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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숲 ㅣ 하늘파란상상 10
이정덕.우지현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17년 5월
평점 :
<내가 태어난 숲>은 딸이 그림을 그리고 어머니가 수를 놓아 만든 책이에요.
한 땀씩 수놓은 시간이 그대로 느껴지는 독특한 그림책이지요.
실의 느낌이 전해지는 것만 같아서 자꾸 만져보게 되네요.
모녀가 함께 작업해 아이들이 볼 책을 만드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나중에 아이가 좀 더 크면 함께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둘만의 특별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