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오늘 - 행복 강아지 이야기. 셋
다은 지음 / 물빛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정겨운 분위기가 흐르는 표지 그림이 참 예쁩니다. 행복 강아지 늉과 친구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는 중일까요. 멋진 노을을 감상하고 있는 친구들의 뒷모습에서 편안함이 묻어납니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 강아지가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슬며시 알려 주지요. 슬플 때나 기쁠 때, 지칠 때나 피곤할 때 곁을 지키는 귀여운 존재가 있다고 생각해볼까요. 책을 넘기며 '늉'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다보니 이런 행복 강아지와 함께라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맑다가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처럼 우리 마음도 그렇게 수시로 변합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적절하게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때로는 업무때문에, 때로는 사람때문에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반짝이는 오늘이 있으니 기운을 내자고 말하고 싶네요.

다 괜찮다고, 잠시 쉬라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려고 합니다. 너의 우산이 되어 주겠다는 늉이의 한 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것 같네요.
소녀 감성을 되살리는 감성에세이를 보며 매일같이 마주 할 '오늘'을 생각해봅니다. 반짝 반짝한 오늘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이라는 사실! '고쳐가고 묶어가고 다듬어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어느새 행복을 느끼고 있을 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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