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 이웃 편 ㅣ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케다 가요코 지음,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6월
평점 :
현재
세계의 인구는 70억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책에
의하면 63억이다.
이러한
세계가 만일 100명 또는
1000명의
마을이라면,
그
모습은 어떨까?
이 책은
세계가 만일 100명,
1000명의
마을이라면 어떤 모습일지를 숫자를 통해 담담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담담한 문체와 달리 읽는 사람은 그 숫자에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누구는
남자이고,
누구는
여자이며,
누구는
백인이고,
누구는
유색인종이다.
누구는
이성애자이며,
누구는
동성애자이다.
또한
평등하지 않은 세계에서 누구는 많이 갖고,
누구는
갖지 못했으며,
누구는
위협하고,
누구는
위협받는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우리는
사이좋은 어느 부족처럼 우리의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될까?
지금
세계에는 너무 많은 사람이 살고 있어서,
이웃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남자는
여자를 이해하고,
여자는
남자를 이해하며,
백인은
유색인종을 이해하고,
유색인종은
백인을 이해하는 세상.
이성애자는
동성애자를 이해하고,
동성애자는
이성애자를 이해하는 세상.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위협하거나
받지 않는 세상.
이런
세상을 꿈꿔 본다.
이
책에서 숫자는 변화한다고 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똑같이 갖고,
똑같이
쓸 수는 없겠지만,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많이 갖고,
어떤
사람은 없어서 죽는 세상은 아니길 바라본다.
이웃에
무관심했던 그동안의 나를 반성한다. 그리고 나부터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마을을 이해하고,
이웃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