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느 누구도 인생에서 위기가 없는 경우도 없다. 누구나 시련을 겪고 상처 받는 것이 삶이다. 어떤 이는 그 일로 더 단단해지고 또 어떤 이는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 이때, 나 자신을 추스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회복탄력성이다. 선천적으로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세상을 사는 데 충분한 회복탄력성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자. 후천적으로도 개발할 수 있다. 고통과 시련도 한 편으로는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특권같은 것이다. 늘상 승승장구하던 사람들은 한순간 무너지지만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시련을 겪으며 성장한 이들은 단단하다. 실패를 겪으면 겸손해지고 유연해진다. 유연할수록 회복이 빨라지고 실패로 인한 성공데이터가 누적된다. 수많은 차선책을 얻을 수 있다. 처음 하는 일을 피하지 말고, 낯선 상황을 너무 불편해하지 말라.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 자신만의 소신을 가져야 예상밖의 선택지에도 당황하지 않고 결단을 내릴 수 있다.난관을 만난다면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라. 어떤 것보다도 나 자신을 우위에 둔다면 수많은 실수에서도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면 시야가 좁아진다. 나를 괴롭히는 문제가 생겼을 때, '내일 죽는다 해도 이 문제가 중요할까' 생각해 보자. 대부분은 중요하지 않다. 불안과 걱정도 자신이 성장해가는 단계이기에 큰 문제가 아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인생의 나침반같은 목표를 정해보자. 인생의 지도를 그리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여 성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나 자신을 격려하고 사랑하자. 그러면 나의 장점이 계속 보일 것이다. 책 구절구절이 좋은 말들이라 필사하며 마음을 다 잡아도 좋은 책이었다. 실패해도 괜찮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인생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