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너머 축구 이야기 - 사람, 역사, 가족, 친구
Kei 지음 / 끌리는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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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당연 손흥민이다. 그는 축구실력 뿐만 아니라 선한 인상과 클린한 사생활, 겸손한 태도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로 인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더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손흥민의 성장과 현재를 중심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축구 그리고 미래의 축구를 보려고 한다.

EPL은 생존경쟁의 장이다. 우리가 보는 EPL 선수들은 엄청난 생존경쟁을 뚫고 그 자리에 서 있다. 그들의 노력과 정신력은 존경스러울 정도다.
한국보다 유럽리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손흥민 선수도 초기에는 외국어도 안 되는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롤모델, 스승을 만나며 성장해갔다.
그리고 이제는 손흥민 선수가 그곳에서 훌륭한 동료이자 주장이 되고 롤모델이 되었다. 특히나 아시아 선수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자랑스럽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씨는 부상으로 일찍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축구선수였다. 축구가 하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고민도 많았지만 직접 가르치며 자신이 부족했던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전수했다. 그리고 겸손과 애국심도 같이 가르쳤다. 지금의 손흥민을 있게 한 것은 그의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

책에서는 캉테, 디발라, 음바페, 같은 놀라운 선수들과 퍼거슨, 클롭, 포스테코 글루, 포체티노, 무리뉴 감독 등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들도 들려준다.
축구를 사랑하는 유럽은 경기장이나 구단들의 스토리가 풍부하다. 그들과 그 공간을 보며 자란 유소년들이 또 그곳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리그는 무척이나 낭만적이다. 축구가 곧 그들 인생의 한부분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전문적이지는 않아도 나도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한다. 축구뉴스도 찾아보고 선수들 유튜브보는 것도 즐긴다. 축구 황금세대라고 부르는 지금, 몇가지 한국축구의 문제점들이 나와서 여러모로 안타깝다. 위기때마다 잘 극복해온 한국의 역사처럼 한국축구도 다시 한번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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