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일까? 동물 친구 우리 아이 처음 자연관찰 1
김현좌.마야 지음, 일냄 기획 및 구성 / 이룸아이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일까? 동물친구>는 생김새도, 울음소리도 모두 다른 동물들이 가득한 책이에요.

이 책에는 50종류의 동물이 나온답니다.

아기 때는 사진만 보고 3, 4 세 때는 엄마가 읽어주는 동물의 특징을 듣고

글씨를 읽을 수 있게 될 때는 직접 읽으면서 수수께끼를 맞히면 될 것 같아요.

 

책에는 동물의 한 부분이 담긴 사진이 먼저 나와요.

특징도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고 초성글자와 영어 단어도 나와요.

다음 장에서 동물의 전체적인 모습이 담긴 실감나는 사진을 볼 수 있어요.

고양이가 나오는 부분을 보면서 "야옹야옹, 사뿐사뿐! 누구일까?" 했더니

아이가 바로 "고양이!"라고 대답하네요. 이건 너무 쉽죠?

 

사실 4세 정도 되면 웬만한 동물들의 이름은 다 알게 되죠.

아주 아기가 아닌 아이들에게 이 책은 동물들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연 속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동물들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사진을 보면서 관찰력을 기를 수 있겠지요.

책 뒤편에는 여러 가지 퀴즈가 실려 있어요.

동물들의 꼬리, 무늬, 발 등을 맞히기도 하고 미로찾기, 다른그림 찾기를 하면서 놀 수도 있죠.

동물이 들어가는 속담도 나오는데 빈칸에 들어갈 동물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특히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한 문장이 많아 참 마음에 들어요.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한 책이라 표현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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