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뇌를 찾아서 - 가장 유쾌하고 지적이며 자극적인 신경과학 가이드
샨텔 프랫 지음, 김동규 옮김 / 까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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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를 찾아서 by샨텔 프랫
~오랜시간 의학이 발달했고 인체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중에서 뇌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신비롭게 느껴졌다. 다른 신체에 비해 해부나 연구가 더 어려웠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최근에는 뇌과학에 대한 연구가 급속히 발전되고 심리학, 신경학, 정신분석학과 더불어 많은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인간의 두뇌와 심리까지 많은 부분이 알려지고 있으니 놀라운 일이다.

뇌과학, 신경과학이라고 하면 으레 가지는 편견들이 있다. 어려운 용어가 많고 몇번씩 읽어야 이해가 되겠지 하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뇌과학 분야를 흥미로워해서 각오 단단히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책 표지에 "가장 유쾌하고" 를 강조했는데 내가 지금껏 읽은 뇌과학 책 중에서 가장 유쾌한 책인 것은 팩트다.

이 책은 크게 두뇌구조와 두뇌기능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1부 두뇌구조에서는 서로 다른 두뇌들이 진실을 두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구성해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간의 뇌는 죄뇌든 우뇌든 한쪽으로 편향된다. 눈. 손. 발을 어느쪽을 더 많이 사용한다면 두뇌의 편향성이 높다. 모든 두뇌에 숲과 나무를 보는 능력은 다 있지만 편향성이 클 두뇌일수록 나무를, 균형잡힌 두뇌일수록 숲을 보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뇌는 도파민을 분비하는데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좀더 많이 분비한다. 그러나 좋은 일에 대한 도파민 반응이 왕성한 사람은 유혹을 이겨내기 어렵고 부족하면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이걸 조절하는 것이 세로토닌이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운동, 마사지, 명상 같은 것은 토파민,세로토닌을 높여주고 코르티솔을 낮추는데 좋다.

2부 두뇌기능에서는 앞서 설명한 우리의 두뇌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집중.적응.길찾기.탐구.관계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이 부분은 좀더 전문적인 설명이 들어가서 1부 두뇌구조보다는 내용이 좀더 어려웠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두뇌를 설명하면서 자신을 테스트 할 기회를 준다. 작업기억검사법, 창의력검사법, 성격진단법.호기심진단법 등 직접 해보면서 내 두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예전에는 오로지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뇌과학으로 연구되어 분석되어진다. 우울증도 이제는 뇌과학에서 많은 부분을 도와주고 있고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인간관계의 부분까지 뇌과학으로 연구중이다. 앞으로도 뇌과학 분야는 점점 발달할 것이다.
그런데 조금 두렵기도 하다. 인간의 뇌나 dna 처럼 이전어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인간들이 너무 많이 알아서 조작하는 단계까지 간다면 어쩌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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