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AI가 인간의 어느 영역까지 침범할 지 두렵기 까지 한 상황이며 인공일반지능 AGI라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지적인 활동도 해낼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인간들은 두렵다.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은 더욱 인간다워져야 한다. AI가 발전할수록 AI가 잘할 수 있는 것과 인간이 잘할 수 있는 것은 확연히 구분된다. "파이 자 형 인재" 라는 말이 있다. 자기 전문영역 이외에 하나 이상의 다른 전문분야를 가지고 있으며 업무와 관련해 폭넓은 배경지식을 가진 인재들을 말한다. AI는 창의성과 분석력을 동시에 가진 통합적 사고가 어려워 이런 역량을 가진 인력을 대체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런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을 잘 하는 데는 질문에 답을 찾는 것보다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려는 오픈마인드가 필요하다. 기존의 문제해결방식은 처음에 지정한 방법을 적용하려는 관성이 작용한다.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교육된 AI가 더 잘할 수 있음으로 인간인재는 새로운 것을 찾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인간지능은 인공지능과 달리 질문할 수 있고, 비정형화되고 불확실한 상황의 문제해결에 우위를 보이며 상반되는 개념도 넘나들며 사고할 수 있다. 인간지능 문제해결 프로세스 HIPS라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 이 단계 설명에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용어들은 나에게 다소 어려웠다. 나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이해하려고 애쓰며 책을 보았다.1단계 핵심질문을 던지고 문제구조화하기2단계 핵심문제 분석 후 탐색하기3단계 핵심과제를 개발하고 실행하기로 진행된다. 지금 시기는 산업혁명, 인터넷 혁명 이후 인간이 다시금 겪는 변화의 시기로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두려움이 가득한 시대이다. 계산기와 컴퓨터, 공장식 기계가 처음 나왔을 때도 인간이 하던 많은 부분을 기계가 대체하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과는 다른 기계의 한계들이 보였고 인간의 역할은 새롭게 지정되었다. 인간은 다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갈 것이고 인공지능은 인간을 돕기 위해 사용될 때 가장 큰 가치를 지닌다. 서문에서 저자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 자신이 잘 하는 것을 더욱 잘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델을 활용하고, 그것을 위해 AI를 잘 써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