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4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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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선택이라는 젊은이와..


민음사와 세계고전, 서머셋몸이라는 삼박자때문에 1년은 묵혔더랬다.

배우 문가영의 추천작이라 픽해놓고 선뜻 손이 가질 않은


가독성이 굉장히 좋은 편

잘 읽다가 6장에 들어서서 드뎌 쥔공과 중요논제가  나오는구나 했는데

응? 이게 서양관점인가.  기,승,전, 인도로 간다고? 동양의 신비? 흔하디흔한 선문답이야? 실망했는데(솔직히 지금도이해는 안감)  마지막장까지 읽고 나니.  이래서 고전이구나.고전작가구나  싶었다.


1900년도 초반이 배경이라는게 무색할정도로. 지금과 일맥상통하는 인물들. 관점들.

그럼 기백년이 지났는데도 사람사는 건 변한게 없다는건가.!


뭐라 설명하기 참 애매하지만 추천한다. 대신 1장에서 초반에 막히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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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혁님의 추천도서라. 남들추천도서 딱히 신경쓰지않는데 저 말이 내게 너무필요했던지라.
웹소설에서 방황하다 컴백한건데 술술익히더라.  가독성이 좋았다. 어려운말로 풀어내지 않는것도 좋았다.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특유의 철학적 난문들이 아니라 좋았다
나이들며 고집과 아집으로 귓구멍을틀어막고 사는내게 필요한말들을 거부감업이 귀에 쏙쏙 쑤셔넣어줘서 좋았다.
주먹을 펴고 내려놓을수도 있을거같아 좋았다.
세상이 그렇게까지 차갑지 않을수도있다는걸 알아서. 의외로 사람들의 관용에기대어 지금까지 같이 살아온걸수도 있다는걸 깨득하게해줘서 좋았다
자기삶의 끝을 좌절과 비통함으로 만들지 않은 금발머리 승려분의 용기가 존경스러웠다.
마법의 주문. 내가틀릴수도있다!  응!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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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천둥
온다 리쿠 지음, 김선영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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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콩쿠르..관심분야라면 씨디와 함께 주문하면 종합선물세트일듯.  생각안해본 나 역시, 박진감, 피아노연주가 이런 드라마틱한 해석이 가능해? 진짜 그런듯하다.. 감탄연속이었으니까. 딱 거기까지였다.

3차예선부터는 반복되는 연주곡의 드라마틱함과 해석패턴에  지겨움을 느끼기 시작. 미스터초밥왕 만화속에서 처럼 뇌를 치고 나오는 샤랄라한 감상을 강제 주입당하는 느낌.  

책 1권이 국제 피아노 콩쿨 1차예선.2차.3차. 본선. 결과 까지니깐.

솔직히 2차까진 중간중간 막힘도 있엇지만 재미있었고 슬슬 읽혔다(400페이지?)만....아아....

그아름다운 묘사와 연주와 감상도.....그 이상은 피로했다. ㅠ

후반부는  동떨어진곳의  만나보지 못할 황홀한 천재들에게 난 그저 끌려다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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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손님 (양장)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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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때문에..ㅠ 계속 머리에 이게 뭔말이지? 나때문인가..찾다보니 같은지적이 꽤 되네. 어떤리뷰어님 정답. 번역기돌린후 읽을수 잇게 문장다듬은 느낌. 너무나 아름다웠을 첫사랑 이야기가 공감이 안되는 번역의 산을 넘지 못해 예술이냐 외설이냐란 뜬금포가 되어 안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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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2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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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법륜스님과 코드가 맞아서 떠돌아 책까지 온거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딱 떨어진다.

그러나.

즉문즉설이라는 말답게, 청자가 즉설로 안듣고 deep설로 듣기 시작하면 한없이 꼬여버릴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더라. 저런 말은 나도 하겠다...식으로.

즉설로 받아들이는게 좋다. 그냥 그 말 그대로.

뭐야? 욱 하다가  읽다보면 고개끄덕이고  어느 순간 힐링하고 있는 나를 발견. 스님말이 성의 없는게 아니라 아집에 틀어박혀 꼬여있던 나를 발견. 직시하는 법을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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