 있으면 좋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부와 행복' 을 추종하며 살고 있고 나 역시 가지고 싶다.
'부' 는 무엇이고 '행복' 은 무엇일까?
제대로 알아야 얻을 수 있다.
1.부에 대하여
~부를 얻기 위한 첫째는 '당신 자신을 상품화' 하며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위험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책임감에 대해 사회는 자본과 지렛대로 보상하는 데, 부자는 이 지렛대가 있느냐 없느냐로 나뉜다.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사고방식이다.
시간을 쓸 때, 워런 버핏은 결정에 1년이 걸리지만 행동하는 데는 단 하루만 쓴다. 시간은 우선순위에 맞게 써야한다. 시간을 쓰면서 돈을 저축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결정 하나가 모든 것을 좌우하며
이에 의사결정 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 독서는 중요한데, 저자는 논리, 수학, 철학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능력이 지렛대가 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재투자하는 것이 부에 가까워지는 방법이다.
2.행복에 대하여
~행복은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
행복은 고도의 기술이라 행복도 학습하고 배워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서 오는 데, 인생에서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빼면 행복해질 수 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는 무관심해라.
행복은 선택하는 것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해서 늘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타고난 평화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삶을 쉽게 해석하는 사람이다. 행복도 습관이 될 수 있다.
크고 작은 욕망은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불행해지기로 자신과 맺은 계약이다.
자신을 돌보며 건강에 신경쓰고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도 행복의 기본이다.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먼저 몸의 평안이 있어야 한다.
기대와 분노, 고용으로 부터의 자유를 얻고 자신만의 인생철학과 가치관이 있어야 행복도 얻을 수 있다.
책을 읽다보니 부도, 행복도 기본적으로 노력이 있어야 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하는 것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욕심이 아니라 멀리 볼 수 있어야 한다.
알면서도 쉽지 않다. 자꾸만 작은 일에 연연하고 뒤돌아 보는 것이 내가 부족해서인 것 같다. 우선 내가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