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소설강화

소설 강화 - 강력한 소설 쓰기 비법 125가지
제임스 스콧 벨 지음, 오수원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년 1월

mbti를 하면, 변동적이긴 해도 고정적으로 나오는 게 _NT_

그래서 그런지 약간 왜? 라고 궁금해 하면서 그걸 조금 집중해서 이건 이러면 어떤가, 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편인데

이게 인간관계에서 내가 이런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의 말을 시뮬레이션처럼 돌리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볼 때 이런 성격이 적용이 되서 "다음 남주가 칠 대사는 이거겠군" 하면 대체적으로 맞는 편....^^(무시 못하는 짬바)

무튼 이런 성격 때문에 스토리텔링이나 글을 쓰는 것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가끔 그런 생각들을 정리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이야기를 전개하는 부분이 어려워서 끝맺음을 맺기가 어렵고, 처음 생각했던 것만큼 재미가 없어서. 역시 나는 글쓰기에 재능이 없구나...라는 엔딩이거든요

이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분들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리뷰도서인 소설강화가 그런 분들께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 쓰는 것에도 구조가 필요한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구조의 방법은 '기-승-전-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건 진짜 기본적인 틀에 불과하고, 각 파트마다 유형도 조금 다를 수 있는 게. 대서사시 처럼 한 사람의 일생을 쭉 이어가는 방법도 있고, 혹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들을 묶어놓은 옴니버스 형식도 있고,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식은 생각보다 꽤나 여러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소설강화에서는 125가지의 소설을 작성하기 위한 테크닉이 설명이 되어있어서. 글쓰시는 분들의 취향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의 구성은 저자가 질문을 먼저 던지고, ~~한 ~~게 있고 ~~~해서 ~~~하다. 라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생각을 점진적으로 이끌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글을 쓸 때, 처음 상상은 괜찮았는데. 이걸 글로 풀어넣으니 약간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던 고민을 푸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개인적인 상상을 글로 꺼낼 때, 나는 알고 있지만 이걸 말로 설명하기 위해서 장황한 설명을 하다보면, 그걸 전해듣는 사람들의 피로가 높아지기 때문에 글이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는 거죠.

그런 점에서 장황한 설명이 아닌 장면을 강화하는 방법, 캐릭터를 좀 더 입체적으로 꾸미는 방법 등.

그저 단순히 작가의 상상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작가가 만든 인물들이 능동적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이 설명되어있어. 개인적으로 글을 쓸 때의 고민거리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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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처음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 정말 부끄러울 수가 없을 정도로 유치하거나. "이걸 왜 여기에 넣었지?", "이부분 재미없는데" 등 고쳐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것만큼 퇴고하는 과정도 정말 중요한데요.

퇴고를 많이 한다고 해서 나는 좋은 글을 쓰지 못하는 건가? 는 아닌게. 퇴고의 중요성은 이미 다른 책들로도 많이 나왔고, 아무리 천재라해도 한번에 완벽한 작품을 썼다고 하면. 아마 우리가 아는 유명작가의 작품은 1년에 못해도 1~2편 정도는 나왔겠죠...?

퇴고까지 마쳤으면, 본격적인 소설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부분은 지났고, 이후에는 보너스 섹션이 있습니다. 보너스 섹션은 총 3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전반적으로 보면, 일단 상상력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과 소설 이외에도 영화, 시놉시스 등. 소설과는 다른 구성의 글쓰기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다체롭게 글쓰기에 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2024 이기적 SQL 개발자 이론서 + 기출문제

2024 이기적 SQL 개발자 이론서 + 기출문제 - 2024년 출제기준 반영 + 동영상 무료 제공 + SQLD/P 핵심 마인드맵
임호진.박종범.임준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월

데이터 자격증 준비하려고 하면, 아마 가장 많이 검색에 나올 K-data 노답 삼형제 중 하나인 SQL개발자(이하 SQLD) 대체적으로 ADsP보다 SQL 개발자를 입문으로 해서 노답 삼형제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일단은 제가 그런 사람 중 하나라 그런지, SQLD가 제일 익숙한 느낌..

우선 차례 부분은 이렇게

파트 1 : SQL Developer

파트 2 :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파트 3 : SQL 기본 및 활용

파트 4 : SQLD 과목별 핵심 150제

파트 5 : SQLD 최신 기출 문제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이론서 전반을 살펴보면, 깔끔하죠? 확실히 공부할 때 느끼는 거지만, 물론 자잘하게 설명하는 부분도 좋지만, 너무 뺵빽하면 공부할 마음이 꺾이는 거 인정 아닌가유..

​그리고 세부적인 포인트로 예제문제로 풀어보는 '개념체크'

이기적 교재만의 특징! 떠먹Tip '기적의 Tip'이 진짜 많이 있고

깔끔하게 표나 그림 등 자료들로 정리가 되어있으며,

중요한 포인트에는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있어서

보기에 진짜 편하게 되어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이론을 배웠으면 각 챕터마다 있는 기출문제가 있는데, 해설이 아래에 달려있어서 따로 해설집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출 문제만 풀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앞에서는 챕터가 끝나고 그 챕터에 맞는 기출을 푸는 방식이었다면, 파트 5은 아예 그냥 full 기출로 구성되어있어서 진짜처럼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번에 따로 QR코드를 발견 못한 것 같긴 한데, 이기적 교재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무료로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밈뭄스는 이전 버전의 이기적 SQLD 교재가 있었는데, 거기에 부록으로 딸려오는 강의가 꿀이었습니다.

강사님이 직접 SQL문을 하시면서 결과값을 보여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며가며 따로 실습할 수 없을 때, 그냥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었고. 솔직히 유료강의 꼭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아니라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교재를 샀더니 강의가 따라오네...?ㅇㅅㅇ 이런 느낌이면 뭔가 이득인 것 같지 않나요...?ㅎㅎ

그 외에도 이기적 스터디 카페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거기 카페 구매 부록 받으려고 가입했는데, 생각보다 혜택이나 이벤트가 많아서 눌러앉음ㅎ 부록도 부록인데 스터디 구하는 것도 쉽고, 질의응답하는 것도 좋아서 스터디 없이 혼공하기에도bb

솔직히 자격증 공부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기적 교재가 부록이나 무료강의, 카페 이런 게 좋아서 확실히

가성비 면에서는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ദ്ദി,,-`_´-)੭

*본 게시글은 출판사의 서평이벤트에 참여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학습해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서평] 2024 고시넷 NCS 지역농협 6급 통합기본서 인적성 및 직무능력평가

2024 고시넷 NCS 지역농협 6급 통합기본서 인적성 및 직무능력평가 - 전 지역 시험유형 대비 | 최신 기출유형 | 필수이론+기출예상문제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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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역농협 채용에 대한 첫인상은 띠용이었습니다.

아는 사람 중에 금융권 취준생이 있는데. 그 친구 말로는 농협이랑 지역농협 채용이 다르다고 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공기업 채용처럼 전국, 지역으로 채용을 하고 전국 순환 근무를 하거나  지역사원으로 지원 지역에 몇 년 정도 있는 방식으로 채용이 되는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까 농협 본사는 따로 채용을 하고, 지역농협 채용은 다른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반인지 지역인지 나눠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해서 처음에 살짝 띠용했었습니다.

이게 처음 지역농협에 대한 첫인상이었는데, 나중에 더 들은 바에 의하면, 금융권에서 서류 비중이 적은 편이라 일단 시험은 보자! 하는 곳일 정도로 금융권 준비하시면 농협지원을 많이 하고. 아무래도 규모가 크다보니까 공채 외에도 지역마다 채용공고가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공통된 점은, 단순히 금융업무를 하는 것이 아닌 농업관련 업무가 포함되어있어서 전문적으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농업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기존 금융권 취업이나 ncs 와 차이가 있는 부분이라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고시넷 지역농협 6급 통합기본서 같은 지역농협 대비 기본서가 필요할 것 같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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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차는,파트1 : 영역별 기본학습 / 파트 2 : 기출예상문제 / 파트 3 : 인성검사 / 파트 4 : 면접가이드 로 크게 구성이 되어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히 금융권 취업 대비가 아닌 농업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농축협 상식'이라던지 지역농협 6급 필기시험 정복 같이 앞에 따로 파트로 정리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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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 부록 직무능력평가 지역농축협 상식 부분은 따로 사진을 준비할까 하다가 뭔가 사진으로 보여드리기엔 다 보여드리는 것 같아서 스킵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설명드리자면, 지역농협에 대한 조사에 가깝습니다.

뭐 자소서를 쓴다던지, 아니면 면접을 준비할 때 그 기업 조사를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이 부록 부분에서는 지역농협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신사업이나 뭐 보도자료같은 내용들이 정리가 되어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개인이 따로 서칭해서 얻어낼 수 있지만. 기사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따로 시간도 없는데 스크랩 해가면서 준비하기엔 버거로우니까. 이렇게 문제집에 정리가 되어있으면 그냥 문제집 한권으로 볼 수 있으니까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필합 후기를 한 10개 정도 봤는데, 전체적으로 고시넷 지역농협 6급 통합기본서를 많이 쓰시고 이 부록에서 나온 정리내용을 다회독 하시는게 도움이 된다는 글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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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파트1 : 영역별 기본학습은 그동안 ncs 나 인적성 문제를 많이 풀어봐서 막 크게 필요하다! 라기보다는 당연하다 느낌인데. 그래도 조금 말을 붙여보자면, 지역농협 필기 후기를 많이 찾아보니까 피셋형에 가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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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이론서의 특징 몇가지로는 사이드 란에 '확인문제','빠른 풀이 비법', 'One Point Lesson' 등이 있어 예제와 문제풀이 팁, 개념 포인트 들을 잡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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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기출예상문제는 총 3회가 제공되는데, 지역농협의 경우는 각 지점마다 문항수나 시간에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출예상문제도 60문/60분, 60문/70분, 70문/70분 으로 다르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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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트 3,4 의 인성검사, 면접에 대해서 볼 건데, 사실 이 부분은 진짜 나중에 가면 활용도가 완전 만땅인 부분이에요.

우선 면접 파트 같은 경우는 면접의 전반적인 내용,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최긴 면접 기출 주제가 있어서 어느 정도 면접에 대한 경험이 있고 자세 교정이 필요없다면 스터디 없이 혼자 해도 괜찮을 정도로 잘 정리 되어있다는 점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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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성검사 같은 경우는, 실제로 대기업에서는 인성검사에서 적지않은 비율로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솔직히 필기 열심히 해서 붙었는데, 인성검사에서 떨어지면 진짜 통탄...

인성검사는 진짜 좋은 인성도 필요하겠지만, 결국 회사와 결이 맞는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시험이라. 어느 정도 회사의 인재상이나 업무적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인성검사 파트에서도 그걸 좀 염두하면서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교재 구성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끝으로 저는 뭔가하기 전에 합격 후기 및 실패 후기 등등 후기를 못해서 10개 이상은 찾아보는데. 많은 분들이 2024 고시넷 NCS 지역농협 6급 통합기본서를 쓰시기도 하고. 시험을 본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후기를 비롯해서 교재 구성을 살펴보면 정말로 지역농협 필기 대비!가 목적인 것처럼 포커싱 되어있어서 지역농협 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았습니다.

그럼 모두 열공하세요ヽ(･∀･)ﾉ(∀･ﾉ)(･ﾉ )ヽ( )ﾉ( ヽ･)(ヽ･∀)ヽ(･∀･)ﾉ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일단해 프랑스어 첫걸음

일단해 프랑스어 첫걸음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우수 지음, 손정혜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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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새해에 자격증 준비 외에 가장 많이 하시는 게 외국어 배우기 일 것 같은데요.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를 많이 하는데, 요즘엔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조금 새로운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다가. 막 본격적으로 학원에 간다던지 두꺼운 문법 책이 아니라 간단하게 학습지 형식으로 나와서 부담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데

​아마 오늘 보여드릴, 일단해 프랑스어 첫걸음이 그런 니즈를 잘 맞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일단해'임..ㅎ. 하긴 ~~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면, 언제 합니까. 뭐든지 마음을 먹었으면 일단 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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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제 두꺼운 문법! 책으로 시작하는 외국어 공부보다 학습지 형식으로 하루에 한권, 예전에 구x, 빨간x 같은 학습지처럼 딥하게 보다는 '꾸준히'에 초점을 맞춘 유행에 편승한 구조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외국어를 공부하다보면, 딥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꾸준히 안하게 되니 금방 잊어버리고 쓸모가 없더라고요. 간략하게 영어를 학창시절 십몇 년간 해왔어도 졸업하고 나서 안쓰면 다 까먹는 것처럼 딥하게 하는 것보다 꾸준히 해야 딥하게 내려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해 프랑스어 첫걸음은 총 15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하루에 한 강씩 하면 15일 완성 코스로, 처음에 알파벳을 시작으로 해서 단어, 문법 포함 회화 위주로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좀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그럼 양이 많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한데, 하루에 한 강 했을 때, 알려주는 점에 비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약간 생소한 언어를 하면 꺾일 수 있는 마음을 잡아주는 정도의 적당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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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인 내용은 이렇게 이론 > 문제 > 문화 설명 까지 해서 단순히 이론을 배우고 문제를 푸는 걸로 끝난다기 보다는 문화적인 설명까지 있어서 좀 더 복합적으로 왜 그런지에 대한 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프랑스어의 가장 큰 특징은 남성명사와 여성명사가 있는데, 이게 단순히 성별을 떠나서 물건에도 남성명사, 여성명사가 적용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따라서 문법적으로 조금씩 다른 점이 솔직히 '왜?'라는 물음이 있는데. 물론 그게 그 언어에 대한 규칙이라 그런거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어서. 처음 배우시는 분들께 큰 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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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의 좀 더 세부적인 특징이라면, 이론서 부분에 '잠깐' 으로 포인트를 잡아주는 부분이 있고. 학습지 앞장에 원어민 음성mp3와 정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올인원 QR이 제공되어있어서. 한큐에 끝낼 수 있는 구성이라 확실히 편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아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뭐든지 그 시작이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어 같은 경우는 토익이나 텝스..그런 건 취업 때문에 해야 하니까...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데. 학습지나 강의, 학원 등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뿐이지, 그 학습지를 사고 강의를 듣고, 학원을 가는 것 자체는 진짜 일단 하는 자세에서부터 나오는 거라

"일단해"

그 어려운 걸 하루에 한권으로 해내봅시다!

*본 게시글은 출판사의 서평이벤트에 참여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학습해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서평]2024 고시넷 산업안전산업기사 필기 10년+a 과년도 기출문제집

2024 고시넷 산업안전산업기사 필기 10년+a 과년도 기출문제집 - 2024년 출제기준 및 관련 법규 완벽 반영 | 10년간 과년도 기출문제 + CBT 기출복원문제 | 유형별 핵심이론 ㅣ 2024 고시넷 산업안전
정권호.국가전문기술자격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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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월이 거의 넘어가고 있는데, 다들 새해 계획은 잘 지키고 계시나요. 최근 기능사 필기를 보고 살짝 남는 시간에 실기를 따로 준비하고 있는데. 이렇게 저도 그렇고 신년 계획으로 많이들 세우는 목표가 자격증 취득인 것 같아요. 확실히 자격증 취득만큼 성공 유무가 눈에 보여서 동기부여도 되고, 게다가 한참 기사, 산업기사 접수기간이여서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산업안전산업기사 10년+a과년도 기출문제 교재를 같이 보여드릴까합니다

아마 최근 몇 년간 굉장히 각광받고 있는 자격증 하나인 안전기사!

최근에 건설안전기사를 취득하면서 함께 취득하는 자격증이 산업안전기사라고 하길래. 과목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함께 준비해보려고 산업안전기사와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음... 사실상 건설안전기사를 취득한 입장으로서 느끼는 바로는. 건설안전기사보다는 산업안전기사가 좀 더 범용성 있게 쓸 수 있는데. 건설안전기사는 직군이 건설에 집중되어있지만, 산업안전기사는 제조, 물류, 화학 등등 말그대로 '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자격증 필기 시험의 가장 중요한 점은 뭐다? 바로 기출돌리기다! 물론 인터넷 상에 CBT 기출문제들이 있지만, 해설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현업자가 아닌 초심자라 안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하시면, 개인적으로는 교재의 도움을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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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차는 심플하게 2011년 기출문제부터 2020년 기출문제와 CBT 복원문제(2023년 3회차)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0년+a과년도 기출문제집 답게 10개년 기출문제와 함께 CBT 복원문제로 총 30세트를 풀어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출문제만 돌릴 때는 하루에 5세트씩 돌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준비하셔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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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서의 특징적으로는 회차별로 출제문제분석이 있습니다. 출제분석 페이지는 과목별 신유형 문제, 실기 출제 기념, 분석 의견 등으로 정리가 되어있는데. 사실 안전기사를 취득하면서 느낀 건데, 결국 실기가 필기의 연장선상이라서 필기할 때 꼼꼼하게 외워두시면 실기준비 할 때 힘들지 않게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안전분야가 법에 기준해서 판단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최신 문제집으로 대비를 해야하는데, 고시넷 산업안전산업기사 필기 10년+a과년도 기출문제는 2024 출제기준 및 관련 법규를 완벽 반영한 문제집이라 최신 유형에 대비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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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기출문제의 세부 포인트들을 살펴보면, 이렇게 문제별로 3회독 표시가 있어서 회독 후 체크하고 넘어가실 수 있으며, 유형별 핵심이론이 문제 바로 아래에 붙어있는 구성인데

만약에 시간이 없어서 기출문제만 풀어야 할 상황에서 단순히 문제풀>답확인 이런 방식으로 답만 외우게 되면 선지가 조금이라도 바뀌거나 그런 경우에는 대비가 되지 않아요. 게다가 요즘은 똑같이 나온다기 보다는 기출에서는 '아닌'것을 고르는 문제였다가 실제 시험에서는 '옳은'것을 고르거나 아니면 그 틀린 보기에 대한 맞는 설명이 나올 때가 많아서. 단순히 답을 외운다! 로 안정적으로 합격권 점수를 얻기엔 이젠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유형별 핵심이론을 잘 활용하는 편이에요. 물론 진짜 시간이 없으면 답만이라도 외우거나 정말 안외워질 때는 숫자만이라도 외웠는데요. 그건 약간 틀릴 각오로 하는 정도였고, 이론서를 보기엔 시간이 없다 할 때는 문제를 풀고 이렇게 아래에 있는 유형별 핵심이론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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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고시넷 산업안전산업기사 10년+a과년도 기출문제가 2024 출제기준 및 관련 법규를 완벽 반영한 문제집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유형별 핵심이론에 함께 붙어있어서 기출문제를 풀 면서 개정된 법규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2024 고시넷 산업안전산업기사 10년+a과년도 기출문제집을 함께 봤는데요. 

새해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시는 만큼 남은 시험 준비기간 동안 기출 열심히 돌려서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