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속으로 뛰어든 야수 마티스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외국편 11
노성두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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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록색을 칠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잔디가 아니야.

내가 파란색을 칠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하늘을 의미하지는 않지.

나의 모든 색깔은 다 같이 모여서 노래해. 마치 음악의 화음처럼.“

   

20세기 프랑스의 원색의 색채마술사로 불리는 화가, 앙리 마티스

야수파로 불리우는 그는 눈에 보이는 색채가 아닌 마음에 느껴지는 색채를 밝고 거침없이 표현했다.

마티스는 모델을 주의 깊게 관찰한 다음 실물과는 상관없이 자유로운 느낌을 직접 색채로 옮겨서 그렸다.

현실을 복제하는 것이 아닌 현실을 꿰뚫어보는 시각적 관찰로 자연에서 무질서와 혼돈을 정돈하여

군더더기 없는 본질을 표현한 것을 올바른 예술 행위라 보았다.

자연에 종속되어 형태와 색채를 모방하는 대신 예술을 통해 자유를 구가했다.

 

"나는 천국을 발견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완벽하게 자유롭고 혼자였고 평화로웠다."

중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하신 곡물 종자 가게인 가업을 잇지 않고 법률 사무소에 보조 사무원으로

일했지만 적성에 맞지않아 병이 나고 만다. 미술학교에 등록하고 공부를 하다가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미술공부를 한다. 파리 미술계의 최고 권위자인 빌리앙 부게로를 찾아가 풍경화 두점을 보이자

원근법을 모른다며 인정받지 못하지만, 프랑스 상징주의 미술의 거장인 모로 선생을 만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 받는다.

 

" 당신을 많이 사랑해요. 하지만 난 당신보다 그림을 더 사랑할 거야."

부인 아멜리에게 청혼을 하고 결혼을 할때에도 그림에 대한 열정은 놓지 않는다.

아내를 모델로 해서 그린 <모자 쓴 여자 >,<파란 누드>, <빨간 조화>,<춤>등

원색위주의 강렬한 색채, 대담한 터치와 단순한 형태의 원근법과 명암을 넣지 않고

화폭위에 자유롭게 변형을 추구한 그의 예술 세계는 매우 강렬하고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풍부하게 실린 그림들은 감상해 볼 수 있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시리즈의 한편인 마티스는 자신이 좋아하고 무엇보다

그림에 대한 열정을 바쳐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을 완성한 마티스를 통해 도전과 실험 정신을 

느껴보기에 참 좋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창의력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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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철학 Why? 인문사회교양만화 5
조영선 지음, 그림수레 그림, 변순용 감수 / 예림당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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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고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나치는 현상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갖고

그의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뉴턴도 이러한 철학적 사고 방식으로 위대한 발견을 한 것이다
.

 

 

철학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져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 학문처럼 생각됩니다.

<why? 인문사회 학습 철학>은 고대 서양 철학자들인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테카르트,베이컨,뉴턴,칸트,니체등. 수많은 철학자들의 사상들의 발전과 그들의 사상이 인류의

문화와 역사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줍니다.

서양 철학사상들은 고대,중세,근대의 철학사상으로 나뉘며 서로 다른 철학사상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달합니다.

동양철학은 중국과 인도의 철학 사상들로 중국에서 유가,도가 사상들과 인도의 불가사상입니다.

이사상들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준 바로 유교,도교,불교사상들입니다.

중국 춘추시대의 철학자인 공자,맹자인 정치 사상가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신라시대 불교사상가인 원효대사입니다. 당나라로 유학가던중 지난밤에 맛있게

마신 물이 그 다음날에 보니 해골물이었다는 걸 알고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큰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죠. 고려시대의 불교 교리와 수행을 모두 중시한 불교사상가인 지눌과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만민 평등사상을 꿈꾼 유학자 최제우, 조선시대 정치 철학 성리학자인

이황과 이이등은 모두 우리나라의 철학자들입니다.

우리나라 철학은 단군신화를 비롯한 여러 사상이 존재했으나 학문적으로 체계와 발전을 한 시기는

중국에서 유교와 도교와 불교가 전래된 삼국시대 이후부터라고 하네요. 정치적인 목적이나 당시의

사회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상으로 이용되면서 우리 고유의 철학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서양 철학이 '진리'를 찾는 학문이라면 동양 철학은 진리를 터득한 '성인'이 목표인 학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르치고 알려주고자 알게 모르게  

공부쪽으로만 너무 아이들을 내모는게 아닌지 생각되어지네요.

실생활에서 아이들은 어렸을땐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알고자 했던 지적 호기심이 강했던 것  

같아요. 차츰 성장하고 학교에 다니고 학습해 가며 오히려 "왜 그럴까?"란 물음은 없어지고  

학습하기 위한  공부의 양때문에 지적 호기심이 짓눌려 버린건 아닌가 생각이 되어 안타까워  

지기도 하였습니다.

스스로가 알고자 탐구하고 노력하고 깨치는 모습이야 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하는 학문의 기초일수

있는데 말이죠

<why?철학>은 예술과 종교,심리학,과학이나 물리학,논리학,역사학,문학,인류학,도덕,수학등  

수 많은 거의 모든 학문을 탄생시킨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현대사회를 이룩하고 발전된 모습도 모두다 철학적인 사고와 행동과 실천에서 이루어졌다는 것 

도  알수 있답니다. 이처럼 중요한 철학.. 아이들이 좀더 지혜롭게 자라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서 

라도 아이들에게 좀더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끔 곁에서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창의력도  철학적인 사고를 통하면 더욱 향상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철학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을 고대 철학 사상들의 발전과 변천사를 통해 공부하기

쉽고 뒷부분에 실린 논술터치인 서술형 문제가 있어 책을 다 읽고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말 좋았답니다.

<why? 인문사회 철학>편은 여러 철학적인 물음과 추상적인 개념들을 알기쉽게 다루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워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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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은 참 이상도 하지 - 식물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 3
양광 지음, 국제문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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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은 참 이상도 하지>는 식물의 생김새와 꽃이 피는 시기인 개화시기,

꽃의 번식과 식물의 겨울나기등을 다양한 식물들의 등장과 에피소드

를 통해 알기쉽고 참 재미있게 설명한 과학 동화시리즈입니다.

 

첫부분에 등장하는 아기소나무의 외투이야기는 자신의 몸매를 거칠고

못생긴 껍질로 여긴 아기 소나무가 어느날 껍질을 홀라당 벗어버립니다.

겉껍질인 외투를 벗고 반들반들한 겉모습에 예뻐진걸로 좋아라하던

아기소나무는 곧 피곤해하며 힘들어합니다.

딱따구리의사의 도움으로 알게된 사실은 딱따구리가 나뭇잎에게 물어본 결과

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서 광합성을 하는 나뭇잎이 뿌리로부터 더 이상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딱따구리의 부탁을 받은 지렁이가 이번엔 땅속으로 들어가 나무뿌리에게

물어보니 나뭇잎이 영양분을 보내주지 않아 힘을 잃어버렸답니다.

 

딱따구리가 머리를 싸매고 연구한 끝에 소나무의 껍질이 벗겨져서 ‘체관’이라는

양분을 실어나르는 길이 끊겨 뿌리가 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뿌리가 빨아들인 물은 줄기속의 ‘물관’을 통해 잎으로 보내지고 나뭇잎은 광합성

작용을 해서 ‘체관’을 통해 양분이 다시 뿌리로 전달이 됩니다.

양분의 통로인 체관을 잃어버려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지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기소나무는 엉엉 울어버립니다.

머리를 스친 바람결에 잠에서 깬 아기소나무는 이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걸 알고 안도하게 됩니다.

 

표제작인 <땅콩은 참 이상도 하지>는 귀여운 아기 병아리가 땅콩을 심고

싹을 튀우며 열매를 맺기까지 정성을 다해 관찰하는 내용으로 왜 열매가 맺지 않는지,

열심히 다 자란 땅콩의 줄기를 모두 뒤져보며 열매를 열심히 찾아봅니다.

땅콩을 심어놓고 빨리 자라지 않는다며 조바심을 내는 병아리의 모습은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놓고 언제 빨리 자라나? 하는 모습을 떠올리게해 웃음짓게 합니다.  

 

이처럼 여러 동물들과 식물들의 에피소드를 식물의 특징별로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놓아 딱딱하고 조금 어려울수도 있는 과학지식들을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 해놓아 과학공부를 누구나 쉽게 할 수있는 과학동화였습니다.

각 단락의 이야기가 끝나면 식물의 구조에 대해서 예쁜 그림과 함께 정확한

과학지식을 설명해놓았고 꽃이 피는 개화 시기도 계절에 맞추어 피는 꽃과 시간에

맞추어 피는 꽃으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습니다.

꽃의 번식부분은 식물의 꽃가루받이를 도와주는 곤충, 바람, 새, 동물들을 통해

수매화, 풍매화, 조매화를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식물의 겨울나기는 나무는 잎을 다 떨어뜨리고 겨울눈을 만들고

겨울을 나는 나무인 참나무, 은행나무, 상수리나무, 벚나무의 겨울눈을 알 수

있으며 풀의 겨울나기는 잎이나 줄기 없이 씨앗으로 겨울나는 식물들과

알뿌리로 겨울나는 식물들, 잎과 뿌리로 겨울나는 식물, 땅속 줄기로 겨울나는

식물들도 알수 있었습니다.

나무의 나이테를 통해 과거의 기상상태를 알수도 있다는 사실두요.

맨 뒷부분에 있는 숙제도우미는 교과과정에 맞추어져 있어 예쁜 꽃그림은 오려서

어느 계절에 피는 꽃인지 아이들과 서로 퀴즈를 내보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과학지식을 아기자기한 예쁜 그림과 쉬운 설명,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이야기 형식뒤에 중요한 내용들을 따로 풍부하게 설명해 놓은 부분들은

더욱 이해를 돕고 과학지식을 정리하기에 좋았던 느낌을 갖게 하였습니다.

과학은 어렵다는 생각에 다소 접근하기가 어려울 수있는데  딱따구리 의사나 땅콩을 심은

병아리가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보는 모습에서, 또는 책에 등장하는 식물이나 동물들이 

누구에게 물어본다거나 혼자서 알아보고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들은

아이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연을 관찰해볼 수 있는 탐구심을 길러주는 것 같아요.

다른 시리즈에도 관심이 가고 모두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좋은 과학동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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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 온 초대장 현주리의 체험학교 1
김현주 글.그림 / 예림당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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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 온 초대장> 제목만으로도 멋진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우리나라의 궁궐이나 박물관을 체험하기 위해 책을 읽고

궁궐의 모습들을 둘러보며 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현주리의 체험학교1편인 <궁궐에서 온 초대장>은 궁궐에서의 일주일간의 캠프를

담고 있습니다. 초대장을 받은 아이들이 궁궐 체험을 하며 보물를 찾고 열쇠고리를

모아 마지막엔 왕과 왕비가 되어보는 체험입니다.

만화느낌이 나는 따뜻한 느낌의 예쁜 그림들과 매화밭 그리기 대회, 요리 경연 대회,

거북이 달리기 대회, 탈춤 경연 대회, 각종 대회들은 옛 우리조상들의 문화를 몸소

궁궐에서 체험해볼 수 있어서 참으로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뒷부분에 실린 궁궐 캠프에 나오는 창덕궁의 모습이 담긴 지도는 캠프의 코스를

알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창덕궁의 돈화문,금천교,인정전,낙선재

매화밭,성정각,애련지와 불로문,부용지와 주합루,청의정,연경당,옥류천지역등을

사진과 함께 실어 창덕궁에 다시 가게된다면 꼭 자세히 둘러보게 될 것 같아요. 

 

초등 3학년 딸아이는 재미있다며 동물을 사랑하는 현주리가 착하고 예쁘다고 하였습니다.

궁궐에서 캠프에 참여해본다면 참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 책은 궁궐에서의 단순한 지식 체험 캠프가 아닌 여러가지 대회들을 통해 친구들과의 이기기

위한 모습보다 협동과 이해와 양보와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어 참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현주리의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그 속에서 참다운 의미를

깨닫고 넓은 마음을 간직하게 되는 모습들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많은 아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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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생존자를 만나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29
야마구치 스스무.책깨비 지음, 양선하 옮김, 김은희 그림, 송호열 감수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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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과학씨 시리즈중의 <사막의 생존자를 만나다> 는 어릴때 사막의 관한 책을

아버지 서재에서 꺼내읽고 사막을 동경해오던 저자가 사막에 사는 생물들을

직접 관찰해보고 싶은 마음에 남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을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먹을것과 물을 가득 싣고서 첫번째로 들어선곳은 칼라하리 사막의 캠프장에 도착한

곳에서 겜스복 무리와 타조를 보며 사막에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는데 놀랍니다.

사막은 한낮의 더위는 섭씨 50도를 넘지만 밤이되면 기온이 뚝 떨어져 춥다고 하네요

귀여운 동물 미어캣도 만나고 2주일 정도 칼라하리 사막에서 보내고 온통 모래뿐인

사막을 보고싶은 저자는 나미브 사막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나미브 사막의 연구소는 곤충이 사막에서 물을 어떻게 얻는지 오랫동안 연구한 곳으로 

사막의 안개에서 물을 얻기위해 물구나무를 서는 곤충얘기를 듣고 그 곤충을 보기전엔

돌아가지 않으리란 결심까지 하게 됩니다.

그 곤충은 바로 스테노카라고 하는 딱정벌레랍니다.

연구소의 높은 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게 끼는 날에만 나타난다는 딱정벌레를

보기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창밖의 탑을 내다보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고 오전엔

모래에 새겨진 동물들의 발자국들을 보기도 합니다.

사막의 뜨거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모래를 파고 들어가 집을 짓는 거미도 만나게 되고

투명한 빛깔을 지닌 귀뚜라미도 볼수 있게 됩니다.

2주일이 지난 안개가 짙게 낀 어느날 물구나무를 선 딱정벌레를 드디어 관찰해 볼 수 있게됩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물구나무를 섰을까요?

딱정벌레는 안개로 흠뻑 젖어

까만 날개가 아름답게 빛났습니다.

안개가 딱정벌레의 몸을 지날 때마다 다리에 맺힌

물방울이 커졌지요. 딱정벌레는 다리를 높이 쳐들어

커다래진 물방울을 몸 쪽으로 흐르게 했습니다.

물방울이 몸을 타고 입으로 흘러내리면 그 물을 받아 마셨지요.

 

사막하면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과 강렬한 태양과 낙타와 유목민들이 떠올랐습니다.

이책을 통해 사막에 다양한 동물과 곤충들이 살고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저마다 살아가기

위해 물과 먹이를 찾으며 나름대로 더위를 피하는 모습들을 살펴 볼 수있어서 재미있고

무엇보다 유익했습니다.

뒷부분은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며, 먹을것을 어떻게 구하며,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지를 다루어 살펴볼 수 있었고 사막의 집들이나 식물들을 통해 이해를 하기 쉬웠어요.

사막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체험하기도 쉽지 않고, 여행을 가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사막의 생존자를 만나다>를 만나고 사막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풀 한포기 나지 않는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 할지라도 그곳에선 생물이 있었고 자연과

순응하며 어울리는 사막의 동물들의 생활을 알고 경외감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제 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했던 부분입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아래 물없이도 사막 한가운데서 생존하는 모습에 곤충과 식물들의

강한 생명력을 느꼈습니다.

사막에 안개가 낀다는 것도 신기했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무척 크다는 것에도 놀라웠네요.

생물들의 사진이 풍부해서 좋았고, 사막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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