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이 있는데 다른 색을 강요한다면 어떨꺼 같아?- 너도 지원이처럼 분홍인간이 될 것 같은 고민해 본 적 있어?- 지원이가 직접 만든 팬티 어때 보여?- 어떤 색의 팬티를 입고 싶어?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아이들은 하루하루 몸과 마음이 성장합니다. 독립적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고정관념으로 육아를 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도 해봅니다.아이들 스스로, 자존감을 키우고,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세상 모든 지원이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나다움을 찾고 있는 세상 모든 친구들에게 당당히 분홍팬티를 벗어던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