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 - 축구 액티비티 북, 2023년 개정판
조 갬블 지음, 김소이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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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가 꿈인 저희집 아들은 5년째 축구를 배우고 있어요.
축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영상을 보는걸 좋아하구요~
축구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접하고 있지만, 특히 이 책은 무엇보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좋아해요! 책을 스스로 꺼내서 다양한 정보들을 보고 활동하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외출시에 책과 연필 혹은 색연필 등 간단히 챙겨서 나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 활용도도 높은 책이에요.

무엇보다 따로 정해놓은 정답이 없으니,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 마음대로 만드는 나만의 액티비티책을 만들 수 있어서 그 점도 너무나 마음에 들구요~ 저희집 아이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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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쾅쾅 나 지금 화났어! 토토의 그림책
나타샤 바이두자 지음, 정소은 옮김, 최성애 감수 / 토토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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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짜증과 분노, 화는 찾아옵니다. 화를 안 낼수는 없어요.
자꾸만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분노와 짜증을 폭발이라는 방법 대신
지혜롭게 다스릴 수 있도록 나만의 방법을 생각하고 연습하는 시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감정을 다루는게 아직은 서툰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적절히 다룰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 나누며, 연습시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게 하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보는 그림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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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팬티 싫어!
한얼 지음 / 현암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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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내가 좋아하는 색이 있는데 다른 색을 강요한다면 어떨꺼 같아?
- 너도 지원이처럼 분홍인간이 될 것 같은 고민해 본 적 있어?
- 지원이가 직접 만든 팬티 어때 보여?
- 어떤 색의 팬티를 입고 싶어?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아이들은 하루하루 몸과 마음이 성장합니다. 독립적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고정관념으로 육아를 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도 해봅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존감을 키우고,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세상 모든 지원이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나다움을 찾고 있는 세상 모든 친구들에게 당당히 분홍팬티를 벗어던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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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 - 개정판
이황 지음, 이장우.전일주 옮김 / 연암서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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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
이황 지음 이장우,전일주 옮김

누구나 들어 봤고 알고 있는 조선의 유명한 학자이신 퇴계 이황. 국사에서도 배웠듯이 서원을 만들어서 많은 제자들을 양상하고, 성리학을 크게 발전 시키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황의 업적에 대해서는 알지만 그 사람의 일반적으로 살아온 방식,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는 역사를 탐구하는 학자가 아니라면 알 수가 없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책이 바로 ‘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 이다.

책을 보게 되면 퇴계 이황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다. 우선, 이황은 벼슬살이를 싫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편지 내용에 ‘ 네가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는다면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버리고, 한번 지나간 것은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다. 끝내는 농부나 군대의 졸병으로 일생을 보내고자 하느냐? 천만 유념하여 소홀함이 없게 하여라.’ 보게 되면 아들은 벼슬에 나아가기를 권장하고, 당시에 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려면 과거에 급제하여 기본적인 벼슬살이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벼슬을 사양한 것은 건강문제, 학문에 대한 열의, 제도권 정치에 대한 실망 등등에 기인하는 듯하다.

또한, 가정적이고, 박학다식 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아들이 출세를 하기를 바래서 편지 내용에 꾸준히 책을 읽으라는 문구가 자주 등장한다. 그 만큼 예전부터 독서의 중요함을 엿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아들이 해야 할 행동들을 하나하나 가르쳐 줌을 느낄 수 있다. 농사, 집안 일 등을 알려 줄 만큼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양에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 몸이 아파서 하고자 하시는 일들을 다 못 이루지 못 한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가족에게는 가장으로서 따뜻한 사람이고, 국가에게는 사회를 발전 시키는 소중한 인재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가장 힘든 점이 자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이황 또한 아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지만 생각만큼 따르지 않아서 마음 고생을 하셨지만 벼슬에 오르게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셨고 이루셨다. 퇴계 이황의 가르침은 자녀 교육의 표본이라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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