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불안 에디션)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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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명사)
1.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함
2.분위기 따위가 술렁거리어 뒤숭숭함

불안의 사전적 정의를 필두로 이 책은 복잡다단한 감정의 기복을 이야기 한다. 저자는 sns에서 심리상담을 주로 하며 오랜시간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 해주었다.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죄가없다. 그리고 그걸 느끼는 우리도 죄가 없다.
감정기복이 많은 사람들은 그저 남들보다 좀더 심세할 뿐이다. 그 섬세한 감정이 자기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 유일한 단점은 똑같은 일에 기쁨도 많이 느끼지만 슬픔과 불안도 많이 느낀다는 점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는 그 점이 잘 표현되어 있었다 기쁨이라는 감정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슬픔도 있어야 성장할 수 있고 진정한 기쁨을 알 수 있는거라고.
그렇다면 우리는 불안과 걱정, 슬픔을 굳이 배척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잘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어느 누구보다도 안전하고 풍요롭게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까.

내가 불안하거나 마음이 번잡할 때, 가장 자주 쓰는 방법은 좋은 글귀를 많이 읽는 것이다. 읽으며 내 마음을 다잡다 보면 신기하게도 그 말들의 진정성이 전해져 온다. 이 책에서도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례들로 우리가 겪는 일들을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point로 그 감정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어찌보면 다 아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말들이다.
사실은 그런거다. 살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갈등과 번뇌는 내 맘속에서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내 감정의 주인이 나라는 것만 뚜렷하게 인식하면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에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속도가 있다" 라는 말이 나온다. 감정을 충분히 느끼다 자기 안의 속도로 움직이고 반응해도 된다. 모두가 빠르고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 아프면 쉬고 슬프면 울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행복해지기로 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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