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 감기 소설, 향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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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우정, 메마른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외면하려 했던 상황을 건드린다. 우리에게는 터놓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진심을 주고 받을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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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 수짱의 인생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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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속도로 시간을 보내는 수짱을 보면서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걸 잘 깨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나 외롭지만 ‘나‘라는 친구와 함께 끝까지 걸어간다고 생각하면 그리 쓸쓸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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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드릴게요 - 정세랑 소설집
정세랑 지음 / 아작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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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연장, 시간 여행, 행성 탐사, 초능력 등 다양한 소재가 발랄하게 통통 튀어간다. 심각한 상황을 덤덤하고 쾌활하게 그리는 글들은 지구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님을 명쾌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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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초이카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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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초이카는 초이카 그랑프리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이 나오는 만화예요. 멋진 자동차가 많이 나와 아이가 참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데 이렇게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네요. 등장인물과 초이카 소개가 나와서 누가 어떤 초이카를 가지고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잘 알 수 있어요. 뒤로 넘기면 차신, 천흑호, 오금성 등 바이터와 초이카가 각 장에 함께 나와요. 게임창 같은 부분에 강점과 약점, 특징이 간단히 나와요. 주인공들의 표정과 동작에 활력이 넘치네요. 아이는 차신과 스톰본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초이카가 다 멋져서 선택하기도 힘들 것 같아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만화가 아닐까 싶어요.


알록달록한 옷과 자동차를 관찰하고 색칠하다 보면 한 시간은 금방 지나가요. 밖에 나갈 때 색연필만 준비하면 되니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시간이 애매하게 빈다 싶을 때 색칠북이나 스티커북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 책도 들고 다니면 될 것 같아요. 친구와 같이 똑같은 책을 가지고 색칠하면서 놀아도 좋겠어요. 최고의 바이터를 꿈꾸면서 우정을 쌓는 바이트초이카 친구들처럼 어릴 때부터 우정을 쌓아나갔으면 좋겠네요. 주인공들이 다들 실력이 대단한데 누가 우승할지 궁금하기도 해요. 한 장 한 장 채워나가다 보면 며칠 만에 한 권을 다 색칠할 수 있으니 시리즈로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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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랑 하루 10분 바른 글씨 쓰기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랑 하루 10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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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와 함께 글씨 연습을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첫 장을 펼치니 칭찬 스티커가 나오네요. 매일 글씨를 쓰고 오늘의 나를 칭찬하는 스티커를 붙이라고 되어 있어요. 스티커가 많이 들어 있어서 남는 분량은 다른 곳에 자유롭게 붙일 수 있어요. 스티커 좋아하는 아이는 스티커를 보자마자 몇 장을 떼서 수첩에 붙이네요. 매일 날짜를 쓰고 한두 장씩 쓰다 보면 한 달 뒤에는 책 한 권을 다 쓸 수 있겠네요.


제일 중요한 건 바른 자세예요. 아이 옆에서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쓰지 않도록 자세를 바로잡아줘야겠죠. 연필 쥐는 법도 처음에는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에는 연필 교정기의 도움을 받게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바로 앉았으면 그다음에 선 긋기를 하면서 기본기를 쌓을 수 있어요. 자음과 모음을 쓰고 글자를 만들고 받침 있는 글자를 차례로 쓰면서 점점 단어에 익숙해질 수 있어요. 이 책은 어느 정도 한글을 아는 상태에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글씨도 쓰고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낱말 완성하기 등도 하면서 놀 수 있어요. 지루하지 않게 글씨를 쓴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초대장 쓰는 곳도 있는데 직접 초대장을 써서 친구들한테 줄 수 있겠어요. 한 권을 다 쓰면 맨 뒤에 있는 상장을 주면서 칭찬하면 좋겠네요. 아이가 엄청 뿌듯해하겠어요. 하루에 조금씩 재밌게 글씨 연습을 하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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