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를 달래 줘! 한울림 아기별 그림책 6
외르크 뮐레 글.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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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울고 있어요. 팔꿈치에 피가 나는 걸 보니 많이 아픈 것 같아요.

토끼를 달래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토끼가 길을 가다 넘어졌어요. 어디에 걸린 걸까요?

많이 다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토끼를 조심조심 일으켜보니 팔꿈치가 까져서 피가 납니다.

피를 본 토끼가 울음을 터뜨리네요. 아프기도 하고 놀라기도 한 것 같아요.

반창고를 붙이고 마법의 주문을 외웠는데도 계속 우는 토끼를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어깨를 토닥이고 눈물도 닦아주고 옷에 묻은 먼지도 깨끗하게 털어줍니다.

이제 토끼 기분이 나아진 것 같아요.

깡충깡충 뛰는 모습이 언제 그랬냐는듯 경쾌합니다.

 

<토끼를 달래 줘!>는 아픈 토끼를 어떻게 달래줘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책에 나오는 대로 따라하면 되지요.

아픈 곳을 불어주라고 하면 불어주고 반창고를 붙여주라고 하면 붙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요.

 

 

아이가 그림을 보고 토끼 팔에 피가 난다면서 입으로 '호~' 불어줍니다.

읽어주지 않아도 그림만 보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아는 것 같네요.

평소에 아이는 엄마가 아프다고 하면 슬픈 표정을 지으며 정확하게 아픈 곳을 불어줍니다.

그렇지만 아픈 동물이 나오는 책은 처음 보는 거라 어떻게 할지 궁금했는데 토끼를 잘 달래주네요.

진지하게 토끼 머리를 쓰다듬고 어깨를 토닥입니다.

친구들과 놀다가 친구가 다치면 친구의 감정을 같이 느끼고 다독일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는 사람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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